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People's Republic of Andalas
인도네시아어: Republik Rakyat Andalas
힌디어: जनवादी गणराज्य अंडाल
아랍어: جمهورية الأندلس الشعبية
안달라스 인민공화국
安達拉人民共和國 (안 달 랍 인 민 공 화 국)
국가 인민에게 고함
(인도네시아어: Panggilan Rakyat)
국화 라플레시아
(영어: Rafflesia, 중국어: 大花草屬)
표어 Vox Populi, Vox Dei 인민의 소리는, 신의 소리
(인도네시아어: Suara Rakyat Adalah Suara Tuhan)
수도 메단 (Meden, 3°35′0″N, 98°40′0″E)
최대도시 팔렘방 (Palembang, 2°59′10″S, 104°45′20″E)
면적 514,345.8 km2 (아시아 13위, 세계 52위, 아시아 1.15%)
이전 국가 - 안달라스 왕국 (1945-1963)

인문 환경


인구 총 인구 36,365,538명(2020년 기준) / 세계 38위
민족 구성 유럽계 백인 65.1%
바탁인 13.6%
아체인 10.7%
화교인도계 6.3%
그 외 민족 4.6%
인구 밀도 70.7/km2
기대 수명 79세(2020년 기준)
출산율 1.59명(2020년 기준)
공용 문자 로마자, 아랍 문자, 한자 등등
종교 분포 기독교 42.3%
이슬람교 35.7%
불교 7.4%
힌두교 3.6%
기타 종교 1.3%
무종교무신론 9.7%
HDI 0.752(2020년 기준) / (High세계 88위)
국군 안달라스 인민혁명군

정치


정치 체제 및 이념 민주집중제, 일당제, 단원제, 공산주의(버넷주의), 입헌군주제, 단일국가, 의원내각제, 판례법주의(영미법계)
민주주의 지수 2.95(2020년 기준)
권위주의 체제(세계 139위)
마하라자 디라자 라투 아딜 4세[1]
국가주석 및 당 제1서기 로버트 에드워드 버넷
정부
요인
총리 프레드릭 스테판 밸런스
부총리 앨런 피츠볼드
인민의회 의장 데이비드 홈우드
대법원장 모리스 존스
집권 여당 안달라스 인민혁명당
  1. 본명은 찰스 시드니 조지 말버러(Charles Sydney George Marlborough)이며, 포트요크 특별주(Daerah Istimewa Fort York)의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제


경제 체제 사회주의 시장경제 질서, 계획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5,186억(2020년 기준)
1인당 GDP $14,260
GDP
(PPP)
전체 GDP $7,915억(2020년 기준)
1인당 GDP $21,765
수출
입액
수출 $1,045억(2020년 기준)
수입 $1,174억(2020년 기준)
외환보유액 $938억(2020년 기준)
신용 등급 무디스 A1
S&P A+
Fitch A
화폐 공식 화폐 안달라스 달러(AD$ / A.D Dollar)
ISO 4217 ADD
국가
예산
1년 세입 $762억(2020년 기준)
1년 세출 $807억(2020년 기준)
지니계수 0.779(2020년 기준) / High

단위


ccTLD .ad
ISO 3166-1 713 / AD / PRA
국제 전화 코드 +67
법정 연호 서력기원
DST UTC+7(안달라스 표준시)
도량형 SI 단위
날짜 형식 yyyy-mm-dd
운전석(통행 방향) 왼쪽(우측 통행)

외교


유엔 가입 1945년 10월 4일 가입
유엔 회원국 승인 여부 194개국 승인
수교국 191개국 수교
(이스라엘, 룩셈부르크, 안도라 미수교)


파일:Medan-Skyline-from-Bund.jpg
안달라스 전경[1]

안달라스 인민공화국(영어: People's Republic of Andalas, 인도네시아어: Republik Rakyat Andalas)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순다 해협을 경계로 인도네시아와 접해 있으며 말레이 해협을 두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접해 있다. 수도는 메단(Meden), 최대도시는 팔렘방(Palembang)이다.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인 수마트라 섬과 부속 제도를 영토로 하고 있다.

