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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치 장르의 구성 요소에 대해 다룹니다.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치 장르의 구성 요소에 대해 다룹니다.
	== 정치 체제 ==		== 정치 체제 ==
			말 그대로 정치의 뼈대입니다.
			크게 나누자면 민주 체제와 독재 체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독재 체제는 입법부 설정이 간단하고, 행정부 역시 설정이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다만 독재국가라고 할지라도 최소한 민주주의의 형식은 띄고 있는 국가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독재 체제는 민주주의 체제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민주주의 체제 안에서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군주제 vs 공화제 ===		=== 군주제 vs 공화제 ===
			군주제와 공화제는 국가 원수를 가르는 요소입니다. 군주제는 국왕이 존재하는 체제이고 공화제는 국왕이 없는 체제입니다. 대체로 대통령이 있는 국가들은 공화제 국가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왕이 있는데 입헌군주제나 전제군주제로 하는 것은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전제군주제 국가는 사우디 같은 나라를 빼면 현대에는 극히 없으며, 입헌군주제는 아시다시피 국왕이 형식적인 존재라 공화제와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전제군주제 관련해서 설정을 짜실거면 고대 국가들을 참조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 의원내각제 vs 대통령중심제 ===		=== 의원내각제 vs 대통령중심제 ===
			{| class="wikitable"
			! 의원내각제
			! 대통령중심제
			|-
			| 다수당에서 총리 배출
			| 국민 투표로 대통령 선출
			|}
			본격적으로 갈리는 부분은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중심제입니다. 대통령 중심제의 대표적인 국가로는 미국이 있으며, 의원내각제의 대표적인 국가로는 독일과 영국이 있습니다. 의원내각제에서는 다수당이 총리를 배출하지만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는 소수당이라도 국민 투표에서 다수 표를 얻었다면 여당이 될 수 있습니다.
			의원내각제에서 장관은 대체로 Minister이라고 하고 대통령 중심제에서는 Secretary라고 합니다. 행정부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의원내각제의 행정 각료는 의회 중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 현직 의원이 장관이 될 수 없으며, 장관으로 임명된 현직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하지만, 반대로 영국은 하원의원이 아닐 시 장관이 될 수 없습니다. 반면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장관은 대통령 직속기구로서의 성격이 강합니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장관을 칭하는 Secretary도 서기국장이나 국장이라고도 번역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를 합친 경우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대통령제 국가이지만, 대통령제 국가에서 국가원수 외에 행정부를 총괄하는 국무총리가 따로 있고 장관들이 minister로 칭해지며, 총리 인준을 국회에서 통과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중심제를 설정으로 짜고 싶으시다면 한국보다는 미국을 참조하는게 좀 더 적당해 보입니다.
			----
			{| class="wikitable"
			|-
			! 영국식 의원내각제
			! 독일식 의원내각제
			|-
			| 토론, 정당, 양당제
			| 연정, 연대, 다당제
			|-
			|}
			의원내각제에 대한 설명입니다. 내각책임제라고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같은 말입니다. 의원내각제는 크게 영국식 의원내각제와 독일식(대륙식) 의원내각제로 나뉘어집니다. 영국식 내각제는 양당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에 반해, 독일식 내각제는 몇개의 정당이 법안에 따라 연합하거나 갈라서서 법안 찬반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식 의원내각제는 각 정당의 색체가 뚜렷한데 반해 독일식 의원내각제는 각 사안별로 정당이 찬반 입장을 취하느라 이합집산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양당의 대립을 부각시키고 싶으시다면 영국을 참조하시면 되고, 각 정당별 연합과 타협을 부각시키고 싶으시다면 독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속하지 않는 이원집정부제의 경우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각각 존재하는 체제입니다. 대표적으로 독일, 프랑스, 핀란드, 루마니아 등이 있습니다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원집정부제는 사실상의 의원내각제라 대통령은 국왕을 대신하는 상징적인 국민 통합의 주체이고, 실권은 국무총리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랑스같이 대통령이 저명성 있고 발언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외의 국가는 사실상 전부 다 의원 내각제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원집정부제 설정을 짜실 때에는 그냥 의원내각제처럼 만들어도 된다는 소리입니다.
	== 국가 원수 ==		== 국가 원수 ==
	== 입법부 ==		== 입법부 ==

---

2021년 1월 16일 (토) 23:29 판

제이위키 유저가이드 Jwiki User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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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가상대결 : JFK vs 레이건	도널드 트럼프 vs 조 바이든 랩배틀

가상 세계관 중 정치에 대해 다루는 것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장르 설명

정치란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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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이스턴

정치는 국가를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상 국가에서 정치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이후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제이위키에서도 정치가 메이저한 분야가 되었습니다.

좁게 보자면 입법부와 행정부만을 다루는 것을 정치 장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넓게 보자면 국가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이 정치 장르로서 정의될 수 있기 때문에, 정치는 가상 국가를 다룰때 빼기 힘든 분야입니다.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치 장르의 구성 요소에 대해 다룹니다.

