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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송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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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중국어: 宋 쏭[*]), 공식명칭 대송국(중국어: 大宋國 따쏭궈[*], 독일어: Gross Ssong Kaiserreich 그로쓰 쏭 카이저라이히[*])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1511년 송태조 조광윤이 혼란스러웠던 5대 10국 체제를 무너트리고 세운 중국의 통일왕조이다. 진, 한, 수, 당에 이은 5번째 통일 왕조이며, 역대 통일 왕조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서쪽으로는 타타르를, 동쪽으로는 여진과 한국, 지펀을, 북쪽으로는 북몽골을, 남쪽으로는 인도와 남중국해를 접하고있다.
1984년 현재 송나라는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종교적으로 역사상 그 어느 나라보다도 강력한 영향권을 가진 나라이다. 수도는 개봉이고, 인구는 1900만명이다. 송나라는 세계 최초로 산업혁명을 겪은 경제 과학적 선진국이다. 또한 송나라때 발원된 주자학은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 현재 세계 최대의 종교 및 학문으로서 자리잡았다. 송나라는 경제적으로 자본주의 혼합경제를 따르며,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와 입헌군주제를 따른다. 1767년까지는 절대군주제였지만 점차 대신들의 힘이 강해져 현재는 사실상의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외교적으로는 한국, 지펀, 여진과는 동맹 관계이고, 서주와는 중립, 독국과는 적대 관계이다.
송나라의 국교는 유교성리학이다. 화폐단위는 환(環)이고, 이는 세계 공용 화폐 단위이기도 하다. 송나라의 공용어는 표준 만다린어이고 문자로는 한문을 사용한다. 왕안석의 법에 찬성하는 중도좌파 신법당과 반대하는 중도우파 구법당이 양당제를 이루고 있다. 현재 송나라는 의원내각제 체제로 의회는 하원인 내각 태학원과 상원인 내각 수보원으로 이뤄져있다. 국제연합, 국제환경연합, 국제유교연구회원국, 동아국제연합군 등 여러 국가 동맹에 가입되어있다.
송나라는 세계의 철학, 경제, 정치, 문화에서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은 서양에서 로마가 가지는 위상과 비슷하다. 철학적으로 유교 성리학을 퍼트렸으며, 그 분파인 주자학과 양명학, 고증학 등 역시 모두 송나라가 기원이다. 경제적으로 왕안석의 개혁안은 후일 사회주의와 농공주의, 더 나아가서는 세계 좌파 사상에 더할나위 없는 영향을 끼쳤다. 정치적으로 송나라는 최초로 민주제도를 받아들였으며, 입헌군주제도를 받아들였고, 또한 평등 선거의 개념을 만들었다. 문화적으로도 송나라는 도기 기술이나 그림 등에서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송나라를 로마와 한나라와 더불어서 세계 역사상 가장 강성하고 가장 영향력있었으며, 또 그런만큼 가장 중요한 국가라고 평가한다.
