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슈타인 왕국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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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슈타인 왕국
Königreich Holdtstein | Kingdom of Holdtstein
인류제국의 책봉국 (2288년 ~ )
언어별 명칭
제국어 霍爾頭斯坦王國
대동아어 ホールドスタイン王国
스페인어 Reino de Holdtstein
국기 국장
Ich Dien
나는 봉사한다
상징
국가 홀트슈타인 왕국과 왕실에 영광을
국수 잉어
국조 어치
역사
홀트슈타인 공화국 건국 2160년 8월 20일
독립 2177년 4월 30일
왕국 성립 2180년 1월 1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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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에머탈 (Emmerthal)
英金 40°22′46″南 65°34′16″東
최대도시
면적 5,357,022km2 | 금성 2위
점유 천체 B계 금성
접경국 콘베르제니차 공화국, 리베르알타 공화국, 유대인 자치 공화국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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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억 1,643만 5,000명
밀도 115.07명/km2
출산율 1.77명 (2320년)
기대수명 80세 (2321년)
민족구성 금성인 100.0%
언어 공용어 독일어, 브리타니아어
지역어 대동아어, 스페인어, 제국어
공용 문자 고제국문자
종교 국교 기독교 (로마 가톨릭)
분포 로마 가톨릭 73.3%
개신교 12.2%
기타 종교 2.2%
무종교 12.3%
군대 홀트슈타인 왕국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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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전제군주제, 외연적 의원내각제, 문민통치, 귀족 과두정, 제한적 민주주의
민주주의 지수 4.16점 (혼합된 체제)[1]
국성 홀트슈타인 (Holdtstein)
본가 글뤽스부르크 (Glücksburg)
국왕 (국가 원수) 요한 페터 3세
총리 (정부 수반) 아르놀트 에젤라인
총독 기노시타 겐지로
정부 수반 귀족원장 에르빈 아우리히
평민원장 리하르트 뒤부르크
대법원장 크사피어 메펠
군무장관 베냐민 아르네헴
집권여당 국왕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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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시장경제
GDP
(PPP)
錢25조 8,902억 7,000만
1인당 錢42,000
GDP
(명목)
錢16조 7,053억 8,850만
1인당 錢27,100
외환보유액 錢15조 6,551억 6,043만
신용 등급 무디스 B3
S&P B
Fitch B
화폐 공식 화폐 홀트슈타인 탈러(T)
ISO 4217 霍爾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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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형 SI 단위
기년법 서력기원
통행 방향 우측 통행
ccTLD
.霍王, .ho, .kh
국가 코드
397, 霍王, 霍爾, HO, KRH

개요

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에 위치한 전제군주제 왕국이다.

상세

유럽 연방인류제국 출신의 이민자들이 건국한 국가이다. 초기에는 공화국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올덴부르크 왕조를 모시는 군주제 국가로 탈바꿈하였다. 100년간 올덴부르크 왕조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인류공화국 독립 전쟁에서 200만 대군을 파병하고 처참하게 패배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으며 곳곳에서 혁명이 일어났다. 2223년, 인류제국의 지원을 받은 글뤽스부르크 왕조가 국왕 한스 4세를 폐위하는 역성혁명을 일으키면서 현 체제가 수립되었다. 2267년 인류제국에서 청년 장교들의 혁명인 강서 헌정 위기가 일어나자 이를 진압하는 쪽에 있었으나, 진압이 실패하고 혁명이 성공하자 발언권이 약화되어 인류제국의 반쯤 협박 때문에 2288년부터는 인류제국의 책봉국 지위로 내려앉았다.

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에 위치한 독립 국가중에서는 유일한 군주제 국가이다. 외면적으로는 의원내각제를 추구하고 있지만 보수 근왕 세력인 국왕당이 전체 국회 의석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총리도 사실상 국왕이 임명하므로 전제군주제 국가로 분류된다. 인류공화국의 영향을 받은 몇몇 자유주의자들이 반왕실 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인류제국이 현 왕실을 지지하기 때문에 민주주의 운동은 사정이 어렵다.

인류공화국 독립 전쟁, 5.5 테러, 강서 헌정 위기 등 갖가지 내전과 쿠데타 등에 휘말리면서 국토가 망가진 경우가 많았으며, 정부 관료들의 부패가 심각하기 때문에 경제 사정이 나쁘다. 농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6억명의 국민중 절대 다수가 소작농으로 분류되는 봉건제 국가이다.

상징

국호

이 지역을 처음으로 발견한 유럽 연방 출신의 개척자 아르민 홀트슈타인(Armin Holdtstein)의 이름을 따왔다. 약칭으로는 자국에서는 K.R.H.(케 아르 하)라고 한다. 이는 Königreich Holdtstein의 약자이다. 다른 국가에서는 마찬가지로 K.R.H 또는 홀트슈타인이라고 한다.

