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CELL/추락: 비트겐슈타인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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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제로셀/인용문|인용=죄악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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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인용문|인용=「이건 네가 지은 죄가 아니다.<br>하지만 네 죄기도 하지.<br>자, 이제 어쩔 생각이지?<br>'''[[한스 비트겐슈타인|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건가?'''」}}
{{제로셀/인용문|인용=「이건 네가 지은 죄가 아니다.<br>하지만 네 죄기도 하지.<br>자, 이제 어쩔 생각이지?<br>'''[[한스 비트겐슈타인|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건가?'''」}}
스승과도 같았던 류카이의 희생으로 사태가 끝난 뒤, 카일은 또 다시 소중한 누군가를 잃었다는 것에 자책하며 지낸다. 뒤틀린 카일의 모습과 폭주를 계기로 대부분의 레이더들은 그를 피하기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 찾아온 센 하츠키에 의해 자신이 구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초월적인 존재로 완전히 각성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됐음을 알게 된다. 카일을 키워온 노인은 이미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고, 비트겐슈타인 가문의 몰락과 관련 정보들을 은폐해가며 죽을 때까지 청년을 평범하게 자라도록 도우려 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결국 '누군가의 의지'로 인해 청년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스승과도 같았던 류카이의 희생으로 사태가 끝난 뒤, 카일은 또 다시 소중한 누군가를 잃었다는 것에 자책하며 지낸다. 뒤틀린 카일의 모습과 폭주를 계기로 대부분의 레이더들은 그를 피하기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 찾아온 센 하츠키에 의해 자신이 구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초월적인 존재로 완전히 각성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됐음을 알게 된다. 카일을 키워온 노인은 이미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고, 비트겐슈타인 가문의 몰락과 관련 정보들을 은폐해가며 죽을 때까지 청년을 평범하게 자라도록 도우려 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누군가의 의지'로 인해 청년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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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인용문|인용=[[베로니카 갈리에나|"그 남자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네게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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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에게 센을 맡기고 빠져나온 베로니카는 카일이 들어간 시설 안으로 따라 들어가 그와 마주친다. 베로니카는 모든것을 알고있는 듯한 눈치로 카일에게 펜던트를 찾아보라는 말을 하며 시설 경비 같은 탐사의 길잡이 역할이 되어준다.
동료들에게 센을 맡기고 빠져나온 베로니카는 카일이 들어간 시설 안으로 따라 들어가 그와 마주친다. 베로니카는 모든것을 알고있는 듯한 눈치로 카일에게 펜던트를 찾아보라는 말을 하며 길잡이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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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6장: 핏빛 재앙과 침식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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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인용문|인용=[[센 하츠키|"오리진은 추악한 사념을 가진 악귀와도 같은 존재야. 우리는 그와 그것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상태로 살아갔어야 했어."]]}}
{{제로셀/인용문|인용=[[센 하츠키|"오리진은 추악한 사념을 가진 악귀와도 같은 존재야. 우리는 그와 그것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상태로 살아갔어야 했을지도 몰라."]]}}
오래 전 벌어졌던 핏빛 재앙이 발생한 시기에 돌입하며 한스와 센, 그의 동료들이 저질러온 참혹한 광경들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오래 전 벌어졌던 핏빛 재앙이 발생한 시기에 돌입하며 한스와 센, 그의 동료들이 저질러온 참혹한 광경들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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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7장: 선의와 악의 사이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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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인용문|인용=[[카일 비트겐슈타인|"한스...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거죠?"]]<br>[[베로니카 갈리에나|"인간이 해서는 안될 짓들을 저질렀어.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고. 한스는 결국 불완전하지만 아무튼 간에 오리진을 만들어냈고, 그로 인해 살해당하기 전에 자폭했어. 이 비극을 주도한 진짜 당사자에게 빚을 갚고 속죄하기 위해."]]}}
{{제로셀/인용문|인용=[[카일 비트겐슈타인|"한스...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거죠?"]]<br>[[베로니카 갈리에나|"인간이 해서는 안될 짓들을 저질렀어.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고. 한스는 결국 불완전하지만 아무튼 간에 오리진을 만들어냈고, 그로 인해 살해당하기 전에 자폭했어. 이 비극을 주도한 진짜 당사자에게 빚을 갚고 속죄하기 위해."]]}}
모든 기억들을 보고 온 카일은 베로니카로부터 많은 설명을 들었다. 카일은 어떻게 안 것이냐며 물었지만, 베로니카는 자신이 길잡이들 중 한 명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말하고는 홀로 떠난다.
모든 기억들을 보고 온 카일은 베로니카로부터 많은 설명을 들었다. 카일은 어떻게 안 것이냐며 물었지만, 베로니카는 자신이 길잡이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말하고는 어딘가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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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8장: 시간과 밤의 길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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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인용문|인용=[[레오나르도 데니스 루커|[센 하츠키... 네가 저 녀석에게 무슨 짓을 하든 흐름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br>[[센 하츠키|"알다마다. 그러니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모든 시도를 해 볼 뿐이야."]]}}
{{제로셀/인용문|인용=[[레오나르도 데니스 루커|[센 하츠키... 네가 저 녀석에게 무슨 짓을 하든 흐름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br>[[센 하츠키|"알다마다. 그러니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모든 시도를 해 볼 뿐이야."]]}}
카일을 시설에 갇혀 있는 애쉬 하셀, 침식체들과 붙여놓아 또 다시 클리포트화를 시킬 계획이었던 센은 녹스라는 집단에 의해 저지된다. 한 편, 모든 침식체들을 정리하고 어딘가로 사라진 베로니카를 뒤로하고 혼자 있게된 카일은 이 시설이 꿈 속에서 나온 오리진을 만들던 연구소였으며, 자신이 있는 위치가 곧 실험실 중 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카일을 시설에 갇혀 있는 침식체들과 붙여놓아 또 다시 클리포트화를 시킬 계획이었던 센은 녹스라는 집단에 의해 저지된다. 한 편, 모든 침식체들을 정리하고 어딘가로 사라진 베로니카를 뒤로하고 혼자 있게된 카일은 이 시설이 꿈 속에서 나온 오리진을 만들던 연구소였으며, 자신이 있는 위치가 곧 실험실 중 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윽고, 케테르는 한스가 어떻게 자신을 이용했는지, 그리고 카일 당사자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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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9장: 예견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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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10장: 선인의 탈을 쓴 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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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인용문|인용=[[레오나르도 데니스 루커|[...흠. 이걸로 오늘의 기습은 청산 한 걸로 하지, 하츠키.]]]<br>[[센 하츠키|"살아 있었어...? 이건 예상 외의 수확인데... 좋아. 이번 일은 없던 것으로 칠게, 테러리스트."]]}}
{{제로셀/인용문|인용=[[레오나르도 데니스 루커|[...흠. 이걸로 오늘의 기습은 청산 한 걸로 하지, 하츠키.]]]<br>[[센 하츠키|"살아 있었어...? 이건 예상 외의 수확인데... 좋아. 이번 일은 없던 것으로 칠게, 테러리스트."]]}}
애쉬의 공격을 버텨내지 못한 카일은 이대로 죽나 싶었지만, 레오나르도라는 또 다른 길잡이가 나타나 그녀를 저지한다. 레오나르도는 센과 대화를 나눈 뒤 떠났고, 센은 기절한 애쉬를 안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카일에게 시설의 파괴를 부탁하며 시설을 탈출한다.
애쉬의 공격을 버텨내지 못한 카일은 이대로 죽나 싶었지만, 레오나르도라는 또 다른 길잡이가 나타나 그녀를 저지한다. 레오나르도는 센과 대화를 나눈 뒤 떠났고, 센은 기절한 애쉬를 안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카일에게 시설의 파괴를 부탁함과 동시에 자폭 프로토콜의 작동 방법을 알려주며 시설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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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11장: 정해진 길은 없기에}}
{{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11장: 정해진 길은 없기에}}
{{제로셀/인용문|인용=[[한스 비트겐슈타인|[틀렸어. 그건 누군가가 했어야만 했던 일이야.]]]<br>[[케테르|[그렇다고 네가 했던 짓들은 용서되지 않는다.]]]<br>[[한스 비트겐슈타인|[알아.]]]}}
{{제로셀/인용문|인용=[[한스 비트겐슈타인|[틀렸어. 그건 누군가가 했어야만 했던 일이야.]]]<br>[[케테르|[그렇다고 네가 했던 짓들은 용서되지 않는다.]]]<br>[[한스 비트겐슈타인|[알아. 그러니 내가 시작한 이상 내가 끝내는게 맞겠지.]]]}}
 
