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桓帝國 
대환제국
국기 국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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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국가 치우가
국화
치우의 꽃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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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인력 1년 건국
  • 환인력 202년 1차 다리안 전쟁
지리
수도
수륜아부
면적
?
위치
유드하1행성
구성국
수밀이국, 우루국, 매구여국, 사납아국, 월지국, 양운국, 구다천국, 일군국, 개마국, 구막한국, 비리국, 구다국
접경국
?
인문환경
총 인구
5억 + @
공용어
환어
국교
치우 신앙
군대
치우환인군
천제친위대
각 구성국 소속 군대
연호
치우기원
정치
정치 체제
신권 정치, 절대군주제, 제국주의
환인천제
(국가 원수)
고시리(古是利)
경제
경제 체제
환인천제 주도 계획경제
통화

개요

대환제국(大桓帝國)은 전쟁의 신 치우가 인간계로 추방당해 환인력 0년에 세운 국가로, 환인천제가 통치하는 환제국 아래 12명의 천왕이 다스리는 12개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테르하 동방대륙의 천상국건국력 기준 천전 4402년에 건국된 고대 문명이자 척박한 유드하1행성에 현존하는 유일한 문명으로, 극심한 식량난과 열악한 생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나은 강역을 확보하기 위한 제국주의적 확장 행보를 보여 왔다. 5억 백성을 총동원하여 긁어모은 자원과 코론시아 인자를 가동하여 발달시킨 초월적인 기술력은 대부분 전쟁을 위해 사용하였으며 그에 따라 유드하1행성의 전역을 수중에 넣고 성간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유드하1행성의 위성인 다리안을 통일한 파라오5왕국과 대치 중이다.

수도는 수륜아부이며, 종족 구성은 치우가 건국 초기 진흙을 이용해 창조한 '토인'과 유드하 토착 지성체 종족인 '소인', 그리고 온갖 요사스러운 요괴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 수의 정확한 산출은 불가능하나 약 5억 이상으로 보고 있다.

상세

고대부터 환국인들은 환국 이외의 세력을 극도록 혐오하고 멸시하는 성향을 보여왔다. 제국주의 체제가 환국의 황실 유지에 필요했던 역대 환인천제들이 환국만이 유일한 선이며, 다른 민족들과 종족들은 무조건 정벌해야 할 악으로 규정하는 이른바 '대환주의'라는 환국식 제국주의로 오랜 세월 백성들을 세뇌시켜 왔기 때문이다. 환국 백성들이 가난하고 궁핍한 이유는 모두 악한 민족들이 비옥한 땅을 고의적으로 점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위대한 환국인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그들을 응징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초대 환인천제인 치우천제 대 부터 견지해 왔다. 이러한 환국식 제국주의 사상의 대상은 초창기 유드하 행성에 거주하던 거대 군집 생명체 집단부터 뒤늦게 나타난 지성체 종족들의 문명들까지 예외가 없었으며, 환국의 기술력이 초월적으로 발달하고 유드하를 모두 통일한 작금의 상황에서는 유드하를 넘어선 유드하의 위성과 타 행성계에까지로 확장되었다.

이러한 상대를 무조건적인 악으로 규정하는 환국식 제국주의 사상의 명분은, 치우천제가 창조했던 토인이 타 생명체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는 선민의식에서 출발한다.

정치

권력 구조

본래 전쟁의 신 치우가 영원한 환인천제로써 군림하려고 하였으나 파라오1왕국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파라오요술사들에 의해 아멜의 신전에 봉인되었다. 이에 치우의 검을 처음 물려받는 자가 환인천제가 되어 그 자손 대대로 나라를 통치하게 되었다. 이것이 현재까지 내려오는 환인천제이다. 환인천제는 대환제국 구성국 중 종주국인 환제국을 직접 통치하며, 그 밖의 12개 나라는 환인천제가 임명한 '천왕'이 다스리도록 하고 있다. 천왕은 자신의 나라에 대해 자유로운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환인천제에 반기를 들지 않는 이상 독단적으로 군사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

환인천제는 제0계급, 천왕은 제1계급이라 불리운다. 이들을 제외한 신분으로는 제2계급인 귀족이 있으며, 그 아래로 제3계급인 평민, 그리고 노예 계급인 제4계급이 있다.

체제

항성계의 대표적인 군국주의 국가이다. 치우의 권능으로 찬란한 귀족 문화를 꽃피웠었으나 전통적으로 척박한 유드하의 환경 때문에 일반 백성들의 생활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고 그들이 자랑하는 모든 문화는 지배층 위주로만 국한되었다. 열악한 자연적 식량 사정으로 인해 백성들은 굶는 것이 일상이었으나 환인을 포함한 귀족들은 치우가 만든 영원의 땅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였다. 이에 백성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자 치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성들이 궁핍한 이유가 비옥한 토지를 타 세력들이 점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백성들을 위해 이들의 땅을 정복해야한다'는 군국주의적 프로파간다인 '대환주의'를 내세워 이를 체제 유지 노선으로 삼게 되었다. 환인천제의 신하로써 큰 충성심을 보여야하는 12명의 천왕은 이에 대외적인 정복 전쟁을 감행했는데, 서로 간에 경쟁 의식이 발생해 보다 적극적인 군사행동으로 이어졌으며 결론적으로 대환제국의 확장 사업에 매우 효과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편, 부양해야 할 백성들이 5억을 초월한 현재로써, 타 행성 개척을 위한 대전쟁은 환국으로써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군사력

군비 증강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대환제국 체제의 특성상 국가 역량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거대한 규모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코론시아 인자를 통해 초월적인 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전통적으로 군사 기술 역량이 아주 뛰어나며 이를 통해 조우하는 적국들은 맞서 싸울 엄두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병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정규군인 치우환인군과 각 구성국 소속 군대에는 남녀가 모두 10년간 군에 복무해야 하기에 인구의 5%인 2500만의 군세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인원과 토인의 교잡종인 원숭이인간들을 전력으로 확보하고 있어 군대의 규모에 있어서는 가히 압도적이다.

적국에 대해서는 화친과 협상 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 민간인과 군인 할 것 없이 모조리 살상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초토화 전략을 펼쳐왔으며 이 때문에 유드하의 타 문명들에게는 공포와 악몽 그 자체였다. 유드하가 통일된 현 상황에서 그들의 칼날은 항성계의 타 행성들의 문명을 위협하고 있다.

여담

테르하 중앙대륙의 단테 제국과 유사점이 많다. 대표적으로 두 국가 모두 신 그 자체인 황제가 적국에 의해 봉인되었다는 점이 있으며, 통치 체제 역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