구 지구의 지역이었던 홀슈타인과 혼동되지만 다른 지역이다.

국기

국기는 초대 국왕인 한스 1세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파랑, 노랑, 파랑 1:1:1 구성이며, 각각 금성의 파란 하늘, 노란 밀밭 그리고 홀트슈타인 왕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늪지대라는 설명이 유력하지만, 공식적인 설명은 없다.

국가

나의 비옥한 땅, 태양계의 심장이여,
나의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여.
그 아름답고 빛나는 땅 위에 울리는
그리운 노래소리와 쟁기소리여.
그 땅 위에 펼쳐진 강과 밭과 들판이여,
그 위에서 땀흘리는 일꾼들이여.
새가 지저귀며 날으는 맑은 하늘이여,
밝게 빛나는 태양이여.

홀트슈타인 왕국과 왕실에 영광을
자유를 향한 소망과 유서깊은 전통이 있는.
너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
살아라, 빛나라, 나의 새로운 조국이여
살아라, 빛나라, K.R.H.!

작사/작곡은 미상이며, 국가 치고는 가볍다는 비판이 있다.

지리

금성 내 홀트슈타인 왕국의 영역을 표시한 지도

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의 남부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토의 대부분은 평탄한 평지와 농경지로 구성되어있다. 전반적으로 저지대이기 때문에 평지이지만 농사를 짓기에 적합치 않은 습지 및 열대우림 지역도 많다. 이 때문에 화전식 농업이 발달했고, 이런 방식을 써도 다른 금성의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긴 밤 때문에 별다른 기술 없이는 농사를 짓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금성 최대의 강인 헤라프로테스 강신저우 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물 문제는 거의 없고, 세계적으로도 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중 하나이다. 국기가 파란 하늘, 노란 밀밭 그리고 파란 늪지를 표현한 것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

남부 지역은 지구의 동남아시아 보르네오 섬과 기후가 비슷한데, 열대우림 기후의 전형이고 맹그로브 숲이 잘 보존되어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이 왕정의 직할지로서 개발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금성의 지역과는 달리 자연 보존이 잘 된 편이다.

국왕


홀트슈타인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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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슈타인 왕국의 국가 원수이다. 군통수권자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국체(國體)이기도 하다. 홀트슈타인 국왕작(王爵)은 인류제국의 5대 책봉국 왕작중 하나이기 때문에 태양계 전역을 통틀어서 꽤나 높은 작위에 속한다. 명목상 인류제국의 황제인 전인류의 황제 다음가는 위치이다.

보통 인류제국의 부마(駙馬)로, 현 국왕인 요한 페터 3세태건제의 사촌 동생과 결혼하였으므로 인류제국 황실의 부마가 된다. 부마가 아닌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합스부르크 가문이나 색스코버그고타 가문, 아이신기오로 가문과 같은 최고위급 귀족의 자제와 결혼하는 것이 관례이다.

일단은 입헌군주제 국가라고 하지만 국왕에게 권력이 많다. 평시든 전시든 국왕은 군 최고 통수권자이며, 총리를 임명하고 국회를 해산할 권한을 가진다. 총리는 국회에서 선출하고 국왕에게 임명 동의장을 받는 형식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국왕이 추천한 인사가 총리로 발탁되며, 총리가 국왕의 심기를 거스를 시 바로 해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국왕의 명을 따르는 강성 근왕파 조직인 국왕당이 국회 의석 450석중 417석을 차지하고 있어 자유주의 정당들은 거의 힘을 쓰지 못한다.

현 국왕은 요한 페터 3세이다.

왕실

홀트슈타인 왕조의 문장

왕실은 홀트슈타인 왕조로, 본가는 글뤽스부르크 왕조이다. 독일 홀슈타인 지역을 본고장으로 두고 있는 왕가이다. 지금은 글뤽스부르크 왕조와의 분가가 많이 진행된 만큼 사실상 남남 상태이다.

내부적으로 왕실 내 권력 투쟁이 극심하여 환관 정치가 일어난다는 비판이 있다. 일단 현 황제인 태건제를 비롯한 정부 관료들이 환관 정치와 문민 통치에 대해 부정적인만큼 홀트슈타인 왕국 내 환관정치 청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류제국 입장에서는 홀트슈타인이 인류공화국을 견제하는 중요한 카드이기 때문에 계륵같은 존재이지만 어쨌든 그만큼 왕실에 많은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어서 다른 국가였다면 진작에 환관 정치로 망했을 왕실을 제국 정부가 억지로 유지시켜준다는 자유주의자들의 비아냥도 있다.