자폭 프로토콜을 작동시키자 시설을 관리하던 AI가 카일의 앞에 나타난다. 관리 AI는 다름 아닌 한스의 의식과 기억들을 복제한 것이었고, 케테르는 억제제의 효력이 약화된 틈을 타 한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AI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모든 오해와 업보를 청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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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12장: 꺼져버린 의지의 계승}}
{{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제 12장: 계승받는 의지}}
자신의 모든 행적이 한스와 길잡이들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카일은 원본인 한스를 원망하고 싶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과 타인의 죽음 앞에 무력해질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전부 과거에 두고, 한스가 남긴 마지막 유산을 받아들이고 역대 가주들의 의지를 계승하며 나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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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박스|내용={{제로셀/목차/1차|목차=후일담: 미처 전하지 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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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셀/인용문|인용=[[애쉬 하셀|"그 녀석에게 할 말이 있었다고!"]]<br>[[센 하츠키|"오, 애쉬. 나의 옛 친구여... 넌 아직도 네가 처한 상황을 모르나 본데, 넌 이미 내 가족과도 같은... 아니 이젠 내 가족인 카일을 죽일 뻔했어. 너의 그 난폭한 인격이 없어지지 않으면... 넌 이 곳 밖으로 영원히 나갈 수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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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일 (일) 18:50 기준 최신판


