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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첨관 센칸토 도 타키자카 구 중심부를 관할하는 선거구.
상세
이 선거구는 첨관의 수도인 센칸토 도,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부이자 주요 도심인 곳에 자리잡은 선거구이다. 선거구 내에 대통령궁, 정부청사, 센칸토도청, 키요키 대로 등 첨관의 주요 정치, 행정 기관들이 밀집해 있다. 그 외에도 센칸토역, 마에미시역, 센칸토 중앙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 역시 밀접하여 있다. 그야말로 첨관의 정치 1번지라고 볼 수 있는 선거구이다.
이 선거구의 중요성은 1992년 민주화 이후 약 20년간 당선된 후보가 오자와 신지로와 미케츠카미 소시라는 점에서 드러난다. 전자는 "영원한 2인자"라고 불린 보수의 거물이고, 후자는 현직 첨관 대통령이다. 첨관 정계를 좌우한 거물들이 이 선거구를 거쳐 간 것이다. 실제로 정치 신인에 가까웠던 미케츠카미 소시는 센칸토 1구에서 오자와 신지로를 꺾고 당선된 후 내리 3선을 하며 인지도와 경력을 쌓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대권주자까지 단숨에 성장할 수 있었다.
2016년 16대 총선에서는 자유당 VS 민주당 사이에서 젊은 여성 정치인간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자유당 측의 유키 세츠나는 연예인, 가수 출신의 정치인이였고 민주당 측의 쿠루스 카나코 역시 유명 연예인 출신의 사회운동가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였다. 두 후보 모두 당 차원에서 전략공천한 것으로, 큰 관심을 끌어모아 투표율을 높이는 데 한몫 하였다. 16대 총선에서는 유키 세츠나가 3% 차이로 쿠루스 카나코를 이기고 당선되었다. 4년 뒤 17대 총선에서도 같은 매치업이 성사되었는데, 이번에는 쿠루스 카나코가 4.5% 차이로 이겼다. 유키 세츠나의 지역구 여론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극우 정당인 유신의당과 표가 갈라져 보수 분열이 된 것이 컸다. 만약 유신의당이 출마하지 않고 그 표가 유키 세츠나에 갔다고 가정하면 48.2%로 유키 세츠나의 당선이였다. 그러나 극우 정당인 유신의당과 거리를 두려 했던 자유당의 방침 상 단일화는 어불성설이였다. 아무튼 이로서 두 여성 정치인 라이벌은 사이좋게 1승 1패씩을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정치 성향
정치적으로 중도 성향인 센칸토도의 선거구답게 전반적으로 중도적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당시의 정치적 시류를 따라가면서 인물론의 영향을 받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992년, 1996년 선진자유당이 제1당이던 시절에는 오자와 신지로를 지지했고 오자와 신지로가 사토 에이치와 결별하여 국민연합을 창당하였을 때도 국민연합과 오자와 신지로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이후 2004년 총선에서 오토다시 히케모토 대통령에 대한 동정론과 정의당 붐이 일었을 때에는 정치 신인에 가까웠던 미케츠카미 소시를 지지하여 당선시켰고, 이를 기점으로 2012년 총선까지 미케츠카미 소시가 내리 3선을 하는 등 민주계가 우세해졌다.
이후 2016년 총선부터는 유키 세츠나 VS 쿠루스 카나코의 대결이 인물론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역대 국회의원
| 선거 | 연도 | 의원명 | 소속 정당 |
|---|---|---|---|
| 제10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1992년 | 오자와 신지로 | 선진자유당 |
| 제11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1996년 | ||
| 제12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00년 | 국민연합 | |
| 제13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04년 | 미케츠카미 소시 | 정의당 |
| 제14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08년 | ||
| 제15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12년 | 민주당 | |
| 제16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16년 | 유키 세츠나 | 자유당 |
| 제17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20년 | 쿠루스 카나코 | 민주당 |
| 제18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24년 | ||
| 제19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28년 | 유키 세츠나 | 자유당 |
| 제20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32년 | 미타케 란 | |
| 제21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2036년 | 토야마 카스미 | 민주당 |
역대 선거 결과
제17대 첨관 국회의원 선거
| 센칸토도 제1구 尖冠島都 第1区 |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 1 | 쿠루스 카나코 | 81,318 | 1위 |
| 민주당 | 44.5% | 당선 | |
| 2 | 유키 세츠나 | 73,094 | 2위 |
| 자유당 | 40.0% | 낙선 | |
| 3 | 우즈이 케이조 | 9,685 | 4위 |
| 신진당 | 5.3% | 낙선 | |
| 4 | 토키토 유이치로 | 14,984 | 3위 |
| 유신의당 | 8.2% | 낙선 | |
| 7 | 마에바라 미치로 | 1,462 | 6위 |
| 무소속 | 1.2% | 낙선 | |
| 8 | 타카즈키 아이 | 2,193 | 5위 |
| 무소속 | 0.8% | 낙선 | |
| 계 | 선거인 수 | 248,261 | 투표율 74.1% |
| 투표 수 | 182,736 | ||
| 무효표 수 | 1,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