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비선 (천하서사)

Sangyoon6133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4월 7일 (일) 19:23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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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천도국의 국왕. 자신의 나라 천도국을 언제나 최우선시 하며 유한과의 불안한 동맹을 이어나가게 된다.

생애

선왕 함필영의 독자로 어려서부터 북쪽 유목부족과의 생활을 하는가 하면 전장터[1]에도 15살 부터 나가는 등, 여러모로 거칠게 자라왔다. 하지만 중원의 학문과 이원신종을 배우고 수행하는 등, 선대보다는 중원에 대해 좀 덜 공격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막상 따뜻하지만은 않아서 주나라 사람들을 볼때는 꽤나 차갑게 대한다. 제 2차 천하춘제때 역양을 방문하는데[2] 하필 선왕인 함필영이 승하한 지 3일 째에 춘제가 열려 얼떨결에 왕의 신분으로 참석하게 된다. 경계에서 함비선을 맞을 준비를 하던 유평에게도 아버지 장례식도 잘 치르지 못하고 오게 되었다고 불평을 늘어놓으며 여러모로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1. 전장터라기 보다는 당시 반란 중이었던 북서쪽 부족들을 제압하기 위해 출정한 것이었다.
  2. 천하춘제는 보통 편입국들의 왕자, 혹은 나이가 젊은 왕족이 참여하는게 관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