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차 세계관 시리즈
카프베르스
아름다운 레스티셀라
심연 속의 괴물
뭇별을 향하여
암우
연재 중단 세계관
콰흐타 세계관[1]
트윌라트[2]
불가분의 제국[3]
맑은 안개 속에서[4]
한밤중의 눈보라[5]
뭇별을 향하여
Toward the Asterism
정보
제목 뭇별을 향하여
장르 SF, 스페이스 오페라?[6]
제작자 콩차
제작 기간 2023년 4월 28일?[7]~현재


소개

먼 과거의 인류는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했다고 한다.

"아아, 나도 하늘을 날고싶어라"라고.

하지만 인류는 오랜기간 하늘을 날지 못했다. 하늘은 신의 영역이고, 새들의 세계이니까.

하지만 인류은 하늘을 정복해냈다. 단순한 글라이더부터 거대한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인류은 날개 없이 하늘을 날고 말았다.

먼 과거의 인류은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했다고 한다.

"아아, 하늘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지만 인류는 하늘을 넘지 못했다. 이제 막 하늘을 정복한 인류는 하늘 너머로 닿기에 너무 약했으니까.

하지만 인류는 하늘을 넘어 우주를 향했다. 달을 정복하고, 외기권의 행성에 정착했으며, 행성의 자연을 재구축하였다.

하지만 인류는 몰락하였다. 인류는 스스로에게 칼을 겨누고 스스로를 죽였다.

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는 않았다.

비록 인류는 몰락하였지만 그것이 여정의 끝은 아니다.

인류가 살아남는 한, 삶은 계속된다.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할 때다Per ardua ad astra


개요

뭇별을 향해서는 콩차의 6번째 세계관이자 첫 SF 세계관으로, 인류의 우주 진출 이후 설립된 인류 통일 국가이던 민주 국가 지구연합이 경제 위기로 인해 금권정치 체제로 전락해버리면서 여러 사회 문제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폭발한 불만 속에서 지구연합에 대항하고자 탄생한 자유행성독립연합 간의 전쟁을,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전쟁 밖에서 어느 편도 들지 못하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설정

