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16년~2019년 두산 베어스의 클린업 트리오.

김광-최충완-박병호로 이어졌던, 당대는 물론 현재까지 KBO 리그 최고의 클린업 트리오라고 불린다.

구성원

상황에 따라 타선은 많이 달라지는 편이다. 2016년 최충완이 성장하기 전까지는 박병호가 4번 타자를 맡았으며, 2019년 김광이 60홈런을 칠 때는 김광이 4번 타자를, 최충완이 3번 타자를 맡았다. 아예 2018년 김광이 다른 타자보다 부진하면서 3번 타자를 김재환이 맡기도 했다.[1]

역사

충김호 시절

2015 시즌

이름 기록 비고
김광 143경기 554타수 173안타 38홈런(5위) 124타점 103득점
0.312/0.411/0.531 OPS 0.942
5년 연속 20홈런
최충완 126경기 386타수 123안타 34홈런 102타점 85득점
0.318/0.413/0.509 OPS 0.922
신인왕 수상
역대 신인 최다 홈런
박병호 142경기 536타수 153안타 37홈런(6위) 128타점 97득점
0.285/0.376/0.555
5년 연속 30홈런

김충호 트리오의 시작.

김광과 박병호가 각각 38홈런, 37홈런으로 완전히 포텐을 터트리며 활약했으나 하필 2015년이 2018년 다음으로 KBO 최고의 타고타저 시즌이 되어버려 라이관린(52홈런, 1위), 야마이코 나바로(48홈런, 2위), 에릭 테임즈(47홈런, 3위), 박병호(45홈런, 4위)에 밀리며 김광은 홈런 5위, 박병호는 홈런 6위를 달성했다. 또한, 김광은 5년 연속 20홈런을, 박병호는 5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또한 최충완이 데뷔 시즌에서 0.318 34홈런으로 활약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역대 신인 최다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충호 시절

2016 시즌

이름 기록 비고
김광 144경기 536타수 174안타 49홈런(1위) 146타점(1위) 121득점(2위)
0.324/0.416/0.641(1위) OPS 1.057(1위) WAR 9.04(1위) WRC+ 209.3(1위)
3관왕&MVP&골든글러브
6년 연속 20홈런
2년 연속 30홈런
최충완 139경기 459타수 162안타 37홈런(4위) 133타점(3위) 107득점
0.352(3위)/0.449/0.587 OPS 1.036
2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
박병호 6년 연속 30홈런

2017 시즌

이름 기록 비고
김광 117안타 31홈런 96타점 81득점
타율 0.304 장타율 0.478 출루율 0.345
2루타 25개 56볼넷 7사구
4년 연속 30홈런
최충완 189안타(1위) 50홈런(1위) 161타점(1위) 134득점(2위)
타율 0.364 장타율 0.551 출루율 0.435
2루타 36개 71볼넷 17사구
3관왕&MVP&골든글러브
박병호 125안타 37홈런(4위) 143타점(4위) 107득점
타율 0.331 장타율 0.523 출루율 0.406
2루타 30개 62볼넷 13사구
7년 연속 30홈런
3할-30홈런-100타점

김광이 잠시 주춤하는 것 같던 2017년, 최충완189안타 50홈런 161타점 134득점으로 리그를 씹어먹으면서 2015년의 김광과 같이 3관왕&MVP&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김광의 부진을 완전히 잠재운다.

박병호도 마찬가지로 역대 4번째 7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면서 대기록을 다시금 갱신했다.

2018 시즌

이름 기록 비고
김광 164안타 32홈런 132타점 113득점
타율 0.321 장타율 0.481 출루율 0.414
2루타 22개 51볼넷 8사구
5년 연속 30홈런
3할-30홈런-100타점
최충완 189안타(1위) 65홈런(1위) 177타점(1위) 153득점(1위)
타율 0.399(1위) 장타율 0.735(1위) 출루율 0.435(1위)
2루타 45개 115볼넷 21사구
타격 7관왕&MVP&골든글러브
사이클링 홈런
13경기 연속 홈런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65)

역대 타율 2위
역대 단일 시즌 타점, 장타율 1위
박병호 174안타(5위) 59홈런(4위) 173타점(3위) 141득점(5위)
타율 0.361 장타율 0.675 출루율 0.461
2루타 43개 86볼넷 24사구
8년 연속 30홈런

2018년에는 최충완박병호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최충완안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장타율, 출루율 모두 1위를 달성하면서 타격 7관왕을 수상하고 MVP,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사이클링 홈런, 13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했으며 KBO 리그 최초 60홈런, 단일 시즌 최다 65홈런을 달성했다. 또 단일 시즌 최다 타점 177타점, 장타율 0.735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안타 5위, 타점 3위, 득점 5위를 기록했고 커리어하이인 59홈런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초 8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김광최충완박병호에 비해서 32홈런으로 부족한 성적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5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세 타자가 2018년에만 달성한 홈런 수는 156홈런으로, 이는 역대 KBO 리그 클린업 트리오 단일시즌 통합 홈런 수 1위다.

  1. 사실 이쪽도 맞는 게, 재환, 최완, 박병로 김충호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에 김광이 부진할 때는 이런 드립도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