개요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5번째 중화권 통일 왕조를 일컫는다. 이전 왕조로는 진, 한, 수, 당이 있다. 송나라의 건립 전에는 5대 10국 체제였다. 송태조 조광윤이 이 상황을 정리하고 송을 건국함으로서 송이 건국되게 되었다. 17세기 초부터 시작된 대운하를 이용한 강남 개발은 송나라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만리장성의 개보수 작업 역시 진행되었으며, 군대 또한 나날이 강성해졌다. 17세기 중반, 송나라는 북쪽의 적대국인 요나라를 멸망시키고 만주 지역을 차지하였다. 17세기 말부터 18세기 초까지 송나라는 양명학이라는 유교의 학파가 널리 유행하였다. 18세기 초반, 왕안석의 개혁안은 송나라의 경제 체제 자체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사마광은 왕안석에 반대해 구법당을 창당했고, 왕안석도 신법당을 창당함으로서 현재의 정당 체제가 갖춰졌다. 19세기에는 주희가 창안한 새로운 사상이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를 '주자학' 또는 '유교 성리학'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18세기 초부터 19세기 초까지 송나라는 급격한 산업화의 과정을 겪었다. 이시기를 산업혁명기라고 한다. 강남의 개발과 강북의 급속한 발전, 그리고 넘치는 수요 등으로 인해 상공업과 공업이 발전했고, 송나라는 점차 농본주의 국가에서 공업주의 국가로 바뀌게 되었다. 넘치는 수요를 채우기 위해 송나라는 여러 나라에 함대를 보내 식민지를 개발했다. 서주와 남극주 등이 식민지로서 개발되었고, 구라파 대륙과 압하 대륙으로도 진출하였다. 그러나 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빈부격차는 커져 사회적 혼란은 커졌고 이는 1849년의 노동자 대파업으로 폭발했다. 이후 신법당, 구법당 이외의 노동자를 대변하는 농공당이 새로 등장하면서 어느정도 혼란은 가라 앉았으며, 송나라는 현재와 같은 복지국가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국가는 크게 양자강을 경계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어진다. 강북 지역은 예전 위진남북조 시기때 개발된 선비족의 풍습이 많이 남아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당나라 시기를 거치면서 선비족, 만주족의 영향을 받은 부분은 상당수 사라졌고, 오히려 송나라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도시로는 서안과 천진, 개봉이 있다. 강남 지역은 송나라 산업혁명 시기때 개발된 곳으로 사실상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강남 지역은 세계 교역의 중심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도시로는 광주, 항주, 한주가 있다.
송나라는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걸쳐있는만큼 그 기후도 다양하다. 가장 최하단인 월남주는 아열대 기후와 정글 기후를 보이는 반면에, 최북단인 몽고 지역은 한대 기후를 보인다. 언어와 문화도 다양하지만, 공통된 언어는 표준 만다린어이다. 월남어나 오어, 대만어 등 소수언어도 많이 쓰이지만 대체로 표준 만다린어가 잘 통하는 편이다.
국민 대다수는 유교 성리학 가치관에 맞춰서 살고있다. 송나라 특유의 유교 성리학적 도덕관은 종교로까지 분류되며, 유교 성리학은 세계 최대의 종교이기도 하다.
국가 상징
국호
자세한 내용은 송나라의 국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송나라의 공식 국호는 대송국(大宋國)이다. 중국 표준 만다린어로는 '따쏭궈'라고 발음한다. 독문 명칭으로는 'Gross Ssong Kaiserreich'이며, 영문 명칭으로는 'Great Ssong Empire'이다. 그 이외에 짧게 줄여서 송(宋), 중국(中國)이라고도 부른다. 이 두 명칭은 공식 지정 국호는 아니나, 한국 등의 주변 국가에서 자주 불리우는 명칭이다.
송나라라는 명칭은 1511년 송태조 조광윤의 천하 통일때부터 사용되어왔다. 그 이전에는 후주였다. 송나라 전의 왕조는 상, 주, 진, 한(전한 / 후한), 수, 당이 있었고, 또 그렇게 불려왔다. 이런 나라들을 제외하고도 춘추전국시대의 진나라, 제나라, 그리고 전한 / 후한 교체기때의 신나라, 5대 10국 시기와 5호 16국 시대, 위진 남북조기의 수많은 왕조들이 있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왕조는 현재의 송나라 왕조와, 당, 한나라이다.
중국이라는 비공식 국호는 중국인이 생각하는 세계의 중심에서 따온것이다. 중국이라는 의미는 가운데의 국가를 의미한다. 너무 국수주의적이라면서 송나라라는 국호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독국에서 쓰이는 'China'라는 명칭은 최초의 통일 왕조였던 진나라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국가
자세한 내용은 송나라의 국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송나라의 국가인 지영광대송(之榮光大宋, 송나라에 영광을)은 1902년 제정되어 현재까지 불려지고 있는 송나라의 공식적인 국가이다. 단조의 형식을 띄고 있으며, 저속 저음으로 중장하게 연주한다. 공식적인 가사는 없고 연주만 하는 형식의 노래이다. 그 이전까지는 공식적 국가가 없었으며, 용비가(龍飛歌)를 자주 불렀다.
