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청화국의 기존 정치, 경제, 사회를 서구식으로 갈아엎은 혁명
건융 유신(建隆 維新 / Gunuung Restoration)은 19세기 중반 청화왕국의 건융제가 고의로 미국인 선교사들을 이용해 미국을 청화국으로 끌여들여 남해사건을 일으켜서 조약을 체결하고 이에 반대하던 수구파들을 대거 숙청하고 왕이 아닌 황제 중심의 국가로 재편된 사건을 말한다. 대개 개시 시기는 건융 연호가 시작된 1858년으로 본다.
그러나 건융태황제는 건융 유신을 단행한 지 32년 뒤에 과로로 사망하자 그의 아들이었던 광덕황제 최환이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동시에 대한제국과 한성조약을 맺게 되어 황제에서 왕으로 격하되고 대한제국에 조공을 바치게 되면서 건융 유신의 성과는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