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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24 | ||
김광 金光 / Kim Kwang | ||
출생 | 1983년 8월 13일 대구광역시 | (41세)|
국적 | ||
학력 | 대구남덕초등학교 (졸업) 대명중학교 (졸업) 경북체육고등학교 (졸업) 대구대학교 (생활체육학과 / 학사) | |
신체 | 184cm, 84kg, B형 | |
포지션 | 2루수, 1루수[1], 지명타자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입단 | 2002년 3차 지명 (두산)[2] | |
소속 | 두산 베어스 (2002~2022) | |
병역 | 예술체육요원 (2015 프리미어 12 우승) | |
등번호 | 24 (2002~2022) |
개요
前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2루수, 1루수, 지명타자였다.
2002년 두산의 드래프트 3순위로 지명되어 데뷔, 줄곧 대타 자원으로만 전전하다가 2008년을 시작으로 포텐이 터지며 2012년부터 두산 베어스의 중심 타자로써 두 번의 MVP와 홈런왕, 9번의 골든글러브, 트리플 크라운 등을 달성한 두산 베어스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또한 통산 홈런 4위이자 리그에서 단 네 명 밖에 없는 통산 400홈런[3]을 달성한 타자이며, 기준을 두산 베어스로까지 좁히면 압도적인 통산 기록을 보유 중이다. 이러한 기록을 인정받아 2022년 은퇴 선언 이후 두산 베어스의 세 번째 영구결번 선수[4]로 지정되었으며, 은퇴 시즌까지 20홈런과 3할, 그리고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자신이 아직도 건재한 두산의 영원한 4번 타자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박병호, 한준영, 최정 등과 함께 2010년대 프로야구를 상징하는 거포 타자이자, 무려 10년 넘게 국가대표에서 김광의 주전 자리를 가져간 선수가 없을 정도로 2루수 자리에서는 독보적인 타자이며 이미 김광은 리그 최고의 2루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비슷한 경우로는 3루수 최정이 있다.[5]
선수 경력
김광의 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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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김광/선수 경력 | ||||
2002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
국가대표 경력 | ||||
수상 내역
- 2016, 2019 KBO MVP
- 2016, 2019 홈런왕
- 2016, 2019 타점왕
- 2019 득점왕
- 2019 타격왕
- 2019 최다안타왕
- 2019 출루율왕
- 2016, 2019, 2020 장타율왕
- 골든글러브 9회 수상
- 트리플 크라운 (2019)
평가
김광의 통산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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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 0.416 | 0.525 |
2,101경기 6,583타수 2,002안타 437홈런 1,462타점 1,220득점 |
두산 베어스에서만 무려 20년을 뛰며 두 번의 MVP와 트리플 크라운 포함 타격 6관왕[6]을 석권한 야구선수이며, 수많은 레전드들이 있었음에도 1986년 김영신과 2002년 박철순 이후로 아무도 지정되지 못한 두산의 세 번째 영구결번 자리를 프런트 측에서 일찌감치 확정시켜버린 선수이다. 또한 도루왕[7]과 신인왕을 제외한 KBO 리그에서 딸 수 있는 상은 모두 수상했다고 볼 수 있는데, MVP와 골든글러브는 물론이거니와 홈런왕, 타격왕, 타점왕, 득점왕, 출루율왕, 장타율왕 모두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한국시리즈 MVP, 올스타전 MVP 등까지 쓸어담았다.
긴 기간 동안 꾸준히 중심 타선에서 활약한 것과 같이 통산 기록도 굉장히 화려한데, KBO 리그 타자들 중에서 홈런은 437홈런으로 전체 4위, 타점은 1,552타점으로 전체 3위, 출루율이 0.416으로 전체 4위이다. 또한 통산 2000경기·2000안타와 타출장 3-4-5[8]를 달성했으며, 2루수 중에서는 타수, 안타, 홈런, 득점, 타점, 출루율, 장타율 1위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지니고 있다.
