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 라디안

세실리아 라디안
Cecilia Radian
본명
세실리아 일레인 데 라디안
Cecilia Elaine de Radian
종족
인공생명체 천사 베이스
국적
라디안 제국 (이전)
베르니드-라디안 통합제국
성별
여성
가족관계
양아버지 데미안 라디안
남편 카이저 베르니드
시아버지 루트비히 베르니드
생년월일
신서력 810년 (27세)
출생지
라디안 제국
헤이르번[1]
신분
라디안 제국의 공주
베르니드-라디안 통합제국의 황태자비
소속
라디안 황가
베르니드 황가
상태
생존

개요

함부로 죽이면 안 돼요. 생명이란 천금의 가치보다 귀하니까...

[2]

진짜 아버지가 아닐지라도 잊고 싶지 않아요. 인연이란 생기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에요.

메이크라이프 세계관의 4명의 주인공 중 하나이자 진 주인공급 비중. 천사를 베이스로 하여 만들어진 병기지만 병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본인은 전투를 꺼리며 제압을 위주로 하는 전투방식을 구사한다. 현재 남국의 함락으로 포로로 잡혀와 강제로 황태자비가 된 상태. 가상 성우는 정혜원.

성격과 외모

세계관 최고 미녀 반열에 들어가는 외모를 소유했다. 금발벽안에 자신의 남편처럼 눈동자가 마치 북극에서나 볼 거 같은 오로라를 연상케 한다. 금발은 마치 금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거나 또는 금색 실을 섬세하게 땋아서 만든 거 같은 색과 반짝거림을 가졌다. 기본적으로 고양이상이지만 웃을 때는 강아지상이 되기도 하며 웃음 하나에 남자 수십이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든다. 그만큼 예쁜 외모에 치장을 하면 청초하던 외모가 화려하게 변하기는 하지만 아름다움에는 변화가 없다. 사실 그녀가 이렇게 예쁜 이유는 천사 중 가장 아름답다는 천사(이름은 기록이 말소되어 불명)의 상상도를 따라 만든 것으로 추기경 라파엘이 천사와 대화할 수 있어 가능한 것.

기본적으로 착하고 순진한 편. 웃음이 많고 천연 속성 보유자라 그런지 거짓이라 할지라도 지크프리트 백작의 과장된 무용담[3]을 듣고도 진심으로 대단하게 생각하는 건 덤. 당연히 주위의 반응은 이 무슨... 아무튼 병기로 살면서 기본적인 체술을 익히긴 했지만 자수, 요리 등등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서 생활력도 좋은 편. 다만 신분 때문에 바깥에 나가면 신기한게 많다. 오직 전투용으로만 만들어진 카이저와 대조되는 또 하나의 부분. 사실 불살주의이기는 하지만 진심으로 분노했을 때는 그딴거 없고 두들긴다. 제압 위주는 흉악범 수준이 아닌 자들에게나 먹히는 것.

작중 행적

언급으로만 등장했다. 그러다가 추기경이 자신을 구출시키는 장면에서 첫 등장 하는데 추기경에게 안겨 탈출한다. 그 후 정원의 담을 넘어 간신히 탈출하나 추격해온 카이저에게 유모와 마리안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카이저에게 죽을 뻔하나 추기경의 희생으로 도망친다. 북국의 군사들을 피해 도주하나 결국 꼬리를 밟은 카이저에게 제압당하고 포박된다. 옥에 갇혀 있다가 지크프리트가 데려가서 화장을 하고 루트비히에게 혼인하라는 말을 듣고 지크프리트에게 혼인하겠다 말한다.

능력

전투력

제압 위주의 전투기술을 구사한다. 무기를 빼앗거나 신체를 꺾어 제압하는 호신술 방식. 병기들 중 가장 전투력이 딸리지만 네다섯 명 정도는 제압 가능한 듯.

기타

각주

  1. 라디안 제국의 前 수도.
  2. 공교롭게도 남편 카이저의 1번 대사(저항하는 민간인은 죽여도 좋다)와 대조된다.
  3. 물론 지크프리트 백작의 무력은 소드마스터 수준이긴 하다. 과장의 결과가 카이저 수준이라 문제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