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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리온에서의 이질적인 생명

라시리온에는 사상기계와 그 능력이 전이되어 생명체들의 기질이 기존의 유전학적 설계보다 더 진보적으로 변화하였다. 경우에 따라서 이것은 굉장히 괴이하며 에너지의 순환 역시 왜곡된 측면을 보인다.

다양한 종족들

종족들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인간이자 인류체계의 중추다. 라시리온에서는 이것이 여럿으로 분화하고 동시에 생존하였다.

  • 아만
  • 오도론
  • 사달루냐
  • 고라손
  • 그 외 종족들

소개

라시리온에는 사상기계와 그 능력이 전이되어 생명체들의 기질이 기존의 유전학적 설계보다 더 진보적으로 변화하였다. 경우에 따라서 이것은 굉장히 괴이하며 에너지의 순환 역시 왜곡된 측면을 보인다.

인간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인간이자 인류체계의 중추다. 라시리온에서는 이것이 여럿으로 분화하고 동시에 생존하였다.

아만

인류의 원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종으로 나머지 오도론과 사달루냐는 아만에서 300만년 전 분화된 아종들이다. 작은 체구와 다섯 개의 손가락, 높은 뇌용량 등이 특징이다. 해양에서 주로 생활하며 문명이 탄생하였기 때문에 손에 약간의 물갈퀴(흔적기관)과 체형이 각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키가 인간종 중에서 가장 작다.(150cm)

오도론

아만과 유사하지만 키가 더 크고 아만의 흔적기관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귀가 더 넓고 눈이 큰 인간아종이다. 전체적으로 감각기관인 오감이 고루 발달하였으며 척추가 더 길고 체구도 더 크다(170cm). 아만 대부분이 따뜻한 기후 위주에서 생활을 영위한 반면, 오도론들은 건조하거나 추운 기후 역시도 확장적으로 생존하였으며 따라서 피부의 스팩트럼도 굉장히 넓다. 뇌용량 자체는 아만보다는 조금 더 작으나 오히려 그것이 열량소모에 있어 더 효율적인 면도 있다.

사달루냐

큰 체구를 가지는 인간종의 하나. 체형에 비해서 사지가 굉장히 길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고산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피부가 하얗고 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열손실을 막기 위해서 얼굴의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은 점도 차이점으로 꼽히며, 계보적으로는 아만으로부터 가장 마지막에 분화된 아종이다. 오도론과 아만과는 한 차례의 이종교배는 가능하지만 계속 번식할 수는 없다.

고라손

계보적으로 아만과 그 아류 종족에서 가장 머나먼 종족으로 사상기계의 영향이 크게 깃든 종족이다. 일반적인 생명과 달리 번식본능도 나약하며, 노화가 일어나지 않고 초현실적인 능력을 가진다. 태어난 직후에는 아만이나 오도론처럼 생겼으나 성인개체가 될수록 머리에서는 거대한 뿔이 자라며 안구가 변화하여 흰자가 사라진다. 뿔은 심각할 만큼 예민한 감각기관으로서 사실상 뇌의 연장선이다. 뿔이 나는 시점으로 고라손은 인격적으로는 인간성을 상실하고 완전히 변화하게 된다. 뿔은 이후에도 계속 자라며 내버려둘 경우 눈을 뚫고 다시 뇌로 들어가 뿔로서 원을 그린다.

사회학적으로 눈을 잃지 않기 위해서 뿔을 자르는 이들이 호난, 뿔을 내버려두는 이들인 주인으로 다시 나뉜다.

고라손의 뿔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고라손의 뿔은 단단하되 그 표면은 굉장히 부드러우며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한 털로 덮여있고 신체의 상태에 따라 뿔의 강도도 달라진다. 앞선 설명처럼 고라손의 뿔은 매우 예민하며 일종의 뇌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정신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상제로 고라손의 뿔을 썰어낼 경우 고라손은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을 받게된다. 이러한 뿔 역시 타박상을 비롯하여 질병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한쪽 뿔이 잘리거나 다친 고라손은 정신적인 피해를 입지만 이것은 뿔의 외관이 다시 회복되면서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때문에 눈을 잃는 것을 원치않던 고대 고라손들 중 일부는 아예 마취 및 깊은 수면을 통해 뿔을 주기적으로 잘라내었으며, 그를 통해서 눈을 유지하던 사회도 있었다. 고라손의 장애 중에서는 뿔이 자라지 않는 장애도 있는데, 이 경우 뿔이 있을 자리에 봉우리만 있고 아무것도 없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