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세계관/분열체

개요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군체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
가장 큰 조각의 형태인 인적 분열체, 두 번째로 큰 조각인 생물 분열체, 가장 작은 형태인 자연 분열체로 이루어져 있다.
뼈와 근육 등의 구성 요소가 동일 하며 데포르메가 같다. [1]

원인


분열체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초기 에는, 그럴듯한 세상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과 자신을 도울 이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분열체가 나타나게 되었다.
중기 에는, 자신의 식사를 위해 분열체를 만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후기 에는, 집단 지성의 힘을 빌려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열체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인적 분열체


본체에서 분열 되어 생겨난 인간을 뜻한다.
본체 보다는 못 하지만, 다른 분열체 보다는 낫다.
분열 되어 태어났을 때는 본체 보다 크기가 작았지만, 분열체 역시 거듭된 삶을 반복하면서 크기가 예전에 비해 거대 해졌다.

생물 분열체


본체에서 분열 되어 생겨난 여러 생물을 뜻한다.
비롯되는 생물의 대다수는 동물 이다.
인적 분열체 보다도 못하지만, 자신이 정신체 보다도 낫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성격.
인적 분열체는 두려움을 알지만, 생물 분열체는 두려움에 대해 모르는지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한다.

자연 분열체


본체에서 분열 되어 생겨난 자연물을 뜻한다.
본체 로부터 떨어져 나왔을 때 조각의 형상으로 분열 하지 않고, 흩어지듯이 분열 되었다.
정신체가 바보짓을 하는 것을 한심한 듯이 지켜보는 오만한 성격.
자신이 세상을 좋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의의


작품 내에서 분열체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 으로서 다루어 진다.
분열체는 타인이 아니다. 본체 에서 비롯된 자신 이다.
정신체는 자신의 분열체를 없애며, 잘못된 행동을 반복 해왔다.
즉, 이들은 지금까지 타인과 만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심적 영역을 빠져 나오면, 분열체는 없다.
이들은 이때 비로소 타인을 살생 하게 되는 것이다.

  1. 데포르메가 같음 에도, 본체와 분열체는 유사한 모습이 아니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자신 만의 특징(외모, 성격, 행동 방식 등)이 무엇인지 관심이 없기에, 실제로는 아름다움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 이다. 심미성 자체 보다는, 심미성을 얻어 잘 되는 것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정신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며 생활이 일관적 이지 않으므로,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