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방 총리
[ 펼치기 · 접기 ]
일본 연방 제2대 연방 총리
도쿠가와 이에모치
徳川家茂
생년 1846년 7월 17일
몰년 1864년 3월 10일
개명 도쿠가와 기쿠치요(徳川菊千代)
도쿠가와 요시토미(德川慶福)
도쿠가와 이에모치(德川家茂)
재임기간 기슈 번 제13대 번주
1849년 6월 2일 ~ 1856년 12월 31일
기슈 번 초대 지번사
1857년 1월 1일 ~ 1863년 8월 19일
일본 연방 제2대 연방 총리
1863년 8월 20일 ~ 1864년 1월 25일

개요

도쿠가와 이에모치는 일본 연방 제2대 연방 총리이자, 고산케 기슈 번 제13대 번주이자 초대 지번사이다.

생애

1846년 5월 24일, 기슈 번 제11대 번주 도쿠가와 나리유키의 차남으로 무사시국 도시마군에서 태어났다. 아명은 기쿠치요로, 태어나기 16일 전에 아버지인 나리유키가 사망하여 외할아버지이자 은거한 기슈 번 제10대 번주 도쿠가와 하루토미의 손에 자랐다. 1849년, 작은 아버지이자 기슈번 제12대 번주였던 도쿠가와 나리카츠가 사망하자, 4살의 어린 나이로 가독을 승계받아 기슈 번 제13대 번주가 되었다.

번주가 된 이후에는 요시토미로 이름을 개명하였고, 도쿠가와 나리유키가 사망한 후에는 어린 요시토미를 봐줄 후견인이 없어 타 번이나 막부의 영향력에 휘둘리기 일수였고, 이때의 경험은 요시토미가 권력에 집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1857년, 쇼군 도쿠가와 이에사다가 막부를 철폐하고 일본 연방을 개국하자, 기슈 번주에서 기슈 지번사로 호칭이 변경되었으며, 번국의 실태를 중앙 정부에 주기적으로 보고 해야하는 등, 이전에 비해서 권력은 줄어들고 할 일이 많아진 것에 불만을 품었다.

1863년, 연방 총리 도쿠가와 이에사다가 사망하자 이이 나오스케, 아베 마사히로 등의 난키파에 의해 차기 총리 후보로서 거론되었고, 결국 히토츠바시 파를 누르고 8월 20일 일본 연방 제2대 연방 총리가 되었다.

총리 승계 과정은 총리 승계 사건 참조.

1864년 1월 25일, 총리직에서 사임하였고, 이윽고 1864년 3월 10일, 1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