국기
자세한 내용은 송나라의 국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송나라의 국기는 1902년 국가와 함께 제정된 송나라의 공식적인 국기이다. 황색 바탕에 용과 해가 떠있는 형태이다. 자세한 항목은 송나라의 국기 항목을 참고.
지리
송나라는 북쪽으로는 몽골과 투바부터, 남쪽까지는 태국까지 상당히 넓은 영토를 거느리고있다. 현재 송나라는 명실상부한 세계 면적 1위의 국가이다. 그런만큼 각 지역의 기후, 문화, 정치, 인구 구성 또한 매우 다르다. 송나라는 크게 양자강을 경계로 양자강 북쪽의 강북과 양자강 이남의 강남으로 나뉜다.
강북
강북지역은 길게는 상나라때부터 중국의 중심지였던 지역이다. 위진남북조 시기, 만주족과 선비족 등의 공격을 받아 쇠퇴하기는 했으나 아직도 강남에 비해 매우 큰 경제권을 가지고 있다. 진나라, 한나라의 수도인 서안을 비롯해, 여러 대도시들이 위치하고 있는 송나라의 대도시권이다. 송나라의 수도인 개봉 역시 강북 지역에 위치하고있다. 총 2900만명이 거주하는 서안 도시권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권이기도 하다. 개봉 도시권 역시 1900만명 가량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도시권이다.
강북 지역에서는 석탄과 천연가스가 많이 발견되어 시추되고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석유 또한 시추되고있다. 에너지 사업 못지 않게 공업 산업 역시 활발하다. 강북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공업화된 지역이다. 수많은 공장들이 서안, 개봉, 천진 등에 위치하고있다. 천진공단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공단이다. 그러나 그런만큼 스모그 현상 등의 환경 파괴가 심각하다. 경제는 주로 공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위주로 돌아가고있다. 노동자들이 많이 분포하고있는 만큼 정치적으로는 진보적이다. 기후는 한대기후와 냉대기후이며, 온대기후인 지역도 있다. 몽고주의 수도인 울란바타르는 그 추운 날씨로도 유명하다. 문화적으로는 몽고와 선비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몽고와 선비족, 한족의 문화가 합쳐져 독특한 형식의 문화가 발전하기도 했다.
강남
강남지역 역시 크게 동남아권과 동북아권으로 나뉘어지지만, 크게 묶어서 강남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양자강 이남의 지역으로 중심 도시는 광주와 합주이다. 위진남북조 시기 처음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지역이고, 수나라, 당나라를 거쳐 대운하를 통한 교역을 통해 급속도의 발전을 이뤘다. 송나라 시기 강남 지역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여 현재는 강북과 비슷한 규모의 경제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비록 강북처럼 큰 도시가 발전하지는 못하였지만 농업과 중상업이 발전했다. 19세기 초 대운하가 광주까지 연장되면서 대운하를 동맥으로 하여 많은 상업 도시들이 발전했다. 광주와 그 위성도시인 향항, 오문은 현재 세계 최대의 무역량을 가진 대도시이다. 대외 무역 뿐만 아니라 내수 사업도 활발하다.
강남지역은 아열대기후와 정글기후에 속한다. 월남과 태국, 라오주의 경우 국토 대부분이 정글로 뒤덮여있다. 따라서 간이 많이 된 요리가 발전했고, 문화도 한족의 유교 성리학 문화와 동남아 고유의 문화가 합쳐진 모습을 보이고있다. 종교적으로는 유교성리학이 대다수인 강북 지역과 달리, 불교를 믿는 신자들도 많다. 특이 동인도주와 태국주의 경우 불교 신자가 70% 이상일정도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종교 문화를 가지고있다.