17세기 초, 지금의 수마트라 섬 서부 연안에 영국계 왕조인 파당 공국(Kadipaten Padang), 영국 동인도 회사영국령 벤쿨렌(British Bencoolen)이 안달라스의 시초이다. 이들은 아체 술탄국들리 술탄국 등의 토착 왕조들과 경쟁하면서 수마트라 섬 일대를 장악해 나갔다. 1824년, 앵글로-네덜란드 조약에 의해 대영제국의 보호국이 되었고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걸친 아체 전쟁을 통해 수마트라 섬 전역을 영향권으로 두었다.

1942년,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였고 일본제국남방작전에 맞서 저항하였으나 끝내 점령되었으며, 1945년에야 독립할 수 있었다. 해방 이후에는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 참전하여 네덜란드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군인으로 징집되어 전사했으며, 전후에는 엘스턴 노블 총리를 위시한 독재 정권이 부정부패와 인권 탄압을 자행하자, 잭 하웰스벤 엘러리가 조직한 안달라스 인민혁명당이 무장 저항 투쟁을 선언하면서 안달라스 혁명이 시작되었다. 1963년, 당시 수도였던 팔렘방 점령을 마지막으로 정권이 항복함으로서 인민 혁명 정부가 세워지게 되었다.

인민 혁명 정부는 토지 몰수, 집단농장 운영, 국유화 조치를 통한 개혁을 단행하였으며 소련동구권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인 경제 개발을 추진했다. 교육 및 의료와 같은 사회 복지 정책 역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허나 1976년부터 시작된 자유 아체 운동 등의 분리주의 운동, 공산권의 경제 침체에 대한 영향, 폐쇄적인 체제의 염증을 느낀 이들의 불만이 가속화되었다. 이에 새로이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조지 버넷은 관광업 진흥, 자본주의 요소의 부분적 인정, 군비 축소, 민간 시장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 개방 노선을 채택함으로서 정권을 안정화시켰다. 또한 소수민족들의 자치권을 인정하면서 내부 분쟁을 해소코자 했다.[2]

안달라스는 인도차이나 반도를 제외한 동남아시아 내 유일한 공산주의 국가이면서 백인 왕조를 동시에 유지시키고 있다. 현재 마하라자 디라자(Maharaja Diraja)[3]라투 아딜 4세, 국가주석 및 당 제1서기는 로버트 에드워드 버넷[4]이다. 입헌군주제하의 일당제 인민민주주의를 정치 체제로 채택하고 있으며, 안달라스 인민혁명당만이 유일한 합법 정당으로 인정받는다.

냉전 시기에는 미국의 경제 봉쇄로 인해 자립 경제 체제로 버티면서 제1세계와 대립하였으나 1996년, 미국과의 국교정상화를 기점으로 여러 국가들과 새롭게 관계를 맺었으며 21세기에 들어서자 국제사회의 다양한 제재 조치가 완화되었다. 지금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비롯해 무역 중심지,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 경관을 통한 산업 다각화에 나서면서 경제적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가 상징

국호

안달라스(Andalas)는 18세기 아일랜드 출신의 동양학자였던 윌리엄 마스덴(William Marsden)이 자신의 저서, '수마트라의 역사'[5]에서 파당을 달리 이르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 파당 공국에드워드 2세 공작이 파가루융 술탄국을 제압한 후 안달라스 술탄국을 세우면서 수마트라 섬 전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확대되었다. 최근에는 '안달라스 다루살람'(Andalas Darussalam, 평화가 깃든 안달라스)[6]이라는 표현도 사용하고 있다.

마르코 폴로는 안달라스를 '사마라'(Samara) 또는 '사마르차'(Samarcha)로, 오도릭 마테우치(Odorico Mattiuzzi)는 '수몰트라'(Sumoltra)로 표현했는데, 이는 산스크리트어로 바다를 뜻하는 '사무드라'(समुद्र, Samudra)에서 영향을 받은 표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번성한 사무드라파사이 술탄국(Samudera Pasai Sultanate)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했다. 이 나라의 존재가 유럽에 전래되면서 아체 술탄국, 안달라스 술탄국 이전까지 수마트라 섬을 지칭하는 말로 대체되기도 했다. 1602년 엘리자베스 1세는 당시 아체 술탄국의 군주인 알라우딘 리아얏 샤 사잇 알무카말(Alauddin Ri'ayat Syah Sayyid al-Mukammal)에게 보낸 편지에 '사무드라의 왕'(King of Samudra)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19세기 유럽인안달라스인들은 토착 민족들이 수마트라 섬을 일컫는 단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수마트라'라는 이름 역시 섬 고지대에 금 매장지를 보고 '황금의 섬'이라는 의미에 산스크리트어, 'Swarnadwīpa'(Island of Gold)에서 유래된 것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페르차'(Percha)가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7]

