영화대학교/대학 생활

Veritas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7월 21일 (금) 20:0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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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풍

학문의 자유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만큼 상당히 자유로운 학풍을 보인다. 학규에도 이런 학풍은 반영되어 있는데,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학부생들은 1~2학년까지 기초과목을 배운 후 3~4학년에 심화전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학부 생활 중간에 원래 자신의 관심사와 전혀 다른 전공으로 갈아타는 일이 굉장히 흔하다.

특히 문과계열과 이공계열로 입학한 학부생들이 제한없이 문이과 기초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해당 전공과에서 요구되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문과계열 입학생이 졸업할 때는 이공계열 전공으로 졸업하거나 그 반대의 상황도 종종 보인다.

3~4학년의 심화전공 선택 자체도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는 인원별 TO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서 1~2학년때 전공과에서 요구한 조건을 충족했다면 대부분 원하는 전공을 들을 수 있다. 단, 모든 전공 과목에는 유급이 존재하며 3번 유급을 당하면 해당 전공 과정에서 퇴출당하는 단점이 있다. 3학년때 유급을 3번 당하면 전공을 다시는 들을 수 없으며, 4학년때 유급을 3번 당했지만, 본인이 다시 전공을 듣고싶다면 3학년때 들었던 전공수업을 모두 다시 들어야한다. 우수한 학점을 받았든 아니든... 그렇다고 학점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닌데 기존에 들었던 전공 수업들의 학점은 모두 P/F로 나온다.

복수전공도 상당히 개방적인 입장을 취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학생설계전공을 이용한다. 제도적으로 학교측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방법이며, 학생설계전공이 꾸준히 이어지거나 학교측에서 공식적인 전공 트랙으로 만들고 싶을경우 연계·융합전공으로 인정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게 Philosophy, Politics and Economics (PPE)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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