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일본어: 民主党 ())은 일본제국의 사회자유주의 및 중도주의 정당이자 집권여당이다. 현재 대표는 현임 내각총리대신인 에다노 유키오

개요

민주당은 일본제국의 중추적인 정당으로 1996년 창당, 1998년 민정당의 합류로 세력확장을 통해 제1야당이 되었다. 이후 2005년 코이즈미 쥰이치로 당시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고 치룬 총선거에서 제1당이 되었고 그후 약 8년간 여당에 위치에 있다 2012년 당내 분열로 인해 총선거 참패로 인해 야당으로 전락하였다. 이후 2014년 아베 신조총리 불신임안이 통과 되어 치뤄진 선거에서 2년만에 제1당 복귀로 현재까지 집권여당으로 존재하고 있다.

역사

창당초기

1996년 사회당 내부 개혁이 실패하자, 당 우파와 중간파 일부가 사회당을 탈당, 신당 사키가케와 신당 창당을 모색하였다.
동년 9월, 위의 탈당파와 신당 사키가케의 과반이 신당 창당을 선언, 당명을 민주당, 대표로, 칸 나오토를 선출하였다.
창당 직후, 41회 대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제3당으로 약진하였다. 선거 이후 제 2차 오자와 이치로 내각이 출범하자, 신진당 내부의 문제를 사회당과 함께 공격, 신진당 와해에 일조하였다.

세력확대

1998년 1월 1일, 신진당이 해체되었다. 이후, 이 해체된 신진당에서 反오자와 그룹이 민정당으로 모이자. 이 민정당과 원내회파를 같이 하기 시작하여, 동년 7월, 민정당과 합당하였다. 당명은 민주당으로 유지되었고, 당 대표 또한 칸 나오토가 속투하였다. 이로써 원내 제2당이 되었다.
이후, 오자와 이치로의 자유당이 자민당과 연정을 해소하고 민주당에 접근하자 이를 거부하였다.

00년체제 시작

2000년, 42회 대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으로 우뚝 선 민주당은 다음해 참의원 선거에서 코이즈미 선풍으로 참패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당시 대표인 하토야마 유키오에 대한 책임문제가 불거졌으나, 이를 불식시키고 2003년 43회 대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약진하였다.
2003년 중의원 선거에서 약진한 민주당은 다음해인 2004년의 참의원 선거에서도 약진하며, 자민당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여당화

2005년, 코이즈미 당시 총리대신이 우정민영화를 필두로 한, 국가 민영화 작업, 행정구역 간의 강제적인 합병을 통한 행정간소화를 추진하자, 자민당 내에서 불만이 생기고, 우정민영화 법률이 국회에서 무산되자, 중의원을 해산시켰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신당 및 자민당 탈당파들과 연합하여 선거를 추진하였고, 결국 대승을 거두어, 당시 당 대표인 오카다 카츠야가 처음으로 총리가 되었다.
여당이 된 이후, 복지문제를 중점적으로 집행하고, 동아시아 내에서의 데탕트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또한 자민당에서 추진하던 민영화 사업을 중지하여 국민들의 지지를 받게 되었다.
2008년 미국 발 세계공황이 터지자,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동아시아 권역 내의 경제를 유지시켰다. 이 덕분에 2009년 45회 대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압승을 하였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는 듯 보였다.

당내 갈등 및 야당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였다. 우려되었던 후쿠시마 원전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도호쿠 지역의 이재민 문제에 있어, 당시 칸 나오토 총리대신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자, 당내에서 갈등이 생겼다.
그해 말, 이 갈등을 봉합하고자 간 나오토 총리가 사임하고, 새로 노다 요시히코가 대표가 되어 총리직에 취임하였으나, 당시 문제가 되던 소비세를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당내에서 몇몇 의원들이 탈당하여, 유신회 및 신당 측으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2012년 겨울에 치뤄진 46회 대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참패를 맛본다.

여당 복귀

자민당이 여당이 되고, 아베 신조가 총리가 되자, 그는 팽창주의를 앞세워 평화롭던 동아시아의 정세를 흩트렸다. 결국 이러한 불안감 조성에 민심이 이반하자, 당시 민나노당에서 탈당한 에다켄지 및 유신회 일부에게 합류를 제안, 이가 성사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4년 47회 대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제1당이 된 민주당은 과반에는 못 미쳤으나, 여당이 되었다. 당시 이미 자민당 정권에서 소비세의 10% 인상이 결정되어 집행 직전에 있자, 이를 기존 민주당에서 발표했던 8%로 인하, 이를 집행하였다. 이 여파로 2016년 참의귀족원 통상선거에서 패배하였으나, 민주당의 첫 총리인 오카다 카츠야가 재등판하여, 약 4년간 총리에 재임했다.

현재

2020년, 코로나-19 시국에서 오카다 카츠야 총리가 사임을 표하자, 당시 부총리였던 에다노 유키오를 총리로 지명하였다. 현재는 제2차 에다노 유키오 내각이 조각되어 국정을 이끌고 있다.

당내 그룹

역직

세력 추이

지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