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Coat of arms of Tungning.png
영어: Kingdom of Formosa
네덜란드어: Koninkrijk Formosa
스페인어: Reino de Formosa
민난어: Tang-lêng Kok
객가어: Tûng-nèn Koet
동녕국
東寧國 (둥 닝 궈)
국가 동녕취청
(중국어: 東寧翠青, 영어: Formosa the Green)
국화 매화
(중국어: 梅花, 영어: Prunus_mume)
표어 太平一統光世界 평화는 빛의 세계를 통일한다.
(영어: Perfect Peace unifies the World of Light)
면적 36,121 km2 (아시아 38위, 세계 138위, 아시아 0.081%)
이전 국가 - 도네이 군정청 (1943-1945)
- 일본령 호코 제도 (1943-1945)

인문 환경


인구 총 인구 12,053,245‬‬명(2020년 기준) / 세계 78위
민족 구성 한족 94.5%
고산족·평포족 2.4%
기타 3.1%
인구 밀도 333.6명/km2
기대 수명 82.7세(2020년 기준)
출산율 1.34명(2020년 기준)
공용 문자 한자, 주음 부호, 로마자 등등
종교 분포 도교 35.1%
불교 22.2%
기독교 10.3%
기타 4.8%
무종교·무신교 27.6%
HDI 0.849(2020년 기준) / (High세계 40위)
국군 동녕군

정치


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단원제, 다당제, 단일국가, 성문법주의(대륙법계)
민주주의 지수 6.05(2020년 기준)
결함있는 민주주의(세계 75위)
황제 사오칭 紹淸[1]
국가
요인
총리 리세더 李偕德
부총리 라이융위안 賴永元
입법원장 위청마오 宇成懋
참정원장 샤오추이쉬 蕭翠頊
사법원장 쳉즈창 程知強
집권 여당 동녕민주당 東寧民主黨
  1. 휘는 '옌쉬안'(延暄), 휘호는 '응휘황제'(應輝皇帝)

경제


경제 체제 자본주의 시장경제, 사회적 시장경제질서, 소유권 절대의 원칙, 사적 자치의 원칙, 과실책임의 원칙
명목
GDP
전체 GDP $5,719억(2020년 기준)
1인당 GDP $47,447
GDP
(PPP)
전체 GDP $8,074억(2020년 기준)
1인당 GDP $66,986
수출
입액
수출 $3,017억(2020년 기준)
수입 $3,093억(2020년 기준)
외환보유액 $5,326억(2020년 기준)
신용 등급 무디스 Aa3
S&P A+
Fitch AA-
화폐 공식 화폐 동녕 달러(東寧蚊)
ISO 4217 TWD
국가
예산
1년 세입 $2,289억(2020년 기준)
1년 세출 $2,303억(2020년 기준)
지니계수 33.8(2020년 기준) / Low

단위


ccTLD .tn, .東寧
ISO 3166-1 158, TN, TUN
국제 전화 코드 +886
법정연호 서력기원, 연호
DST UTC+8(동녕 표준시)
도량형 SI 단위
날짜 형식 dd-mm-yyyy / yyyy-mm-dd
운전석(통행 방향) 왼쪽(우측 통행)

외교


유엔 가입 1955년 12월 14일 가입
유엔 회원국 승인 여부 193개국 승인
수교국 191개국 수교
(시리아, 쿠바 미수교)

동녕 왕국(중국어: 東寧王國, 영어: Kingdom of Quelpartia 킹덤 오브 켈파르티아), 또는 약칭으로 동녕(중국어: 東寧, 영어: Quelpartia 켈파르티아)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도서 국가이다. 국토는 동중국해에 위치해 있는 동녕 제도의 세 개의 큰 섬(남풍南豊, 백림白林, 천류天流)과 이들 주변에 산재된 부속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면적은 3,417 km2이며 북키프로스(3,355 km2), 남오세티야(3,885 km2)와 엇비슷하다. 수도는 성도(星道)이고 인구는 대략 650만 명이다.

10세기 이전까지 해적들의 근거지 혹은 중계지로 활용되었다. 926년, 월랑 왕조(月狼王朝)가 개창하여 제도를 통일한 이후부터 중원한반도에 조공을 바치거나 표류한 어민들을 송환하는 등 동아시아 세계의 비중 있는 조연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1870년대부터는 일본 제국의 노골적인 침략 야욕에서 벗어나고자 태평양 패권의 확장을 도모하던 미국을 끌어들여 미녕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였다.

1897년에 이르러 표면적인 계몽적·인도주의적 목표와 제국주의적 침탈 목적이 명확해진 미국은 총독을 파견하고 동녕의 고루한 정치 질서를 무너뜨린 다음 미국령 켈파르티아를 성립시켰다. 일종의 자치 식민지로 편입된 동녕은 도민 총독이 주도하는 민정 지배를 바탕으로 정당제와 근대화를 적극 받아들였다. 1941년, 태평양 전쟁을 기점으로 침공을 개시한 일본 제국은 동녕 제도를 점령하여 군정 통치를 실시하였다. 8월 15일 종전과 함께 동녕 일대가 해방되었으나 약 2년간의 미군정의 자문 통치를 받았다. 허나 격앙된 민족주의와 주둔 미군들의 일탈 문제로 민족재건운동이 시작되었으며, 결국 양측의 합의 아래 국민투표를 거쳐 1947년 5월 14일에 자주 독립을 선언하였다.

현재의 동녕은 1947년 독립 이후 1970년에 제정·시행된 동녕 연방헌법에 의해 법적 구성된 연방제 국가이다. 입헌군주제를 채택하여 국가원수로서의 역할을 맡는 성주(星主)와 국민들의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참정원(參政院, 상원), 민의원(民議院, 하원)으로 구성된 양원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의 성주애휘, 국무경이훤이다.