계획 및 구상

세계 구성

  • 지구연합
  • 자유행성독립연합
  • 그 외 수많은 개척지 성계들

설정 관련

  • 마침내 국제연합(United Nations, UN)의 이름 아래 통일된 인류는 우주 진출과 우주 개척에 성공한다.
    • 국제연합은 지구 통일 당시 인류 단일 정부 수립을 위한 협약[8]을 통해 국제연합이라는 명칭을 지구연합으로 변경한다. "국제"연합(United "Nations")보다는 "지구"연합(United "Earth")이 인류 통일 정부로서의 성격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다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 왜냐하면, 물론 인류가 지구 이외의 다른 행성으로 정착한다는 꿈을 가지긴 했지만 아직 지구 이외의 거주 가능 행성을 찾은 상황이 아니였을 뿐더러, 국제 연합이라는 것은 지구가 통일된 상황임에도 단일된 인류로서의 정체성이 아니라 개별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의도치않게 강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인류를 대변하는 정부의 명칭으로서 적합하지 못하다는 의견 때문이였다.
  • 오랜기간 문학 작품 등지에서 소재로 사용된 고등 외계 문명과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유의미한 수준의 외계종을 발견하면서 인류는 새로운 지성체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오랜 조사와 확장을 계속한다.
  • 지구 밖의 행성에 거주하는 이가 점점 늘어나면서 지구연합은 중앙집권제를 주장하는 중앙파와 지방분권과 연방제를 주장한 자치파 간의 갈등이 심각해진다.
    • 하지만 어느 순간 어떠한 이유로인지 지구연합에는 끔찍한 경제 위기가 찾아오게 되고, 이러한 갈등은 전부 묻히며 지독한 암흑기가 찾아오게 된다.
  • 경제위기에서 살아남은 두 기업은 지구연합을 양분하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해 사실상 정치를 장악하며 금권정치 발생, 정경유착 심화, 기업국가의 사실상 실현, 독점자본주의의 재림 등을 유발하면서 지구연합은 그저 명목상으로만 자유로운 민주공화정일 뿐이게 되었다.
  • 두 기업의 지배 아래에서 지구연합은 새로운 시장의 개척과 더욱 많은 원자재 생산을 위해[9] 새로운 성게를 개척해나가 인류의 거주지는 급격하게 늘어났다.
    • 이 과정에서 두 기업은 각 행성에 폭넓은 자치권을 보장하는 제도를 설립하였으나, 여러 식민행성과 개척행성들을 경제적으로 잠식하고, 종속하고, 지배하며 착취해 제도상의 자치는 무용지물이 되면서 사실상 중앙집권적 국가의 성격을 띄게 되었다.
  • 이 과정에서 군이 가지는 폐쇄성의 특징으로 인해 그 규모는 점점 커졌으며, 특히 대규모 우주 해적의 발생으로 인한 대사건은 우주함대의 급격한 팽창에 큰 영향을 주었다.
  • 지구연합 정부의 식민행성 경제 착취가 점점 심해지면서 각 행성민들의 불만은 폭발했고, 여러 제도 상의 안전 장치를 만들어두었음에도 식민행성 주둔군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 이로인해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한 반란에 다른 행성들도 참여를 선언하면서 규모가 점점 커지더니 결국에는 자유행성독립연합[10]이 설립되어 지구연합의 폭정에 대항하기 위한 공통 전선이 설립되었다.
  • 비록 자유행성독립연합의 지구연합 정벌에 대한 의지는 강하였으나, 그 규모가 아무리 커도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개개인의 불안감을 막을 수는 없었으며, 수많은 식민행성과 식민지군이 참여하였더라도 지구연합의 힘이 여전히 강한 상태였다. 또한 식민행성들에 존재했던 두 거대기업의 영향력이 사라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운이 찾아왔다.
  • 지구연합군은 자유행성독립연합의 토벌을 선언하고, 두 세력 간의 본격적인 전쟁이 발발한다.
    • 하지만 지구연합군의 파벌화, 내부 투쟁, 부정부패와 차별, 사기 저하, 크나큰 방심과 안전불감증 등으로 인해, 그리고 자유행성독립연합군의 장군 __의 지략과 결집성으로 인해 지구연합군이 뼈아픈 대패를 맞이하면서 전세가 역전된다. 이로인해 지구로 가는 길은 저항 없이 열리게 되었다.
      • 하지만 지구연합과 자유행성독립연합 간의 전쟁은 자유행성독립연합이 지구 공방전에서 극적으로 패배해 전쟁 초기에 지구 진공을 실패하면서 장기화되었다.
  • 반면 이러한 포화 속에서도 저 멀리 떨어진 행성들, 이제 막 개척된 행성들, 그 중요성이 떨어지는 행성들과 같은 곳들은 어느 한 편의 깃발을 들지 않은 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중립을 지키고 있다.

연재 계획 관련

  • 문서의 작성 순서는 설정 -> 역사 -> 설정 -> 기타 일 것 같다.
  • 연재 시작, 그리고 연재 속도는 콩차의 세계관 중 가장 느릴 것으로 보인다.

그 외

  • 가능하다면 세계관 설정에 기반하여 우주여행기와 같은 이름의 기행문을 써보고싶다.

주제곡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여담

  • 제작 초기 가칭은 "스페이스 오페라 프로젝트"였다.
  • 제목을 "별무리를 향하여"와 "뭇별을 향하여" 중 어느 것으로 해야 할지 매우 오랜 기간 고민하였다.[11]
  • 매우 오랜 기간동안 "스페이스 오페라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내용 구상도 없이 막연한 제작 계획만 존재하였다.
    • 다만 이 세계관이 SF인지, 그리고 스페이스 오페라에 속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둘러보기

  1. 연재 중단
  2. 연재 임시 중단
  3. 연재 장기 중단
  4. 연재 장기 중단
  5. 연재 장기 중단
  6. 소설 등과 같은 장르는 아니기 때문에 분류가 애매할 수 있기 때문
  7. 실제 세계관 구상 시작은 훨씬 이전이기 때문
  8. 정확한 명칭은 미정
  9. 공식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모두가 암암리에 아는 사실이였다.
  10. Independent United of Free Planets, 자유롭고 권리를 가진 행성들의 독립된 연합이라는 뜻이다. 다만 아직 명칭에 대한 것은 고민 중에 있다.
  11. 별무리와 뭇별의 뜻은 같으나, 단어의 사용으로 인한 어감과 분위기에 대하여 고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