[ 전기 ]
[ 후기 ]

[ 외전 ]

[ 최종장 ]

추락: 비트겐슈타인편
Fall: Wittgenstein Arc

죄악을 마주했다.
「이건 네가 지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네 죄기도 하지.
자, 이제 어쩔 생각이지?
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건가?

스승과도 같았던 류카이의 희생으로 사태가 끝난 뒤, 카일은 또 다시 소중한 누군가를 잃었다는 것에 자책하며 지낸다. 뒤틀린 카일의 모습과 폭주를 계기로 대부분의 레이더들은 그를 피하기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 찾아온 센 하츠키에 의해 자신이 구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초월적인 존재로 완전히 각성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됐음을 알게 된다. 카일을 키워온 노인은 이미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고, 비트겐슈타인 가문의 몰락과 관련 정보들을 은폐해가며 죽을 때까지 청년을 평범하게 자라도록 도우려 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누군가의 의지'로 인해 청년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기본정보

장르 어반 판타지, 성장, 스릴러 집필자 ???

장수 12장+후일담 1편 화수 ???화

플롯 완성 여부 X 집필 완료 여부 X

제 1장: 특훈

라이텍 코퍼레이션으로 끌려오다 싶이 구조된 카일은 센의 의중을 물어봤지만, 센은 이를 묵묵부답으로 돌려준다. 센이 카일을 데려온 곳은 라이텍 본사 지하에 있는 텅 빈 시설, 훈련장과도 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그는 의식을 되찾은 카일에게 자신이 가진 세피라들을 이용해 자신의 몸의 일부를 클리포트로 변형시킨 보습을 보여준다.

제 2장: 경비

센과 폐허가 된 한 시설로 들어온 카일은 뜻밖의 의뢰를 받는다. 맡길 수 있는 믿을 만한 사람들이 전부 그만두었다며 대충 변명하고 떠난 센은 카일이 홀로 시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베로니카 갈리에나와 그녀의 동료들을 마주친다.

