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헨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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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헨에서는 이전에도 자잘한 갈등이 있었으나, 흔히 마헨 내전이라 하면 이를 일컫는다.


전개

발단

마헨의 산업화에 따라, 내부에서의 계급투쟁도 점점 활발해졌고, 최초의 노동자 계급 정당인 노농당의 등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노농당은 서북부 지역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켰고, 내부 급진파를 중심으로 당시 세를 불리던 다른 사회주의 세력과 연대해 사회당을 구성한다. 사회당을 중심으로 한 연정 세력은 총선에서 과반을 너끈히 넘겼고, 최초의 좌파 내각이 집권한다. 그러나 이들의 행보를 두려워한 우익 세력들은, 보수주의자들과 우파 자유주의자들이 공모해 선출된 의회를 무력으로 해산시키기로 한다. 그러나 이 정보는 유출되었고, 앉아서 죽을 수 없던 좌익 세력들은 자발적으로 민병대를 결성해 우익 군부에 맞서게 된다.

진행

결말

많은 이들이 죽었고, 양측의 지도부는 휴전선의 설정과 10년간의 적대행위 금지에 합의한다. 선 동쪽에 있던 좌파들이나, 서쪽에 있던 우파들은 많은 이들이 사상을 따라 반대편으로 건너간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숫자가 탄압을 받거나 자신의 신념을 숨기며 고향에 남기로 결정한다. 이 밖에도 황폐화된 고향을 떠나 많은 이들이 이주했는데, 주인공 안타리 마리의 가족도 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