국기

상 사카 불란 빈탕
Sang Saka Bulan Bintang[8]

지위 공식 국기
제정시기 북안달라스 민주공화국 (1961년 11월 23일)
안달라스 인민공화국 (1963년 7월 23일)
근거법령 인민대회 제3차 회의 「국가 상징법」
설계자 잭 하웰스 (Jack Howells)

국가

하이 타나 쿠 안달라스
Hai Tanah ku Andalas | Oh Andalas, My Land

지위 관습상 국가
제정 시기 안달라스 술탄국 (1899년 5월 27일)
안달라스 왕국 (1947년 4월 26일)
안달라스 인민공화국 (1963년 7월 23일)
근거법령 없음
작사가 라투 아딜 2세 (Ratu Adil Ⅱ)
제이비어 블레이크 벨 (Xavier Blake Bell)
작곡가 새뮤얼 콜린스 (Samuel Collins)

국장

람방 느가라 안달라스
Lambang negara Andalas | Coat of Arms of Andalas

지위 공식 국장
제정시기 1963년 7월 23일
근거법령 인민대회 제3차 회의 「국가 상징법」

역사

자연환경

안달라스의 지형도
Andalas Topography

본토에서 가장 긴 축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약 1,790 km (1,110 mi)에 달하며, 중심 부근의 적도를 가로지른다. 가장 넓은 지점은 435 km (270 mi)에 이른다. 섬의 내부는 서쪽의 바리산 산맥과 동쪽의 늪지대라는 두 지형이 대치하고 있다.

대수마트라 단층(스트라이크-슬립 단층)과 메가스러스트 단층순다 해협 단층은 서해안을 따라 본토 전 구간에 분포되어 있다. 2004년 12월 26일 서부 해안, 특히 아체특별자치주에서는 인도양 지진에 이어 쓰나미가 발생한 바 있다. 이것은 8분에서 10분 이상 지속된 지진 중 하나로서, 이로인해 10만 명 이상의 안달라스인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외에 아체를 강타한 최근 지진으로는 2005년 니아스-시메울루 지진과 2010년 멘타와이 지진 등이 있다.

동쪽으로는 큰 강이 산으로부터 진흙을 운반하여 늪으로 둘러싸인 광활한 저지대를 형성한다. 대부분은 농업에 적합하지 않지만,석유 등의 유전이 위치하기 때문에 안달라스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국내 최고봉은 산줄기의 가운데 위치한 3,805m의 활화산 세인트 존스 산이며 바리산 산맥과 함께 본토의 뼈대를 이룬다. 이 지역의 화산 활동은 비옥한 토지와 토바호 같은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고온다습하며, 서해안의 파당에서는 연평균 강수량이 3,900mm나 되지만, 북부는 건기우기의 구별이 뚜렷하다. 또 밀림에 뒤덮인 곳이 많으며 동해안에는 맹그로브가 무성하다. 

안달라스는 대순다 열도 내 최대 커피 생산국이다. 일부는 고지대에서 아라비카 커피(Coffea arbita)를, 저지대에서는 로부스타 커피(Coffea canephora)를 재배한다. 가요, 린퉁, 시디킬랑 지역의 아라비카 커피는 전통적인 커피 가공 방식인 길링 바사(Giling Basah)가 사용된다.

