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국도(國道 / National Highway, Road, Route)란 국가에서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56개의 국도가 존재한다.
역사
조선시대-구한말
조선시대에는 6개의 주요 간선도로가 있었다.
- 제1로:한성 홍제원-고양-개성-황주-평양-가산-의주(1,086리)(1번 국도로 계승)
- 제2로:한성 수유리-금화(김화)-회양-덕원-함흥-북청-단천-길주-경성-부령-무산-회령-온성-경흥 (2,414리)(서울-원산 구간은 경원대로가 계승, 덕원-부령 구간은 7번 국도로 대체, 부령-무산 구간은 83번 국도와 81번 국도가 대체, 무산-경흥 구간은 10번 국도, 7번 국도가 대체)
- 제3로:한성 망우리현-양근-양평-원주-강릉-울진-평해(810리)(망우리-강릉 구간은 6번 국도가 계승, 울진-평해 구간은 7번 국도로 계승)
대한제국 시기
대한제국 시기가 되면서 이 6개 간선도로에 대해 개편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기존의 간선망을 유지할 것이냐 격자형으로 국도가 지정될 것이냐에 대한 논쟁이 커졌으며, 결국 격자형 안으로 결정되었다.
- 1866년 법률 제 603호 대한도로법
제X조 도로를 다음의 종류로 나눈다.
제X조 국도의 정의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 1.한성부에서 주요 거점들을 연결하는 도로
- 2.주요지간의 연결노선 및 군사, 경제상 중요 노선
제X조 각 지역에 배당되는 국도의 번호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 1.본토(한반도):1-100
- 2.요동:101-200
- 3.흑룡강:201-300
대한도로법에 따라 대한국도노선지정령이 제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한제국의 국도는 본토에 존재하는 1-94번 국도와 요동 지역의 101-192번 국도, 흑룡강 지역에 201-298번 국도가 지정되었다. 이 중 1-10번/101-110번/201-210번은 1급국도(현 핵심 국도)로 지정되었으며, 나머지는 2급국도(현 일반 국도)로 지정되었다.
이후 역사
1901년 8월 1일에는 11, 12번 국도가 신설되었다.
1945년 11월 1일에는 16, 41, 95, 99번 국도가 신설되었으며, 전쟁으로 인한 국가 재정 부족으로 국가지원지방도라는 개념이 새로 추가되었다.
1981년 12월 1일에는 41번 국도의 경유지가 대폭 변경되었으며, 장단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개성이 종점이었던 50번 국도를 신장단까지 연장했다.
1996년 7월 1일에는 67번 국도의 기점이 함흥에서 칠곡으로 변경되었다.
1997년 11월 1일에는 2번 국도의 기점이 목포시내에서 장산도로 변경되었으며, 10번 국도의 기점이 용천시 부라면에서 신도면으로 변경되었다.
2001년 7월 1일에는 77, 84번 국도가 신설되었다.
2008년 3월 1일에는 6번 국도의 개성-인천간 경유지가 변경되었으며, 해제된 구간은 41번 국도로 재지정돠어 41번 국도의 기점이 변경되었다. 48번 국도의 기점이 강화에서 해주로 변경되었으며, 37번 국도가 개성 3차 순환도로를 경유하도록 변경되면서 종점이 변경되었다.
노선 목록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를 통틀어 모두 결번인 번호는 66, 85, 89, 10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