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 프란시아 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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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 | 국장 | ||||||||||||||||
| 우리는 아스타로트를 믿는다 Nous croyons en Astaroth. | |||||||||||||||||
| 상징 | |||||||||||||||||
| 국가 | Terre de promiss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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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시르 행성의 디아블 프란시아 제국은 아스타로트라는 초악마를 섬기는 악마 링귀니 드라큘라가 테르하 서방 대륙 신성 프란시아 제국의 엘프 황조인 부르봉 황조를 몰아내고 디아블 황조를 세우면서 건국된 제국이다. 훗날 단테 제국과의 전쟁으로 본토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드라큘라의 주도 하에 전 국민이 시르 행성으로 이주하였고, 그곳에서 풍부한 자원과 아스타로트의 가호로 초강성국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가 바로 현재의 디아블 프란시아 제국이다. 시르 행성 전역과 시르의 위성들 전부를 영토로 삼고 실효 지배 중에 있으며, 항성계 정복을 목표로 제국주의적 확장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지배층이 악마인만큼 굉장히 사악하고 잔인한 국가로 악명이 높다. 언데드 군단과 극도록 발달한 마법공학 무기들을 바탕으로 정복전쟁을 벌여 훨씬 강대한 국력을 가진 세력이라 할지라도 손쉽게 멸망시키는 저력을 보여준다. 이미 행성계에서 유명한 군국주의 국가로 항성계 내의 모든 세력들이 인정하는 악의 축 그 자체이다.
아스타로트를 섬기는 디아블 가문의 세습으로 이루어지는 황실은 절대적인 권력을 쥐고 있으며 아스타로트의 대리인이라는 특성답게 신권 정치의 형태를 띄고 있다. 그 아래로 정치적 실권을 가진 군사귀족들이 황제의 명을 받아 제국을 통제한다. 소수의 악마가 지배층으로서 군림하며, 인간과 다크엘프가 절대 다수인 일반 제국민들은 오로지 제국과 황실을 위해 착취당하고 억압당한다. 제국의 수도인 제도는 아스타로트빌라이며, 인구는 약 16억 정도이다.
현재, 문명의 원천이라 불리는 테르하 행성에 그 마수를 뻗으려 한다. 단테 제국이 그 첫 번째 목표이다. 왜냐하면 자신들을 테르하 행성에서 몰아낸 철전지 원수이자, 단테 제국에서 악마는 천계 출신의 마신들에게 지배당하고 있기에, 과거를 설욕하고 그곳의 악마들을 구원한다는 좋은 명분이 있기 때문이다.
상징
테르하 서방 대륙의 신성 프란시아 제국을 그 전신으로 하는 국가인만큼, 문화적인 부분에서는 기존 프란시아 제국에 대한 계승의식이 나타나 있어, 국기와 같은 상징은 프란시아로써의 면모를 강하게 나타낸다. 그러나 아스타로트를 가신으로 삼는 제국의 새로운 정체성은 국가 및 표어와 같은 상징에 반영되었다.
국명
디아블 프란시아 제국이라는 국명은 디아블 황조의 집권 이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국명이다. 전통적인 프란시아의 국명에 디아블을 붙임으로써 디아블이 지배하는 프란시아 제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제국내에서는 주로 제국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디아블 프란시아 제국을 인식하고 있는 외부에서는 프란시아나 프란시아 제국이라고 간단하게 줄여서 부른다. 외부 악마 세력들은 디아블 고유의 국가로 인지하고 디아블 제국, 디아블랜드 등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잦다.
지배층인 고위 악마들은 프란시아의 디아블 황조라고 지칭한다. 이는 프란시아라는 엘프들의 위대한 국가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발현된 것이다. 실제로도 디아블 프란시아 제국이 대외적으로 보내는 외교 신호에도 이러한 호칭이 자주 사용된다. 고위 악마들 중에는 제국의 명칭을 '위대한 악마이신 아스타로트가 지배하는 대프란시아'로 변경하려는 자들이 있다.
국기
신성 프란시아 제국의 국기였던 삼색기에 디아블 황실의 문장인 '디아블(diable)'이 새겨진 형태이다.
역사
지리
시르 행성은 테르하 전체 면적의 1/5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행성이지만, 중위도 지역만을 빙 두르는 거대한 대륙이 하나 있어 가치 없는 땅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실용적인 행성이다. 이곳에 정착한 제국민들은 새로이 문명을 가꾸어 나갔으며, 비옥한 환경을 바탕으로 다시금 찬란한 제국을 건설해 내었다. 르블랑강, 골드강이라는 거대한 두 강이 대륙을 교차해서 관통하며 여기서 뻗어져 나오는 수많은 하천들이 대륙을 수놓고 있어 영토 대부분이 평야 지대라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