역사
자세한 내용은 송나라의 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송나라의 역사 大宋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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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문명중 하나였던 황하문명이 기원이 된다. 세계 최초의 국가중 하나인 상나라는 기원전 1100년경에 건국되었고, 기원전 500년경 멸망했다. 이때 갑골문 등 여러 문화가 발원한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상나라를 이은 주나라는 황하 문명의 황금기를 열었다. 그러나 제후국들의 반란으로 인해 기원전 200년경 쇠퇴했고, 500년에 달하는 춘추시대가 열렸다. 수백개의 나라가 싸우고 다퉈 사회는 극도로 혼란했다. 그러나 도가, 묵가, 유가, 법가 등 여러 사상과 사상가들도 등장했다. 100년 경에는 수백개의 제후국이 7개 나라로 줄어들었다.
330년, 진나라는 전국 7웅을 평정하고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를 세웠다. 하지만 지나친 법가 사상에 반기를 든 농민 반란군과, 초나라, 한나라 등 구 왕조 반란 세력들의 등장으로 인해 진나라는 15년만에 멸망했다. 349년 4년간에 걸친 초한전쟁에서 승리한 한나라는 다시 중국의 전성기를 열었다. 한나라는 유가 사상을 받아들여 역사상 최고의 경제적 전성기를 누렸다. 한무제 등 성군의 노력으로 영토도 넓혀졌고, 사마천은 사기를 저술해 역사를 정리했다. 잠시의 쿠데타로 세워진 신나라 이후 다시 세워진 후한은 혼란했다. 수많은 환관들과 장수들이 정치에 관여해 후한은 위태로워지다가 771년 멸망했고, 다시 국가는 여러개로 분열되었다. 이때를 삼국시대라고 한다. 삼국시대는 위가 정리했으나, 위는 다시 진에게 점령당했다. 그러나 다시 진이 수많은 외세 세력에게 당하면서 중국은 완전히 분열되었다. 이때를 위진남북조 시기라고 한다.
1149년, 수문제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정리하고 다시 통일왕조인 수나라를 건국하였다. 뒤이은 수양제는 폭정으로 백성들의 지지를 잃었고, 수나라는 멸망해 당나라 왕조가 세워진다. 당나라는 한나라와 같이 대단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안사의 난과 황소의 난으로 인해 중국은 다시 분열되었고, 5대 10국 시대를 맞이했다. 이때 후주의 왕이 된 조광윤이 송나라를 건국하고 5대 10국을 통일, 5번째 통일 왕조를 세움으로서 현재의 구도가 완성되었다.
정치
의회와 선거
송나라의 의회는 상원 기능을 맡는 내각수보원과 하원 기능을 맡는 내각태학원으로 이뤄져있다. 내각수보원은 보통 각 부처의 수보들이 모여 회의하는 기구로, 민선으로 선출되지 않는다. 내각수보원의 의원중 5명은 황제가 선출하지만 큰 권한은 없다. 내각수보원은 내각태학원에서 통과시킨 법률을 심사하는 역할을 하며, 1/2의 동의만 있으면 그 법률은 통과되게 된다. 내각태학원은 민선으로 선출하는 기구로, 900명의 의원들로 이뤄져있다. 신분에 따른 의원 선출의 차별은 없다. 내각태학원은 법안을 발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각태학원 의원의 2/3인 600명만 동의하면 그 법안은 통과될 수 있다. 내각태학원의 의원들중 400명은 중선거구제로, 500명은 비례대표제로 뽑는다. 필요시 900명 이상의 의원도 선출되게 돠어있다. 송나라의 황제는 양원을 모두 해산시킬수 있는 권한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의회가 왕의 권한에 거부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용되지는 않았다. 내각태학사, 내각수보원의 의원들은 공무원직이다.