제 3장: 펜던트, 기억의 편린

동료들에게 센을 맡기고 빠져나온 베로니카는 카일이 들어간 시설 안으로 따라 들어가 그와 마주친다. 베로니카는 모든것을 알고있는 듯한 눈치로 카일에게 펜던트를 찾아보라는 말을 하며 길잡이가 되어준다.

제 4장: 불로불사(不老不死)

펜던트를 찾아낸 카일은 연락이 되지 않는 센 대신 베로니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베로니카는 말을 이리저리 돌려대며 대답해댔고, 카일은 진절머리가 난다. 열리지 않는 펜던트를 코어의 힘을 이용해 연 카일은 정신을 잃으며 누군가의 기억이 기록된 꿈을 꾸게된다.

제 5장: 필멸자의 발악

한스 비트겐슈타인의 기억이 담긴 꿈 속 비극들을 지켜보는 카일, 그런 카일의 주변으로 유출되어 시설에 갇혀있던 침식체들이 서서히 몰려오자, 베로니카는 무방비 상태인 그를 엄호한다.

제 6장: 핏빛 재앙과 침식된 땅

오래 전 벌어졌던 핏빛 재앙이 발생한 시기에 돌입하며 한스와 센, 그의 동료들이 저질러온 참혹한 광경들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제 7장: 선의와 악의 사이의 양심

모든 기억들을 보고 온 카일은 베로니카로부터 많은 설명을 들었다. 카일은 어떻게 안 것이냐며 물었지만, 베로니카는 자신이 길잡이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말하고는 어딘가로 사라진다.

제 8장: 시간과 밤의 길잡이들

카일을 시설에 갇혀 있는 침식체들과 붙여놓아 또 다시 클리포트화를 시킬 계획이었던 센은 녹스라는 집단에 의해 저지된다. 한 편, 모든 침식체들을 정리하고 어딘가로 사라진 베로니카를 뒤로하고 혼자 있게된 카일은 이 시설이 꿈 속에서 나온 오리진을 만들던 연구소였으며, 자신이 있는 위치가 곧 실험실 중 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윽고, 케테르는 한스가 어떻게 자신을 이용했는지, 그리고 카일 당사자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설명한다.

제 9장: 예견된 시나리오

애쉬 하셀과 마주친 카일은 분노한 애쉬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며 거리를 벌린다.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던 카일의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던 케테르는 직접 그에게 말을 걸어온다. 케테르는 남은 힘을 이용해 카일 대신 애쉬와 싸우기로 하지만, 투여받은 오리진 억제제로 인해 말을 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애쉬와 대치중이던 카일은 케테르의 지적질에 골머리를 앓다가도 그녀를 제압하기 위해 케테르와 잠시 협력하게 된다.

제 10장: 선인의 탈을 쓴 광인

애쉬의 공격을 버텨내지 못한 카일은 이대로 죽나 싶었지만, 레오나르도라는 또 다른 길잡이가 나타나 그녀를 저지한다. 레오나르도는 센과 대화를 나눈 뒤 떠났고, 센은 기절한 애쉬를 안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카일에게 시설의 파괴를 부탁함과 동시에 자폭 프로토콜의 작동 방법을 알려주며 시설을 탈출한다.

제 11장: 정해진 길은 없기에

자폭 프로토콜을 작동시키자 시설을 관리하던 AI가 카일의 앞에 나타난다. 관리 AI는 다름 아닌 한스의 의식과 기억들을 복제한 것이었고, 케테르는 억제제의 효력이 약화된 틈을 타 한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AI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모든 오해와 업보를 청산한다.

제 12장: 계승받는 의지

자신의 모든 행적이 한스와 길잡이들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카일은 원본인 한스를 원망하고 싶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과 타인의 죽음 앞에 무력해질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전부 과거에 두고, 한스가 남긴 마지막 유산을 받아들이고 역대 가주들의 의지를 계승하며 나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서사

복수귀의 최후

저주받은 플레이어

베로니카 갈리에나

달을 비추는 태양

센 하츠키(1)

웨스턴 가의 망령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