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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에서는 열세 명의 엘프들 중 여섯이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사망했으며, 일곱 명의 엘프가 아직도 오셸 대동굴 내에서 생존을 이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따금 동굴 내에서 노역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테러를 가하기도 한다. 한편 인간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오셸 대동굴 심층부에는 뱀파이어 로드 레이라를 필두로 한 뱀파이어들도 많이 살아간다. 그들은 원래 인간들에게 적대적이었으나 인간 출신 뱀파이어 레이라가 로드가 된 다음부터 인간에게 우호적인 존재들로 점차 변모해 가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열세 명의 엘프들 중 여섯이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사망했으며, 일곱 명의 엘프가 아직도 오셸 대동굴 내에서 생존을 이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따금 동굴 내에서 노역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테러를 가하기도 한다. 한편 인간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오셸 대동굴 심층부에는 뱀파이어 로드 레이라를 필두로 한 뱀파이어들도 많이 살아간다. 그들은 원래 인간들에게 적대적이었으나 인간 출신 뱀파이어 레이라가 로드가 된 다음부터 인간에게 우호적인 존재들로 점차 변모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셸 대동굴이 아르논도 대륙의 대중음악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이전에 새겨졌던 오지 이미지를 서서히 탈피하고 있는 중이다.


오셸 대동굴의 유명인으로는 현 오셸 뱀파이어 로드 [[레이라]]가 있다.
오셸 대동굴의 유명인으로는 현 오셸 뱀파이어 로드 [[레이라]]가 있다.


<refer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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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7일 (금) 02:15 판

오셸 대동굴

오셸 대동굴은 아르논도 대륙의 동남쪽에 있는 커다란 동굴이다. 이곳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7대 오지 중 한 곳이지만 자원이 매우 풍부하여 브라움 제국에서도 공들여 관리한 곳이기도 하다.

오셸 대동굴의 생산품은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로 박쥐 배설물을 통해 만든 구아노가 있다. 두 번째로 철광석을 비롯한 각종 금속들이 오셸 대동굴의 지류를 따라 형성된 광산들에서 발견된다. 마지막으로 오셸 대동굴에는 인간 수준의 지성을 가지고 있는 오셸 뱀파이어들을 비롯한 수많은 몬스터가 살고, 그들로부터 챙긴 전리품이 마지막 종류의 생산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셸 대동굴의 몬스터들은 빛에 격렬하게 반응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동굴 내에서 생성된 세균과 바이러스에 동굴 밖 사람들은 내성이 없었다.[1] 사실상 이 전염병 문제 때문에 오셸 대동굴은 자원이 많지만 자원해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졌으며, 이에 브라움 제국은 죄수들을 동원하여 이곳에서 일을 시켰다. 오셸 대동굴로부터 발원한 전염병들은 재난처럼 대륙을 몇 차례 휩쓸었다. 그 때마다 사람들은 26위의 신들에게 기도하는 등의 신앙활동을 통해 전염병 위기를 어떻게든 넘겨 나갈 수 있었다.

그나마 전염병 문제 같은 경우 뱀파이어 로드 레이라 휘하의 뱀파이어들이 백신과 치료약 등을 연구하고 전염병의 근원인 오셸 대동굴의 엘프들에게 압박을 가해 지금은 전염병 이슈가 거의 사라진 상태다.

오셸 대동굴에는 위험 요소가 하나 더 존재한다. 바로 극소수 엘프들의 존재이다. 인간들을 혐오하게 된 엘프들은 많은 수난을 당하며 삶을 이어 왔다. 그 중에서도 스베즈노의 엘프들은 가장 격렬한 저항을 했던 존재들이었다. 엘프들의 도시 스베즈노의 패퇴 이후 스베즈노에 살던 일부 엘프들은 고향을 등지고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엘프들의 증오는 꺼지지 않았고 그들은 훗날을 위해 뿔뿔이 흩어져 기회를 엿봤다. 그 중 열세 명의 엘프들은 오셸 대동굴에 은신했다. 엘프들은 몬스터인 척 위장하며 어둠을 방패 삼아 오셸 대동굴 내로 들어오는 인간들을 모두 몰살시켰다. 그들은 인간에 대한 증오를 바탕으로 행동하였다. 또한 엘프들은 오셸 대동굴 내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연구하여 진화를 촉진시켰고 결과적으로 오셸 대동굴에서는 엘프들의 마법과 개조를 통해 치명적으로 변한 질병들이 판을 치게 된 것이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열세 명의 엘프들 중 여섯이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사망했으며, 일곱 명의 엘프가 아직도 오셸 대동굴 내에서 생존을 이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따금 동굴 내에서 노역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테러를 가하기도 한다. 한편 인간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오셸 대동굴 심층부에는 뱀파이어 로드 레이라를 필두로 한 뱀파이어들도 많이 살아간다. 그들은 원래 인간들에게 적대적이었으나 인간 출신 뱀파이어 레이라가 로드가 된 다음부터 인간에게 우호적인 존재들로 점차 변모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셸 대동굴이 아르논도 대륙의 대중음악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이전에 새겨졌던 오지 이미지를 서서히 탈피하고 있는 중이다.

오셸 대동굴의 유명인으로는 현 오셸 뱀파이어 로드 레이라가 있다.

  1. 레이라가 뱀파이어 로드가 되기 이전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