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호쿠 항쟁(台北 抗争, 1956.8.2~1956.8.19)은 신성 후소 제국의 타이호쿠 부에서 일어난 민중 항쟁이다. 약 30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타이완 섬의 독립을 요구하였으며, 8월 10일의 메이지 거리 사건에서 후소 경찰이 민간인에게 발포를 개시하며 무장 항쟁으로 확대되었다. 이후 8월 17일에는 후소 육군 병력이 투입되어 유혈 진압을 개시했으며, 8월 19일에는 모든 군중이 해산하며 사태가 종결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투옥된 시민은 12000여 명, 죽거나 부상을 입은 시민은 4000여 명에 달하는 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