정치 체제

말 그대로 정치의 뼈대입니다.

크게 나누자면 민주 체제와 독재 체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독재 체제는 입법부 설정이 간단하고, 행정부 역시 설정이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다만 독재국가라고 할지라도 최소한 민주주의의 형식은 띄고 있는 국가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독재 체제는 민주주의 체제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민주주의 체제 안에서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군주제 vs 공화제

군주제와 공화제는 국가 원수를 가르는 요소입니다. 군주제는 국왕이 존재하는 체제이고 공화제는 국왕이 없는 체제입니다. 대체로 대통령이 있는 국가들은 공화제 국가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왕이 있는데 입헌군주제나 전제군주제로 하는 것은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전제군주제 국가는 사우디 같은 나라를 빼면 현대에는 극히 없으며, 입헌군주제는 아시다시피 국왕이 형식적인 존재라 공화제와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전제군주제 관련해서 설정을 짜실거면 고대 국가들을 참조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의원내각제 vs 대통령중심제

의원내각제	대통령중심제
다수당에서 총리 배출	국민 투표로 대통령 선출

본격적으로 갈리는 부분은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중심제입니다. 대통령 중심제의 대표적인 국가로는 미국이 있으며, 의원내각제의 대표적인 국가로는 독일과 영국이 있습니다. 의원내각제에서는 다수당이 총리를 배출하지만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는 소수당이라도 국민 투표에서 다수 표를 얻었다면 여당이 될 수 있습니다.

의원내각제에서 장관은 대체로 Minister이라고 하고 대통령 중심제에서는 Secretary라고 합니다. 행정부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의원내각제의 행정 각료는 의회 중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 현직 의원이 장관이 될 수 없으며, 장관으로 임명된 현직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하지만, 반대로 영국은 하원의원이 아닐 시 장관이 될 수 없습니다. 반면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장관은 대통령 직속기구로서의 성격이 강합니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장관을 칭하는 Secretary도 서기국장이나 국장이라고도 번역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를 합친 경우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대통령제 국가이지만, 대통령제 국가에서 국가원수 외에 행정부를 총괄하는 국무총리가 따로 있고 장관들이 minister로 칭해지며, 총리 인준을 국회에서 통과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중심제를 설정으로 짜고 싶으시다면 한국보다는 미국을 참조하는게 좀 더 적당해 보입니다.

---

영국식 의원내각제	독일식 의원내각제
토론, 정당, 양당제	연정, 연대, 다당제

의원내각제에 대한 설명입니다. 내각책임제라고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같은 말입니다. 의원내각제는 크게 영국식 의원내각제와 독일식(대륙식) 의원내각제로 나뉘어집니다. 영국식 내각제는 양당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에 반해, 독일식 내각제는 몇개의 정당이 법안에 따라 연합하거나 갈라서서 법안 찬반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식 의원내각제는 각 정당의 색체가 뚜렷한데 반해 독일식 의원내각제는 각 사안별로 정당이 찬반 입장을 취하느라 이합집산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양당의 대립을 부각시키고 싶으시다면 영국을 참조하시면 되고, 각 정당별 연합과 타협을 부각시키고 싶으시다면 독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속하지 않는 이원집정부제의 경우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각각 존재하는 체제입니다. 대표적으로 독일, 프랑스, 핀란드, 루마니아 등이 있습니다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원집정부제는 사실상의 의원내각제라 대통령은 국왕을 대신하는 상징적인 국민 통합의 주체이고, 실권은 국무총리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랑스같이 대통령이 저명성 있고 발언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외의 국가는 사실상 전부 다 의원 내각제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원집정부제 설정을 짜실 때에는 그냥 의원내각제처럼 만들어도 된다는 소리입니다.

참조할 수 있는 것

이쪽은 나무위키 등 한국 사이트를 제외한 외국 사이트만을 다룹니다.

• 레딧의 r/imaginaryelections : 가상의 선거를 다루는 레딧의 스레드입니다.
• 영문 위키피디아 : 선거나 국가 행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 폴리티코 : 미국 정치 전문 신문입니다. 폴리티코 EU판도 참조할 만 합니다.
• yapms : 선거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 Principal Fish : 영국 선거구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으며, 가상 선거도 돌릴 수 있습니다.
• tooclosetocall.ca : 캐나다 선거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습니다.
• 270towin : 폴리티코와 마찬가지로 미국 정치 전문 신문입니다.
• parliamentdiagram : 반원형 의석 틀을 제작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 mapchart : 백지도 만드는 사이트인데 몇몇 국가는 선거구도 지원합니다.
• vox : 미국의 카드뉴스 언론으로 미국 뿐 아니라 해외 정치도 간편히 알수 있습니다(다만 좌편향이 심한 언론입니다).
• guardian : 영국의 언론으로 꽤 신뢰할만한 언론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