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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와 함께 랴오 고원에서 원고 반도로 이주한 올데루인은 선진 기술을 통해 원고인의 지배 계층으로 군림하였으며, 반도의 중심 지역인 키비오시 지역에는 고도로 발전한 청동게 문화를 지닌 여러 부족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이렇게 여러 세력이 난립하며 혼란했던 시대를 끝낸 주역이 바로 페노만 일족이 다스리는 '태양 부족'으로, 그들은 현재 우리가 원고 신화라 부르는 태양 신앙을 바탕으로 주변 지역을 정복 및 회유하며 세력을 넓힌 끝에 결국 그들의 본거지인 현재의 세논루메 지역뿐만 아니라 키비오시 전체를 지배하는 구원고 연맹을 형성하고 연맹의 맹주로 군림하였다.
청동기와 함께 랴오 고원에서 원고 반도로 이주한 올데루인은 선진 기술을 통해 원고인의 지배 계층으로 군림하였으며, 반도의 중심 지역인 키비오시 지역에는 고도로 발전한 청동게 문화를 지닌 여러 부족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이렇게 여러 세력이 난립하며 혼란했던 시대를 끝낸 주역이 바로 페노만 일족이 다스리는 '태양 부족'으로, 그들은 현재 우리가 원고 신화라 부르는 태양 신앙을 바탕으로 주변 지역을 정복 및 회유하며 세력을 넓힌 끝에 결국 그들의 본거지인 현재의 세논루메 지역뿐만 아니라 키비오시 전체를 지배하는 구원고 연맹을 형성하고 연맹의 맹주로 군림하였다.


그렇게 형성된 구원고 연맹은 청동기 시대에서 벗어나 칠서와 다이토와로부터 여러 신진 문물을 도입하여 점점 철기 국가로 성장하였으나, 키비오시 지역이 워낙 넓고 각 연맹국들의 규모도 맹주인 태양국에 절대 꿇리지 않아 구원고 연맹은 연맹국들을 완전히 통합한 고대국가로 나아가지 못했으며, 또한 맹주인 태양국이 남방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연맹국들이 이에 반감을 표하며 연맹의 결속력도 점차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진국의 왕인 진성대수가 태양국을 공격하여 태양국 마지막 왕인 평문도민을 죽이고 페노만 일가를 몰살하며 구원고 연맹은 붕괴했다.
그렇게 형성된 구원고 연맹은 청동기 시대에서 벗어나 칠서와 다이토와로부터 여러 신진 문물을 도입하여 점점 철기 국가로 성장하였으며, 태양국 제 8대 왕인 의강왕의 치세에 구원고 연맹은 랴오족의 침입을 격퇴한 뒤 그들을 쫓아 끝내 항복시키고 옆나라 바이당으로부터 조공을 받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키비오시 지역이 워낙 넓고 각 연맹국들의 규모도 맹주인 태양국에 절대 꿇리지 않아 구원고 연맹은 연맹국들을 완전히 통합한 고대국가로 나아가지 못했으며, 또한 맹주인 태양국이 남방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연맹국들이 이에 반감을 표하며 연맹의 결속력도 점차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진국의 왕인 진성대수가 태양국을 공격하여 태양국 마지막 왕인 평문도민을 죽이고 페노만 일가를 몰살하며 구원고 연맹은 붕괴했다.
 
== 오조시대 ==
== 오조시대 ==
=== 연맹의 분열과 사제십칠후시대 ===
=== 연맹의 분열과 사제십칠후시대 ===

2023년 7월 3일 (월) 15:49 판


원고국의 역사
元高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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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원고국의 역사 전반을 다룬 문서이다.

선조시대

인류의 도래와 올데루인의 대이동

구석기 시대 칠서를 넘어 본격적으로 천호 대륙으로 확장하기 시작한 인류는 빙하기의 영향으로 육지 상태였던 근천해를 가로질러 세화, 다이토와 등 현재는 섬나라인 지역뿐만 아니라 더 멀리 원고 지역까지 발을 들였다. 이들이 바로 현생 원고인의 조상중 하나인 선주인으로, 선주인은 훗날 이주한 올데루인과 피가 섞인 끝에 현재의 원고인으로 변화했다. 선주인들 중 일부는 해수면 상승 이전에 다이토와로 이주하여 동부 다이토와 민족의 조상이 되기도 했다.

선주인의 정착 이후 빙하기가 끝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원고 반도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기 원고 반도에서 구석기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보통 지각활동이 드문 중·동부에 대규모 군락이 형성되었다. 이시기의 유명한 화석·유적으로는 닌신사미인과 쿠루베마 유적이 있다.

선주인의 전성시대는 구석기 시대를 지난 신석기 시대까지 지속되었으나, 청동기 시대 초반 남쪽의 랴오 고원에 서 올데루인이 이주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올데루인은 랴오의 여러 민족끼리의 권력 투쟁에서 밀려나와 북쪽의 원고 반도로 대이동을 거쳤으며, 그와 함께 당시 선주인의 그것보다 훨씬 더 체계적으로 발전한 농경문화와 선주인들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청동기 제련 기술이 함께 도입되었다. 그렇게 신문물을 가지고 들어온 올데루인과 선주인의 사회가 융합되면서 원고국의 사회는 커다란 변혁을 맞이했다. 현재 올데루인 혈통의 원고인이 전체 인구의 87%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이주한 올데루인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다.

구원고 연맹의 형성

청동기와 함께 랴오 고원에서 원고 반도로 이주한 올데루인은 선진 기술을 통해 원고인의 지배 계층으로 군림하였으며, 반도의 중심 지역인 키비오시 지역에는 고도로 발전한 청동게 문화를 지닌 여러 부족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이렇게 여러 세력이 난립하며 혼란했던 시대를 끝낸 주역이 바로 페노만 일족이 다스리는 '태양 부족'으로, 그들은 현재 우리가 원고 신화라 부르는 태양 신앙을 바탕으로 주변 지역을 정복 및 회유하며 세력을 넓힌 끝에 결국 그들의 본거지인 현재의 세논루메 지역뿐만 아니라 키비오시 전체를 지배하는 구원고 연맹을 형성하고 연맹의 맹주로 군림하였다.

그렇게 형성된 구원고 연맹은 청동기 시대에서 벗어나 칠서와 다이토와로부터 여러 신진 문물을 도입하여 점점 철기 국가로 성장하였으며, 태양국 제 8대 왕인 의강왕의 치세에 구원고 연맹은 랴오족의 침입을 격퇴한 뒤 그들을 쫓아 끝내 항복시키고 옆나라 바이당으로부터 조공을 받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키비오시 지역이 워낙 넓고 각 연맹국들의 규모도 맹주인 태양국에 절대 꿇리지 않아 구원고 연맹은 연맹국들을 완전히 통합한 고대국가로 나아가지 못했으며, 또한 맹주인 태양국이 남방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연맹국들이 이에 반감을 표하며 연맹의 결속력도 점차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진국의 왕인 진성대수가 태양국을 공격하여 태양국 마지막 왕인 평문도민을 죽이고 페노만 일가를 몰살하며 구원고 연맹은 붕괴했다.

오조시대

연맹의 분열과 사제십칠후시대

천하삼분

목연시대

만목의 통일

남북조시대

북연의 재통일

근세

선원고국 초기

선원고국 후기

근현대

원고제국의 수립

입헌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