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24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민주당 -인 (0%)
(0%) -인 공화당
2020년 11월 3일
2020 대선
2024년 11월 5일
2024 대선
2028년 11월 7일
2028 대선
투표율 0.00%
투표자 -표
선거일시 2024년 11월 5일 5시 ~ 6일 6시 (UST)
선거 결과
후보 민주당
대통령
TBD
부통령
TBD
공화당
대통령
TBD
부통령
TBD
선거인단
전국득표

2024년 미합중국 대통령 선거(2024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는 2024년 11월 5일 실시될 미국의 60번째 대통령 선거이다. 민주당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의지를 굳힌 상황이고, 공화당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이번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 상황이라 2020년 대선의 재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상으로 오바마와 트럼프를 넘어서는 각 당의 주자는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재대결이 성사된다면 68년만에 민주당과 공화당의 후보가 같은 상태로 대선을 치르는 것이 된다. 만약 여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다면 1896년 이후 132년만에 전 대통령이 당선된 사례로 남을 것이다.

2023년 10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오바마 행정부의 IT 클러스터 정책에 반대하면서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 참여했다. RFK 주니어의 지지율은 현직 대통령이 재선의지를 굳힌 선거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콜로라도 주 대법원은 트럼프가 국회의사당 공격을 주도했기 때문에 공직에 다시 진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한 항소심은 현재 계류 중이다.

선거인단 변화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자랑하던 캘리포니아의 인구성장이 둔화되면서 처음으로 선거인단이 52명에서 51명으로 감소했다. 이외에도 일리노이 18에서 17, 미시간 13에서 12로 감소했다. 반면 텍사스와 플로리다가 각각 37에서 39, 28에서 29로 증가했다.

한편 사우스코리아나 뉴욕, 조지아, 네바다 역시 최근 빠른 이주로 하원의석이 1석씩 증가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불발되면서 현재 의석정수를 유지하기 위한 인구 수준에 턱걸이한 적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주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만약 2020년 대선 당시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면 오바마와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의 변화는 없다. 변동이 있던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미시간, 텍사스, 플로리다가 모두 오바마를 선택했었기 때문이다.

쟁점

경제 문제

코로나 19는 2024년 대통령 선거 시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남겼다. 2021년의 공급망 위기와 2022년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인한 식량압박이 맞물리며 고인플레이션 기간이 시작되었다. 오바마의 경제 문제 해결에 대한 여론은 2021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부정적이었다. 많은 여론조사에서 24년 대선의 주요한 쟁점은 경제라고 답했다.

한편 2023년 말을 지나며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소되고, 고유가 문제 역시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국내 원유 생산이 급증하면서 거의 상승 이전으로 회귀하였다. 실업률 역시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오바마 행정부는 오히려 경제 문제에 캠페인이 집중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 부정 문제

도널드 트럼프2020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에게 당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근거 없는 부정 선거 주장을 인용했으며, 현재까지 선거 결과를 계속해서 부정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각료나 의회의 공화당 지도부 중 일부는 트럼프의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를 지지했다. 선거관리 전문가들은 2020년 대선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공무원들이 투표를 방해하거나 2024년 선거 결과에 대한 인증을 거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많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정당에 속한 미국인의 대다수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믿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념에 따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요인을 다른 곳에서 찾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리버럴은 보수주의자들이 독선적이며, 2020년 선거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국가를 위협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고, 이를 근거로 탄핵과 기소를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직에서 추방하려고 시도했거나 여전히 시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의 유권자들은 돈에 의한 정치, 정치적 폭력, 공무원의 일반적인 부패가 미국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에서는 동의하는 경향도 보였다.

외교 문제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우크라이나 내전이 이번 캠페인의 중요한 이슈로 예상된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내전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음을 확인한 이후 내전 기간 내내 우크라이나 정부에 상당한 군사적,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당수 정치인들은 이것이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지지했다. 론 드산티스도널드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의 개입이 존재하는 것 자체는 그렇다하더라도, 그것이 미국이 내전에 개입할 정도의 사활이익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의 축소를 주장한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있어서 오바마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하마스와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행동을 테러리즘으로 규정했다. 오바마는 의회에 106억 달러 규모의 원조를 요청했다. RFK 주니어는 이 원조에 찬성했고, 미국 유대인의 74%가 오바마의 이스라엘 지지에 찬성을 표명했다. 다수의 미국인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원조를 반대하며, 미국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중립적인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18-34세 유권자의 56%는 전쟁 중 이스라엘의 행동을 반대하였다.

의료 문제

트럼프는 바이든 케어로 알려진 건강보험개혁법 폐지를 2024년 대선의 핵심 이슈로 짚었다. 의료 및 약물 정책 문제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FK 역시 기존의 백신 반대 입장에서 안전한 백신에 찬성한다는 것으로 선회하였고, 이것은 오바마 이외에 존재감이 없는 민주당 경선에서 RFK의 지지를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연령 문제

공화당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령이 78세이기 때문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는 너무 고령이라는 문제도 제기되었다. 특히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령이 부적합하다는 주장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0%를 넘는 등 공화당이 안고 가야할 리스크로 보인다.

상대인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임기 중 60대에 막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 점에서 유리하다. 한편 공화당의 다른 주자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경우 오바마와 같은 60대,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무려 40대로 공화당 경선에서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다. 트럼프가 아닌 다른 주자가 공화당 후보로 지명된다면 연령 문제는 자연스럽게 캠페인의 주요 쟁점에서 밀려나게 될 것이다.

후보

민주당

전국대회 전

공화당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전국대회 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