정당
 송나라의 정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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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의 정당은 총 7개이며, 그중 신법당과 농공당이 여당, 구법당과 지역련합회, 법가당, 불교당, 도교당이 야당이다. 신법당, 구법당, 농공당이 현재 제3당 체제를 이루고 있다.
신법당(新法黨) : 말 그대로 '새로운 법의 정당'이라는 뜻이다. 왕안석주의, 사회민주주의, 개혁주의, 온건공화주의, 민주주의 등을 표방하는 중도좌파 정당이다. 주류는 중도에서 중도좌파로 분류되지만, 분파는 급진사회주의 성향의 극좌부터 상공보수주의 성향의 중도우파까지 다양하다. 왕안석의 개혁안에 찬성하는 대신들과 사대부들이 창당한 당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이다. 토지균분제, 노동자인권법, 파업권 보장 등 노동제도에 관해서는 진보적인 성향이다. 사회적으로는 유교 성리학을 추종하지만, 급진적 주자학을 주장하는 구법당과는 다르게 온건한 개혁론을 주장한다. 지지층은 노동자, 농민, 강북지역, 20 - 40대, 온건파 사대부 등이다. 지난 선거에서는 과반에 미달하는 의석을 얻었지만 비슷한 성향의 정당인 농공당과 연합해 집권했다. 현재 여당이다.
구법당(舊法黨) : 신법당에 대항하기 위해 사마광 등 보수주의자들이 창당한 정당이다. 옛 법을 추종한다는 의미에서 구법당이라는 당명이 붙었다. 이념은 유교보수주의, 급진적 주자학, 자유보수주의, 왕정주의 등이다. 스펙트럼은 중도우파이지만, 신법당과 마찬가지로 중도좌파나 극우파도 간혹 보인다. 이 정당의 극우파였던 법가 사상을 추종하던 정치인들은 이 당을 탈당해 법가당을 창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가당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경제적으로는 농민보다는 상인들의 입장을 더 대변하는 편이다. 주자학을 맹신하다시피 하는 종교정당으로서의 색체도 가지고 있다. 도교와 불교 등 다른 종교를 사이비 종교 취급하기 때문에, 불교당이나 도교당과는 사이가 나쁘다. 주요 지지층 세력은 상인, 강남지역, 50 - 70대, 기득권 사대부 등이다. 현재 야당이다.
농공당(農工黨) : 신법당과 구법당에 대항하는 제3지대 정당으로 비교적 최근에 설립되었다. 주로 대도시 노동자들의 입장을 잘 대변하는 편이다. 스펙트럼은 좌파이며, 급진적 공화주의, 사회주의, 농공주의(공산주의) 등을 표방한다. 유교 성리학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급진적 공화제를 주장해 왕실을 즉각 폐지하자고 주장한다. 또 신분제 철폐에도 적극 찬성하는 등 좌익 정당으로서의 색을 명확하게 드러내고있다. 강북, 강남 가리지 않고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신법당에 실망한 기존 중도좌파 유권자들의 표를 잠식하고있다. 주요 지지층은 20대 노동자들이며, 여성들에게서도 지지율이 매우 높다. 지난 선거에서는 구법당과 신법당에게서 모두 연정 제의를 받았고, 신법당과 연정해 현재는 연립여당의 위치에 있다.
지역련합회(地域聯合會) : 대만, 월남, 신장, 토번, 몽고 등 송나라에 귀속된 영토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만들어진 정당이다. 당파는 극좌에서 극우까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지역에 대한 권리는 높여야한다는 주장이 일치하기에 지금까지 분열되지 않고 정당이 유지되어왔다. 즉 이 정당은 싱글이슈파티라고 볼수 있다. 지역의 주권을 높이자는것을 제외하면 이념은 각각 다르다. 예를 들자면 신장 지부당은 이슬람 보수주의를 주장하지만, 토번 지부당은 불교 평화주의를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이념의 차이가 극단적인 갈등을 초래한적은 아직까지는 없었다.