정치

문민통제, 관료독재정이다. 시민들의 자유는 독재 국가이지만 왕실과 정부를 모욕하지 않는 선에서는 잘 지켜지는 편이다. 다만 언론 자유는 매우 낮고 야당도 명목상으로는 허용되어있으나 암암리에 처벌당한다. 국민적으로도 가상적국인 인류공화국이 자국의 민주주의 세력을 지원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독재 정권은 싫지만 민주주의를 더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섣불리 국가가 민주화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의회와 선거

홀트슈타인 왕국 의회의 원내 구성
귀족원 (상원) 평민원 (하원)
국왕당
615석·417석
민주당
8석·20석
노동자당
0석·3석
무소속 77석·10석

전제군주제 국가인만큼 내각이나 의회 구성을 위한 선거가 별로 의미가 없는 편이긴 하지만 총선거는 4년에 한번씩 치뤄진다. 의회는 평민원과 귀족원으로 나뉘어지며, 이중 평민원은 의석 450석으로, 귀족원은 700석으로 구성된다. 상원에 속하는 귀족원은 선출직이 아니기 때문에 총선거는 평민원으로 한정된다. 평민원 의석 450석중 225석은 지명직이며, 나머지 반인 225석은 민선이다.

주요 정당으로는 강성 근왕 정당인 국왕당, 자유주의 성향의 민주당, 사회주의 정당인 홀트슈타인 노동자당 등이 있으나 국왕당의 위세가 압도적이다. 450석중 417석이 국왕당 소속이며 20석이 민주당, 3석이 노동자당, 나머지 10석은 무소속이다.

총리는 평민원에서 한번 투표를 거친 후, 귀족원에서 찬성 표가 반대 표보다 많으면 임명된다. 다만 총리 후보를 국왕이 추천하게 되어있는만큼, 사실상 국왕의 임명직이라는 자유주의자들의 비판이 있다. 사실상 평민원과 귀족원은 국왕 및 고위 귀족들의 거수기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총독

인류제국 측에서 파견하는 총독으로, 총리와 더불어 사실상의 정부 수반 역할이다. 인류제국 측의 내정간섭의 용이를 위하여 파견되어있기 때문에, 인류제국과의 외교 대사 역할도 맡는다. 임기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보통 5년정도를 채우고 물러난다.

아무래도 홀트슈타인 왕국 자체와는 별로 연이 없는 본토의 백작 이상 고위 귀족들이 임명되는만큼, 국내 정치에 대해 많은 권한을 가지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인류제국을 대변한다는 것에 있어서는 권위가 상당한 편이다.

외교

인류제국-홀트슈타인 관계

기본적으로 동맹국이자 주종 관계에 있는 군주-신하 관계의 국가이다. 2288년 이후 홀트슈타인 왕국은 인류제국의 책봉국으로서, 인류제국의 신하된 나라가 되었고 따라서 홀트슈타인의 국왕도 인류제국 황제에게 충성한다.

인류제국 측에서 특별히 신경을 쓰는 나라이다. 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에서 그나마 인류공화국에 비빌만한 국가가 이 국가밖에 없기 때문에 동맹국 겸 부마국, 그리고 책봉국으로서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와 왕실이 굉장히 무능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어찌 어찌 유지되는 중이다. 인류제국 측에서도 돈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최근에는 황실이 내정 간섭을 통해 무능한 관료들을 솎아내고 본토의 유능한 군인들을 파견시켜 고문 형식으로 국정에 개입시키기도 한다.

인류공화국-홀트슈타인 관계

매우 적대적이며, 서로 적국으로 여기고 있다. 인류공화국 입장에서는 인구가 7억밖에 안되는데다가 경제력도 약한 홀트슈타인 그 자체를 큰 위협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홀트슈타인 왕국이 태양계 최대의 극초강대국인 인류제국의 책봉국이라는 점 때문에 경계를 느슨히 하지 못하고 있으며, 홀트슈타인과 접해있는 동맹국인 유대인 자치 공화국에 막대한 예산 지원을 하는 중이다.

한편 홀트슈타인 왕국 측에서는 인류공화국을 최대 적국으로 본다. 홀트슈타인 내의 민주주의 운동가들을 인류공화국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홀트슈타인 입장에서 인류공화국은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국가이다.

그러나 인류공화국왕안저 연방 대통령이 공화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방문함에 따라 외교적인 해빙 무드가 조성되었다. 또한 2320년 베이저우 경제 협약을 통하여 양국의 경제적 협력 관계도 강화될 추세이다.

  1. 선거 과정과 그 다원성 4.02점, 정부의 기능성 1.53점, 정치 참여도 4.41점, 정치 문화 5.65점, 시민 자유 5.1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