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새치목 돛새치과의 어류이다. 백양 연방의 인기 어류로써 간양해와 아라해에 서식하며, 낙월민국의 북해에도 서식한다.

상세

몸에 짙은 푸른색의 반점이 나 있다. 평균 몸길이는 2.5m 내외이며 몸무게도 70kg 정도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대 몸길이가 5m에 몸무게 120kg까지 나가는 개체도 있다. 여느 참치가 다 그렇지만, 돛새치 역시도 굉장한 대형 어종인 것이다. 일반적인 새치과랑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나 개성있는 등지느러미로 쉽게 구별이 가능한데, 이 등지느러미는 헤엄칠 때 방향키 역할을 하고 있다. 최대 속도는 무려 200km/h로 현재까지 발견된 물고기들 중 가장 빠른 물고기이다.

산란기는 9~10월이며 새치류치고 연안에 가까이 접근한다.

길게 뻗은 부리로 자기보다 작은 어류나 오징어 등을 베어죽인 다음 잡아먹는다. 이 때문에 바다의 검사라고도 불리며 서북부 지역의 전통검술인 죽무도에 이들의 사냥방식을 모방한 '돛어권' 동작이 있다.

여느 참치들이 그렇듯 횟감으로 자주 이용되지만 참치회 한정 그렇게 고급횟감은 아니다. 그러나 가다랑어나 무늬다랑어같은 싸구려 참치보다는 훨씬 비싸기 때문에 통조림용으로는 쓰이지 않고 명절 한정판 통조림으로만 가끔 나온다. 주로 선물모음 형태로써 판매된다.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