법가당(法家黨) : 법가사상을 추종하는 극우정당. 주요 이념으로는 극단적 보수주의, 법가사상 등이 있다. 모든 정치의 근본은 법에서 나오며, 만약 법으로 나라를 통치할시 국가가 강성해진다고 주장한다. 또 법이 잘 지켜지면 국가가 강성해지니 국민의 안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국가주의적인 요소도 있다. 물론 진시황제나 상앙이 주장했던 극단적인 법가 사상을 추종하는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논란이 될 정도로 가혹한 법을 중시하는 측면이 존재하는 정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당이 집권한 지역에서는 범죄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 어느정도의 지지를 받고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우범지역에서는 지지율이 40% 이상 나올정도로 지지율이 높다.
불교당(佛敎黨) : 불교를 주장하는 정당으로, 주로 남부 지역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다. 본래 송나라는 유교성리학 사회여서 사회적으로 불교가 탄압되어왔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창당되었다. 이 정당이 제도권으로 진입하면서 점차 송나라의 종교 탄압도 잦아들게 되었기 때문에 송나라 종교의 역사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정당이다. 불교 신자 비율이 높은 태국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매우 높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높지 않다. 하지만 평화주의와 자기 수양을 내세운다는 점이 젊은 층에게서 좋은 반응을 사서 점차 20대를 중심으로 지지율이 높아지는 중이다. 다른 정당과의 관계도 구법당과 법가당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괜찮아졌다.
도교당(道敎黨) : 불교당의 도교 버전이다. 도교가 송나라에서는 사이비 종교급의 취급을 받기 때문에, 활동에 일부 제약이 있었다. 불교당을 제외하면 사이가 좋은 정당은 없다. 그러나 장자와 노자가 중국에서 그렇게 주목을 받는 학자는 아니었지만, 최근들에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현재 이 정당의 위신도 어느정도 나아졌다. 지난 총선때는 기존의 3석에서 17석으로 의석이 높아지는 기적적인 결과를 받기도 했다. 주요 지지층이나 지지 지역은 없으며, 중국 전체에 걸쳐 고른 지지를 받고있다.
국가 원수
송나라 황제
송나라의 명목상 국가원수는 황제이다. 공식명칭은 송황제이다. 황제라는 칭호를 가장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것은 첫 통일왕조 진나라의 진시황제였으며, 이후 주요 통일왕조의 국왕들은 대체로 본인을 '황제'라고 지칭해왔다. 황제라는 명칭은 지펀의 천황, 한국의 태황, 여진의 칸과 비슷하거나 같은 의미로 쓰인다.
송나라가 건국된 1511년부터 있어왔었던 송나라의 국가원수직이다. 초대 황제는 송태조 조광윤이고, 현대 황제는 경황제이다. 선대 황제는 광종 조희이다.
황제의 권한은 현재로서는 많이 줄어들었다. 이전에는 황제가 내각대학사 수보를 임명할 권한과, 탄핵시킬 권한, 내각태학원과 내각수보원을 해산시키고 법안을 취소시킬 권한까지 있었지만 현재는 형식적인 권한밖에 없다. 송나라의 황제는 현재 사실상 상징적인 존재이기만 하고, 실질적인 권력은 내각대학사 수보에게 있다. 따라서 송나라는 사실상의 의원내각제 입헌군주국으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송나라의 황제의 권한은 대단하며 전국민적인 존경을 받는다.
내각대학사 수보
내각대학사 수보는 한국에서의 국무총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내각의 최고수반이다. 사실상의 입헌군주제 국가인 송나라에서 내각대학사는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있으며, 대부분의 안건은 내각대하사에 의해 처리된다. 내각대학사는 국회에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