김광은 두말할 필요 없는 KBO 최고의 2루수이다. 정근우와의 논쟁이 있었으나 2016년 2루수 풀타임 출장으로 MVP와 3관왕 수상, 2019년 2루수 풀타임 출장으로 MVP와 타격 6관왕을 수상하며 리그를 씹어먹으면서 논쟁 자체를 잠재워버렸다. 비록 수비력이나 주루 능력에서는 정근우가 더 앞서지만 김광도 국가대표에 10년을 넘게 차출된 만큼 수비 능력이 매우 출중한 편이며, 2018년 20-20을 달성했을 만큼 주루 능력도 수준급에 속한다. 보통의 2루수는 장타력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대부분의 2루수들은 유격수를 하기에 어깨가 좋지 않아서 2루수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가 안 좋으면 당연히 장타력도 안 좋기 때문이다. 또한, 부상 위험 때문에 2루수는 더더욱 체형이 작은 선수들이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이유는 첫 번째 이유에 기인하여, 부상위험이 높아 수비력 좋은 거포를 2루수에 배치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하이 리스크 - 로우 리턴이기 때문이다. 즉, 굳이 어깨가 좋아 장타력도 높고 수비도 되는 야수를 2루수에 배치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KBO에서 공격형 2루수는 찾아볼 수 있어도 2루수 거포는 KBO리그에 김광을 제외하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통산 홈런 기록을 보자면, 김광 다음으로 홈런을 많이 친 2루수인 박경수의 통산 홈런은 겨우 161개. 김광과 무려 276개 차이가 난다.
상숭했지만, 이런 무지막지한 장타력을 가진 타자가 어떻게 2루수가 됐을까? 이상하게도 김광은 고교 시절부터 유격수 수비에는 젬병인 야수였다. 3루수도 세워봤지만 더 가관. 센터쪽으로 가는 타구는 잘 처리했지만 삼류간으로 빠지는 타구는 거의 막질 못했다. 이유는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어릴 적부터 2루수 포지션을 맡았고, 장타력은 그에 비해 뒤늦게 발현되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견해도 있다.
그의 최고 전성기 시즌은 단연코 MVP와 3관왕을 수상한 2016년과 그 후 주춤하다가 역대 최고의 타고투고 시즌이던 2018 시즌 이후 홀로 리그를 씹어먹으며 MVP와 타격 6관왕을 수상한 2019년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김광의 최고 전성기는 꾸준히 3~40홈런 이상을 쳤던 2015 시즌 ~ 2020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비록 타고투저 시즌의 덕택을 톡톡히 봤던 타자라며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 타격능력이 저평가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럼에도 전성기 6년 동안 무려 248홈런, 평균 41홈런을 때려내며 한준영에 이어 2위에 위치해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을 제외하면 타고투저가 그리 심한 타자가 아니었다. 괜히 이승엽, 최정, 한준영 다음으로 홈런을 많이 친 타자가 아니다.
반대로 커리어 로우 시즌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굳이 따지자면 신인 시기였던 2002년~2006년과 선수 말년인 2021~2022년이 되겠다. 2002~2006년은 아직 타격 포텐이 터지기 전이라 논외로 하고, 그렇다면 말년인 2021년과 2022년은 어땠냐 하면 2021년에는 30홈런을 치며 박병호 이후 두 번째 8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최충완의 미국 진출로 인한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12년 연속 20홈런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놀랍게도 이 시즌들이 김광의 커리어 로우 시즌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선수 생활 말년에 크게 부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은퇴 시즌까지 3할과 20홈런, 골든글러브를 받는 선수는 KBO에서도 굉장히 드물다. 은퇴 시기까지 화려한 활약을 보인 선수는 이승엽[9], 이대호[10], 한준영[11] 정도가 있다.
20년 동안 화려한 성적을 쌓은 탓에 김광의 등번호 24번은 일찌감치 영구결번 후보로 점쳐졌고, 결국 박철순 이후 20년 만에 김광은 두산의 세 번째 영구결번 선수가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타격
- 이대호, 김광의 은퇴식 이후
거포에 비견되는 파워를 겸비한 교타자. 컨택형 타자이지만 파워가 너무 세서 장타가 양산되는 것이다. 최충완이나 최정 같은 전형적인 슬러거 유형의 타자가 아닌, 분명히 시초는 컨택형 타자인데 강한 타격력까지 보유한, 그야말로 만능 타자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유형인 이대호가 거포에 더 가깝다면, 김광은 교타자에 더 가깝다.
데뷔 시즌인 2002년부터 은퇴한 2022년까지 김광은 커리어 통산 6,583타수 2,002안타 타율 0.304, 출루율 0.416, 장타율 0.525를 기록했다. 야구 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타출장 3-4-5는 완성형 타자의 기준 중 하나로써 단일 시즌에만 달성해도 좋은 타자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이 타출장 3-4-5를 통산 기록으로 기록한 타자는 KBO에서 단 6명, 양준혁, 김동주, 김태균, 한준영, 김광, 최형우(현역)이 있다. 이 여섯 중에서 김광은 출루율이 양준혁, 김태균 다음으로 높다.
