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곡점아돌프 히틀러는 미대 입시를 지원하지 않고 건축학도의 길을 간다.[1] 그는 성공적인 대학 진학 후, 정치활동을 동반하며 자신에게 사람들을 이끄는 힘이 있음을 깨닫고 독일에게 새로운 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후 1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그는 러시아의 공산화를 보며 새로운 질서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임을 확신하고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정치적 동지들을 찾기 시작한다. 그는 첫번째로는 독일 노동자당(Deutsche Arbeiterpartei)을 만났지만, 그들이 별볼일 없는 작자라고 생각하며 그곳을 나왔고, 이내 자신이 직접 당을 열기에 이른다. 그가 만든 당의 이름이 국가사회주의당(Nationalsozialistischepartei)이었다. 사람들은 초기에는 히틀러의 말에 콧방구를 꼈지만, 이내 그의 연설능력에 점차 감회된다.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권력을 얻기에 너무 오래 걸린다고 판단한 히틀러는 뮌헨 폭동을 계획한다. 그 과정에서 뷔르거브로이켈러(Bürgerbräukeller) 맥주홀의 뮌헨 고위인사를 억류하는데 성공한다.[2] 당연하게도 뮌헨 폭동의 실패는 히틀러를 감옥으로 몰아넣고, 그는 그곳에서 처음에는 나의 투쟁을 집필하지만, 이내 이것은 우리 모두의 싸움이라며 만인의 투쟁이라고 새로운 제목을 적게된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새로운 독일을 꿈꾼다. 목차등장인물SS친위대역사사실상 나치 독일과 다름이 없으나, 히틀러가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히틀러의 합리적인 판단[3]이 나치 독일의 수명 연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결국 그 끝이 파멸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고, 일본의 멸망보다 독일의 멸망이 늦는 만큼 무너지는 강도 역시 더 심하게 무너질 예정이다. 독일 중심의 대체역사독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는 변곡점이 별도로 없다. 독일로 초래되는 모든 변수만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