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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마법은 과학과는 대조적인 성질을 가지며, 우주의 불물율적인 하나의 규칙을 통해서 물질을 창조하고 세계를 설명하거나 예측하는 객관적인 세계에 입각한 과학과는 다른 존재다. 마법은 내재적이거나 잠재적인 힘을 활용하여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일을 하는 학문으로 마법은 마법사의 고유한 힘인 마력을 키우거나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마법은 과학과 대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징

마법은 사람마다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개인의 마력을 기반으로 한다. 마력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총량을 의미하며, 사람마다 존재할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또한, 마력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며 성장하는 마력과 성장하지 않는 마력이 존재한다. 마력은 다양한 속성을 가지는데, 불, 물, 공기와 같은 보이는 요소부터 신의 힘, 인간의 힘, 주술의 힘, 과학의 힘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까지 포함된다. 이러한 속성은 마법사의 표면 마법 속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탁월한 마법사들은 표면속성에 의존하지 않고, 내재적이고 근본적인 순수한 속성을 사용한다. 이러한 속성은 개인의 마력에 근원적으로 내재된 고유한 속성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마법 속성은 마법사가 자신만의 독특한 마법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이런 근본적인 마법 속성을 순수속성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런 순수속성을 사용하는 마법사는 매우 드물다.

순수속성은 표면속성보다 더욱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표면속성이 불인 마법사가 순수속성을 사용할 경우, 불을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무조건 태울 수 있는 힘을 쓴다던지 불과 같은 성질로 바꾼다던지 더욱 상위 개념의 힘을 쓸 수 있으며 반대로, 순수속성은 표면속성의 일부 특성만 관련있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표면속성이 불인 마법사는 따뜻한 느낌을 주거나, 뜨거운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이 순수속성이 될 수 있다.

반면, 마법은 신이 부여한 특별한 능력이다. 마법사들은 자신만의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반면, 마법사는 다른 신을 믿어 자신의 마력을 변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 마법사는 신을 죽여 자신의 마력에 힘을 더할 수도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초능력과 혼동될 수 있다. 마법은 상상력에 기반한 신이 정해준 내재적 잠재 능력을 통해 결정되는 능력이기에 다르다. 초능력은 개인이 가진 특정한 잠재 능력에 의해 구현되는 능력이며, 신의 부여로 만들어 진게 아니다. 또한, 마법은 마력을 소모하는 반면, 초능력은 개인의 체력을 소모하거나 초능력과 관련된 체력을 소모한다.

속성

표면 속성

자신의 속성을 파악한 상태에서 우러나오는 마법 속성.

순수 속성

일부 마법사만 사용 가능하다.

왜곡 속성

자신의 속성을 알지 못할 때 나타나는 속성이다. 주로 외부의 압박에 의해 생겨난다. 이 속성은 마법이 활발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생겼다. 특히 책으로 마법을 배운 마법사들한테 나타난다. 왜곡 속성은 매우 약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불마법을 사용한다. 흔한 속성이 불마법이기 때문이다.

종류

마법의 종류는 개개인 마다 다르며 같은 마법을 쓰더라도 그 근본이 다르다. 불마법사여도 여러 종류에서 나타난다.

물질마법

물, 불, 공기, 원소와 같은 물질을 이용하는 마법 종류 중 하나이다. 주로 자연물질을 사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기도 하다.

현상마법

현상을 이용하는 마법. 걸어가는 동작, 움직이는 나뭇잎을 조작하는 등 스팩트럼이 다양하다.

수칙마법

마법의 근본적인 힘이 수학적이거나 규칙을 통해 나타난다. 예로들면 공중에 떠다니는 수칙을 잡아서 활용하거나 사람들이 붐비는 때에 마법이 가능해지는 등 이런 마법이다.

파괴마법

파괴하는 힘을 가진 마법. 어떠한 하나를 없애는 것이 가능한 마법.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이라면 파괴마법이다.

마도마법

근본적으로 마도서를 사용하는 마법사. 응용력도 남다르고 같은 마법이더라도 세밀하다.

인마법

특이하게 인간이 만든 무언가를 사용한다. 독특한 마법이 많다. 마과학도 인마법에 해당한다.

마법사

마법사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마법도구

마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