선구안, 생산력, 장타력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보니 클린업 트리오는 물론 강한 2번타자, 심지어는 1번 타자에 놔도 위화감이 ㅇ벗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당장 최전성기였던 2019년 트리플 크라운 포함 타격 6관왕을 수상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아쉬운 점은 팀 내 주전 경쟁으로 인해 포텐이 비교적 늦게 만개하여 규정타석을 출장한 시즌이 단 12시즌밖에 되지 않는다. KBO에서 뛴 기간이 적은 이대호마저도 14시즌을 규정타석 출장한 것을 보면.. 그럼에도 2000경기·2000안타·400홈런·1500타점·1000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홈런 4위, 타점 3위, 출루율 4위, OPS 4위를 달성했다. 만약 김광의 전성기가 조금만 더 빨리 만개했다면 통산 성적이 어땠을지 감히 상상하기도 어렵다.
주루
김광은 발까지 빠른 타자다. 기복은 심했지만 좋을 때는 10개 후반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018년에는 20-20 클럽을 달성했고 통산 150도루를 달성한 타자다. 하지만 2루수&거포&늦게 만개한 전성기, 세 개의 이유로 빠른 주력을 크게 활용하진 못했다.
수비
기타
김광에 대한 언사
- 허구연
- 하성협, 2019 시즌 종료 이후
- 정우영
- 김성근
- 제리 로이스터
김충호
여담
- 포텐이 제대로 발현하며 리그를 지배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는 사실상 같은 포지션의 라이벌이 없다시피했다. 그 이전에는 2013년 정근우, 2014년 서건창, 2015년 나바로[13] 등이 있었으며 KBO를 떠난 나바로를 제외하면 나머지 두 타자들은 시즌 이후 부진하기 시작하며 2016년부터 김광이 무려 7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 그 힘들다는 잠실 야구장에서 장외 홈런을 기록했었다. 2017년 8월 9일 LG전. 참고로 잠실에서 장외 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김동주(2000년), 로맥(2018년), 최충완(2020년)이 있다.
- 기량이 만개한 이후 대부분의 국가대항전에 차출된 대한민국의 2010년대 국가대표 2루수이다. 2015 프리미어 12 우승과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각주
- ↑ 거의 드물지만 1루수 수비도 가능하다.
- ↑ 참고로 이때 두산의 1차 지명이 김광 이전의 두산 2루수, 고영민이다.
- ↑ 2023년 기준 이승엽, 한준영, 최정, 김광. 400홈런에 근접한 타자들로는 박병호(두산-SSG)와 박병호 (1986)(키움-KT), 그리고 최형우가 있으나 86박병호와 최형우는 마흔이 넘어가는 나이로 턱걸이로 기록하거나 기록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며, 가능성이 가장 높은 88박병호는 현재 통산 348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둘과 달리 나이도 건재하고 여전히 리그 2~30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 김영신, 박철순 이후 3번째.
- ↑ 2루수보다 수비 부담이 많은 3루수로 거의 풀타임 출장하며, 김광보다 더 높은 수준의 통산 스탯을 달성했다. 심지어 아직까지 현역.
- ↑ 2019 시즌의 기록.
- ↑ 전성기 시절에는 항상 10개 중후반은 뛰던 타자였으나, 그 후로는 부상 위험인지 도루 개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 ↑ 현 KBO에서 양준혁, 김동주, 김태균, 한준영, 그리고 현역인 최형우가 달성하고 있는 기록이다.
- ↑ KBO 리그 최초로 은퇴 경기에서 홈런과 연타석 홈런을 달성한 타자. 또한 은퇴한 2017년까지 20홈런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홈런 2위를 기록했다.
- ↑ 2022년 은퇴했으며, 팀 내 타율 1위를 기록했다.
- ↑ 이 분야의 최고봉. 은퇴 시즌에 MVP를 수상했다. 설명하자면 기므로 자세한 내용은 한준영/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조.
- ↑ 실제로 김광은 MLB나 NPB 진출 제의를 꾸준히 받아왔지만 항상 거절했던 선수였다.
- ↑ 세 타자 모두 김광과의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승리한 타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