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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아시스의 "Wonderwall" (1994)


블러의 "Parklife" (1994)


펄프의 "Common People" (1995)


버브의 "Bitter Sweet Symphony" (1997)

1990년대 중반 영국에서 유행한 장르를 뜻한다.

특징

이름에 팝이 붙어있다고 팝 장르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얼터너티브 록 장르에 가깝다.

경쾌하고 희망찬 곡조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록의 갈래를 뜻한다. 오아시스, 블러 등이 대표 밴드라고 할 수 있다. 이 밴드들은 그린데이와 너바나, 펄잼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락씬의 공격으로부터 영국 락씬을 수호하였다.

실상

애초에 장르도 아닌걸 장르라고 이름을 붙인 것에 가깝다. 1980년대 본조비에 이어 1990년대 너바나와 그린데이에게 영혼까지 털린 영국 록 음악계는 비틀즈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자하였고 마침 뜨고 있던 오아시스와 블러 등의 밴드를 엮어 브릿팝으로 불렀다. 즉 브릿팝이라는 것은 영국 음악계와 NME 등 영국 음악 잡지들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영국 국수주의의 산실에 불과하다.

애초에 브릿팝 밴드들의 성향과 음악성도 어느정도 다른데 이걸 브릿팝이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장르로 엮는것 자체가 무리수다. 음악적 특징이 경쾌하고 희망찬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것으로 엮으면 그 구분이 밑도 끝도 없다. 그냥 영국 얼터너티브 록의 몇몇 밴드들을 엮어 그렇게 부르는거지 실존하는 장르라고 부르는 것은 곤란하다.

희망차고 경쾌한 음악이라고 하는것도 웃긴게 브릿팝의 대표곡이라고 불리는 Bitter Sweet Symphony는 희망찬 가사도 아니고 경쾌한 리듬도 아니다. 그냥 자기들끼리 멋대로 지어낸 이름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