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방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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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막부 제13대 정이대장군 및 일본 연방 초대 연방 총리
도쿠가와 이에사다
徳川家定
생년 1824년 5월 6일
몰년 1863년 8월 14일
개명 도쿠가와 마사노스케(德川政之助)
도쿠가와 이에사치(德川家祥)
도쿠가와 이에사다(德川家定)
재임기간 에도 막부 제13대 정이대장군
1853년 11월 23일 ~ 1857년 1월 1일
일본 연방 초대 연방 총리
1857년 1월 1일 ~ 1863년 8월 14일

개요

도쿠가와 이에사다는 일본 연방 초대 연방 총리로서 일본 연방을 개국한 자다.

생애

1824년 5월 6일, 에도 막부 제12대 정이대장군 도쿠가와 이에요시의 4남으로 무사시국 도시마군에서 태어났다. 이에요시의 슬하에는 수많은 자녀가 있었으나,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은 자는 이에사다 뿐이었다. 1841년, 그는 쇼군 이에요시의 뒤를 이을 세자로 책봉되었고, 1853년 7월 27일, 아버지 이에요시의 병사와 함께 제13대 정이대장군이 되었다.

그가 정이대장군에 있을 시절에는 외교와 내치에 치중하였다. 1854년 2월 13일, 미토 번의 미상선 격침 사건에 대한 항의 서한과 함께 미국 태평양 함대가 발진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에사다는 1854년 3월 3일, 미대통령 밀러드 필모어와 독대하여 배상금 지불과 함께 미일FTA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이후 1856년, 이이 나오스케, 아베 마사히로, 마츠다이라 요시나가, 시마즈 나리아키라, 마츠다이라 노리야스 등과 협의하여 이전부터 논의되어 오던 연방제에 대한 논의를 투표에 부쳤으며, 다이묘 과반수의 찬성을 통하여 1857년 1월 1일, 니조성에서 일본 연방의 수립과 함께 초대 연방 총리에 취임했다.

총리가 된 이에사다는 행정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하여 각 번국에 대한 경계를 확정지었다. 기존에 있던 향촌 등을 군으로 통폐합 하여 하위 행정구역으로 삼았으며 시를 추가하여 기존에 비하여 행정사무의 효율을 높였다.

위와 같은 개혁의 중심에 있던 관료들은 연방 내에서 큰 발언권을 가지게 되었고, 연방 사무가 이들을 중심으로 흘러가게 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사망 및 암살 의심

1863년 8월 14일, 청국 순방을 다녀오던 중 전용기가 기체 결함에 의하여 추락과 동시에 향년 39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총리의 전용기가 추락한 거대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련자들의 대응이 늦었다는 점, 가가 번경이 추락 위치 근처를 수색하였으나, 동체와 시신은 찾을 수 없었으며 뜯어져나간 기체의 날개만 발견다는 점들에 미루어 암살 사건으로 의심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총리 승계 사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