동녕은 선진국으로 평가된다. 인간개발지수(HDI)는 2020년 세계 기준 0.933으로 홍콩과 같은 특별행정구 등을 제외한 동아시아 나라 중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협소한 국토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부족한 인적·물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10번째로 수출이 많으며 세계에서 8번째로 수입이 많은 나라이다. 국내총생산(GDP) 역시 세계 48위로 세계 은행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하는 등 상당한 경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국을 여러 번 역임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21개국(G21),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개발 원조 위원회(DAC), 파리 클럽과 같은 기구에서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요

미국령 켈파르티아의 성립 직전까지 동녕은 말레이시아고려 전기와 유사한 형태로 토착 세력가들이 각 지방을 지배하고 있는 형태를 띄었다. 성주호족 연합 정권의 수장이었으며 군사적 자립권을 갖추기 시작한 군벌에 의해 불안정한 통치권을 유지했다.

미국은 민정 체제를 수립한 직후 초법적인 통제권을 선언하며 중앙집권적 관료제의 수립을 시도했다. 아울러 정치적 실권까지 상실한 왕실은 철저히 미국 집권 세력에 의해 얼굴마담 역할로 전락했다. 1947년 이후에는 중앙정부의 도움을 받아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한 건명제제(建明帝制)를 선포하였고 실제로 분리주의에 따른 지방의 독립 추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냈으나, 기존 호족 세력들의 재산 및 자치권 상환을 놓고 무력 충돌까지 벌어지는 등 성공적인 정책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연방헌법의 공포 이후 광역 지방자치제가 실시하면서 각 지방들은 고유한 정치 체계는 물론 입법권, 행정권을 인정하는 등 스위스칸톤과 유사한 권리를 갖게 되었다. 특히 단안(丹岸)과 같은 군소 지방들은 직접 민주제를 시행하여 참정권을 가진 향민(鄕民)들끼리 의사결정을 정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정치 참여도를 높이는데 힘을 실었다.

신주 열도(晨州列島)[1]의 영유권을 두고 중국인민공화국과 분쟁 마찰을 겪고 있으며, 일본과는 과거사 문제로 인해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패러독스에 얽매인 한중일의 관계처럼 동녕 역시 동아시아 경제권에 점차 종속되는 형태를 띄고 있어 다방면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변국들로부터 오해를 겪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동남아시아로 보여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지리적 환경에 의거해 동북아시아로 간주되고 있고, 또한 오키나와(북위 26°), 대만(북위 23°)보다 높은 위도인 북위 28°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비슷한 위도상에 놓인 저장성과 같이 아열대 계절풍 기후대에 속해 있으며, 일부 부속 도서들의 경우에는 열대 기후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국내 항공사의 경우에는 ICAO 코드 내 동아시아로 표기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이나 일본과 같은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국가 상징

국호

동녕의 공식 국호는 '동녕 왕국'(東寧王國)이다. 동녕 연방헌법에서의 규정 이전까지는 성문화된 명칭이 없었으며, 1947년에 제정된 동녕 건국헌법에서 표기된 '동녕국'(東寧國)을 정식 명칭으로 활용했다. 영어권에서는 역본 및 내각령에 따라 정식 영문으로 'Kingdom of Quelpartia'라 표기한다.

동녕(東寧)이라는 명칭은 10세기경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그 의미는 '동쪽의(東) 편안(寧)'이다. 당시 동녕 제도를 통일한 월랑 왕조무종(武宗)이 오대십국 중 하나로 저장성 일대에 독립했던 오월(吳越) 태조에게 사신을 보내 조공을 청하자 이를 승낙받고 동녕왕(東寧王)으로 책봉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후부터 성주 지위를 차지한 들은 중원 왕조로부터 동녕왕 칭호를 책봉받으며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예스러운 표현, 혹은 관용적 어구로 '하늘의 누각'이라는 의미인 천루(天樓)라 불러지기도 한다. 일본이 자국을 미칭(美稱)으로 히노모토(日の本), 야마토(大和)라 부르는 것, 조선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지칭했던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중화인민공화국둥닝현과의 동음이의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동녕을 '톈루'라 부르고 있다.

'Quelpartia'의 유래는 1787년 루이 16세의 명을 받아 태평양 탐험에 나섰던 라페루즈(La Perrouse)의 원정단이 동녕 일대를 과거 조선에 표류했던 헨드릭 하멜제주도로 착각하여 '켈파르트 섬'(Quelpart Island)으로 부른데서 시작되었다. 이후 독일의 민족학자인 아돌프 바스티안(Adolf Bastian)과 같은 유럽 지식인들에 의해 지금의 명칭이 굳혀지게 되었다.

국기

동녕의 국기는 1947년 8월 10일에 공식 제정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녕의 국기를 참고.

국가

동녕의 국가인 자유의 바람(중국어: 自由的風, 영어: Wind of Freedom)은 14세기부터 전해진 시절가조(時節歌調)에 근현대에 들어 곡을 붙인 형태다. 천루시요(天樓詩謠) 2항 성조(星朝)에 수록된 이후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며, 미국령 켈파르티아 성립 이후엔 장악원(掌樂院)[2] 원장이었던 헨리 버나드 클레이조지아 행진곡 등의 곡조에 가사를 맞춰 부른 것에서 시작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녕의 국가를 참고.

각주

  1. 중국어로는 천저우(Chén zhōu)라고 부른다.
  2. 동녕의 근대 기구 중에 하나로서 음악을 관할하는 기관이었다. 종래의 아악사(雅樂署)를 미국 민정 정부가 통폐합한 뒤 서양 군악대 출신 장교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1947년 독립 이후에는 왕립국악원이 계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