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거리 사건(明治通り事件, 1956.8.10)은 신성 후소 제국의 타이호쿠 부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타이호쿠 항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후소 경찰이 민간인 군중에 대해 우발적으로 발포한 사건을 가리킨다. 타이호쿠 항쟁을 지휘하던 시민 세력은 이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80여 명, 부상자가 15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으나, 후소 경찰은 사망자는 10여 명에 불과하며 부상자는 40여 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