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CELL/추락: 비트겐슈타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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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화) 23:25 판

[ 전기 ] 개화: 웨스턴편 소실: 센티넬편 추락: 비트겐슈타인편 내분: 라이텍편 탐욕: 여명회편 오명: 사이러스편 혁명: 魑魅魍魎 [ 후기 ] [ 외전 ]

[ 최종장 ]

추락: 비트겐슈타인편 Fall: Wittgenstein Arc 시리즈 죄악을 마주했다. 「이건 네가 지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네 죄기도 하지. 자, 이제 어쩔 생각이지? 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건가?」 스승과도 같았던 류카이의 희생으로 사태가 끝난 뒤, 카일은 또 다시 소중한 누군가를 잃었다는 것에 자책하며 지낸다. 뒤틀린 카일의 모습과 폭주를 계기로 대부분의 레이더들은 그를 피하기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 찾아온 센 하츠키에 의해 자신이 구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초월적인 존재로 완전히 각성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됐음을 알게 된다. 카일을 키워온 노인은 이미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고, 비트겐슈타인 가문의 몰락과 관련 정보들을 은폐해가며 죽을 때까지 청년을 평범하게 자라도록 도우려 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결국 '누군가의 의지'로 인해 청년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기본정보
장르		현대판타지, 퓨전, 성장, 스릴러, 액션			집필자		???
장수		12장+후일담 1편			화수		???화
플롯 완성 여부		X			집필 완료 여부		X

제 1장: 특훈 "클리포트화 된 상태에서 이성을 제대로 유지시키는 것, 이게 제일 큰 과제군." "...그쪽은 그런 힘을 쓰고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거죠?" "난 이 녀석들과 꽤 오랜 시간동안 살아왔거든.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합격이야." 라이텍 코퍼레이션으로 끌려오다 싶이 구조된 카일은 센의 의중을 물어봤지만, 센은 이를 묵묵부답으로 돌려준다. 센이 카일을 데려온 곳은 라이텍 본사 지하에 있는 텅 빈 시설, 훈련장과도 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그는 의식을 되찾은 카일에게 자신이 가진 세피라들을 이용해 자신의 몸의 일부를 클리포트로 변형시킨 보습을 보여준다.

제 2장: 경비 "완전 폐허잖아요...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었죠? 전 뭘하면 되는 거에요?" "여긴... 우리들의 옛 아지트... 라고 해야 하려나. 별 거 없어, 간단한 경비 역할만 해주면 돼. 이게 각성 후 그것들과 마주하는 네 첫 경험이 될거다." 센과 폐허가 된 한 시설로 들어온 카일은 뜻밖의 의뢰를 받는다. 맡길 수 있는 믿을 만한 사람들이 전부 그만두었다며 대충 변명하고 떠난 센은 카일이 홀로 시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베로니카 갈리에나와 그녀의 동료들을 마주친다.

제 3장: 펜던트, 기억의 편린 "그 남자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네게 달렸어." 동료들에게 센을 맡기고 빠져나온 베로니카는 카일이 들어간 시설 안으로 따라 들어가 그와 마주친다. 베로니카는 모든것을 알고있는 듯한 눈치로 카일에게 펜던트를 찾아보라는 말을 하며 시설 경비 같은 탐사의 길잡이 역할이 되어준다.

제 4장: 불로불사(不老不死) "우리 연구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보자고." 펜던트를 찾아낸 카일은 연락이 되지 않는 센 대신 베로니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베로니카는 말을 이리저리 돌려대며 대답해댔고, 카일은 진절머리가 난다. 열리지 않는 페런트를 코어의 힘을 이용해 연 카일은 정신을 잃으며 누군가의 기억이 기록된 꿈을 꾸게된다.

제 5장: 필멸자의 발악 "잠깐...! 이런다는 말은 없었잖아! 어째서..." "미안하다." "미안하지만, 이 병아리는 내어줄 수 없어.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존재거든. 한스 비트겐슈타인의 기억이 담긴 꿈 속 비극들을 지켜보는 카일, 그런 카일의 주변으로 유출되어 시설에 갇혀있던 침식체들이 서서히 몰려오자, 베로니카는 무방비 상태인 그를 엄호한다.

제 6장: 핏빛 재앙과 침식된 땅 "오리진은 추악한 사념을 가진 악귀와도 같은 존재야. 우리는 그와 그것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상태로 살아갔어야 했어." 오래 전 벌어졌던 핏빛 재앙이 발생한 시기에 돌입하며 한스와 센, 그의 동료들이 저질러온 참혹한 광경들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제 7장: 선의와 악의 사이의 양심 "한스...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거죠?" "인간이 해서는 안될 짓들을 저질렀어.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고. 한스는 결국 불완전하지만 아무튼 간에 오리진을 만들어냈고, 그로 인해 살해당하기 전에 자폭했어. 이 비극을 주도한 진짜 당사자에게 빚을 갚고 속죄하기 위해." 모든 기억들을 보고 온 카일은 베로니카로부터 많은 설명을 들었다. 카일은 어떻게 안 것이냐며 물었지만, 베로니카는 자신이 시간과 밤의 길잡이, 녹스의 일원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말하고는 홀로 떠난다.

제 8장: 시간과 밤의 길잡이들 [센 하츠키... 네가 저 녀석에게 무슨 짓을 하든 흐름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 "알다마다. 그러니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모든 시도를 해 볼 뿐이야." 카일을 시설에 갇혀 있는 애쉬 하셀, 침식체들과 붙여놓아 또 다시 클리포트화를 시킬 계획이었던 센은 녹스라는 집단에 의해 저지된다. 한 편, 모든 침식체들을 정리하고 어딘가로 사라진 베로니카를 뒤로하고 혼자 있게된 카일은 이 시설이 꿈 속에서 나온 오리진을 만들던 연구소였으며, 자신이 있는 위치가 곧 실험실 중 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제 9장: 예견된 시나리오 "배신자...!" "이거... 위험한 건가?" [싸우지 않고 뭐하는 것이냐! 멍청한 놈!] 애쉬 하셀과 마주친 카일은 분노한 애쉬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며 거리를 벌린다.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던 카일의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던 케테르는 직접 그에게 말을 걸어온다. 케테르는 남은 힘을 이용해 카일 대신 애쉬와 싸우기로 하지만, 투여받은 오리진 억제제로 인해 말을 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애쉬와 대치중이던 카일은 케테르의 지적질에 골머리를 앓다가도 그녀를 제압하기 위해 케테르와 잠시 협력하게 된다.

제 10장: 선인의 탈을 쓴 광인 "말도 안돼... 전부 민간인들이잖아." [한스에게 너같은 양심과 분별력이 있었다면, 이 연구는 애초에 시작되지도 않았다.]

제 11장: 정해진 길은 없기에 [틀렸어. 그건 누군가가 했어야만 했던 일이야.] [그렇다고 네가 했던 짓들은 용서되지 않는다.] [알아.]

제 12장: 계승되는 의지 [이걸로 나는 완전히 소멸하겠지만, 미련은 없어.] [그래...빨리 꺼져라.]

후일담: 미처 전하지 못한 말

서사 지옥같은 고통 끝에 찾아온 결말 저주받은 플레이어 베로니카 갈리에나 달을 비추는 태양 센 하츠키(1) 웨스턴 가의 망령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