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미아 지역구분도

개요

보르미아는 크게 메라닌 반도, 오피에르, 리요나, 포데클리난, 나르오베어 산맥, 지날스 분지, 보르말로 산맥으로 구분된다. 각 지역들은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기후 역시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지역마다 편차가 존재한다.

리요나

리요나는 보르미아 서부의 해안 지방이다. 수많은 반도와 피요르드 지역으로 구성된 해안이 특징이며, 해안과 가까운 내륙지방은 개활지의 비중이 높다. 그리고 지날스 분지와 포데클라난으로부터 흐르는 하천이 피요르드 해안을 거쳐 바다로 향하며, 기후 역시 서부 해안의 영향을 받는 해안성 기후에 속한다.

포테클라닌

포테클라닌은 보르미아 북부의 경계 지방이다. 산맥과 원시림이 경계 역할을 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북부의 작은 산맥과 남부의 파드파데스 강을 제외하고는 경계로 삼을 만한 지역이 없다. 평야와 개활지가 많고, 베르테르와의 거리도 가깝다. 또한 북부의 작은 산맥은 보르말로와 달리 산세가 험하지 않고, 산악의 고도도 낮다.

나르오베어 산맥

나르오베어 산맥은 보르미아 북동부의 산맥이다. 보르말로 산맥과는 지날스 분지를 사이로 나뉘었으며, 언덕과 구릉, 산맥 사이의 고원으로 구성되었다. 산세가 험하고, 높은 고도의 산봉우리가 밀집된 보르말로 산맥과 달리, 산맥임에도 사이사이의 고원과 구릉이 많아 통행과 이동이 용이하다.

지날스 분지

지날스 분지는 보르미아의 내륙 지방이다. 북쪽으로는 파드파데스 강과 나르오베어 산맥, 동쪽으로는 보르말로 산맥, 남쪽과 서쪽으로는 원시림 지대에 둘러쌓여있다. 동서남북으로 산맥, 강, 원시림이 둘러싼 외곽과 달리, 내부로 갈 수록 개활지가 드러나며, 북부와 동부로 갈 수록 고원과 언덕을 비롯한 고지대가 많다.

메라닌반도

메라닌 반도는 보르미아 남서부의 반도 지방으로, 3개의 소반도로 다시 나뉜다. 이 소반도들은 바다와 가까워질수록 복잡한 해안과 군도 지형으로 이어지며, 보르미아에서는 흔치 않게 해양진출에 유리한 형상이다.

오피에르

오피에르는 서쪽으로는 메라닌 반도, 북쪽으로는 리요나와 지날스 분지, 동쪽으로는 보르말로 산맥, 남쪽으로는 투스와 맞닿은 지방이다. 보르말로 산맥의 산세가 낮은 곳에 위치해있으며, 메라닌 반도와는 메라닌 산맥을 경계로 나뉘었다.

보르말로 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