전제적으로 땅은 기름지고 말레이 반도 다음가는 고무산지이며, 야자유 ·담배 ·차 등 플랜테이션 산물이 많다. 국민의 자급자족 농업으로는 쌀 ·옥수수 ·코프라 ·향신료 ·케이폭(판자) 등이 재배되며, 등(籘)과 수지가 채취된다. 또 동해안에서는 연안 어업이 활발하다. 유전은 그 밖에 금 ·은 ·철 ·안티몬 ·코발트 등의 자원이 풍부하지만 아직도 충분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인구

안달라스의 인구는 약 3,600만 명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여섯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론, 캐나다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는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달라스인(Andalasian)은 '안달라스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 정의하며, 내부적으로는 아체인이나 바탁인 등의 소수 민족들이 존재한다.[9] 이때문에 근대 시기 안달라스를 개척한 건 영국인들이지만, 현재는 토착 민족들을 존중하며 여러 인종들이 섞여 사는 다문화/다인종 국가를 표방하고 있다.

인종 비율로만 보면 2020년대 기준 유럽계 백인의 비율이 여전히 6할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 앵글로색슨스코틀랜드, 웨일스, 콘월, 그리고 아일랜드 출신 켈트계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들을 다수 포함하는 앵글로색슨계가 대략 8할을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네덜란드, 포르투갈 출신의 사람들이 백인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계 인종은 중국인이 가장 많다. 현재도 중국계 무슬림 공동체가 형성되었던 팔렘방을 중심으로 차이나 타운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일본령 안달라스 시기에 유입된 일본인, 한국인들 또한 소수나마 살아가고 있다.[10] 이외에 타밀인을 비롯하여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계 인종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안달라스 내 흑인은 파푸아뉴기니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


안달라스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69점 2020년 기준, 세계 25위
언론자유지수 62,77 2020년 기준, 세계 169위
민주주의지수 2.95 2020년 기준, 세계 139위

안달라스의 정치는 1963년부터 '하나의 국가-하나의 정당' 원칙에 입각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안달라스는 헌법상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블라디미르 레닌의 정치적 사상에 의해 부분적으로 인도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회주의 국가로 정의된다. 또한 재커리 베번의 건국 이념을 비롯해 잭 하웰스·벤 엘러리안달라스 혁명 선언, 조지 버넷의 경제 개방 노선이 안달라스 정치 내 주요한 원천이다. 2017년 국민투표에서 통과된 현행 헌법에는 안달라스 인민혁명당이 "사회와 국가의 주도세력"이 되는 역할도 기술되어 있어 국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017년 개정 헌법은 재커리 베번의 사상뿐만 아니라 안달라스 인민혁명당과 안달라스 사회에 대한 영향력에 관해서도 인민 영웅(People's Heroes, Pahlawan Rakyat)들의 정책과 모토를 마르크스-레닌주의보다 우월하게 해석하고 있다.

국가원수국가주석당 제1서기를 겸하며, 현재 로버트 에드워드 버넷이 역임하고 있다. 인민의회가 입법 기능을 수행하며, 내무부행정부를 담당한다. 인민의회는 국민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내무부의 구성원은 인민의회 내에서 이뤄지는 인민 주권 회의(People's Sovereignty Conference)에서 선출한다. 입법권은 5년 임기인 300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되는 인민의회가 전담한다. 사법권을 행사하는 최고의 기관은 안달라스 최고 인민 법원(People's Supreme Court of Andalas)이다. 안달라스에서 후보를 지명하거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락된 정당은 "안달라스 인민혁명당" 이외에는 없다.

행정부

행정권은 행정부 수반이자 국가원수인 국가주석(President, Presiden)에 의해 행사된다. 2005년 7월까지 안달라스의 행정권은 조지 버넷 국가주석 및 당 제1서기, 인민혁명군 총참모장이 주도했으며, 이를 행정부인 내무부(Ministry of Home Affairs)가 실질적으로 행사해 왔다. 내무부는 국가 안보와 사회 통제를 목적으로 한 행정적 집행기관인 동시에 전반적인 국가관리 주권기구로서 기능한다.

안달라스 개정헌법에 의하면 내무부 총리는 국가주석 및 당 제1서기가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해당 직무를 대행한다. 1970년대까지 국가주석이 내무부 총리를 겸직했으나, 조지 버넷 정권 이후로는 분리되었다. 2005년 7월 23일, 권력 이양 당시 조지 버넷은 여러 행정부 직책을 로버트 에드워드 버넷 총리에게 위임하였다. 2017년 헌법 개정 이후로 국가주석의 임기가 5년 중임으로 제한되었으며, 내무부 총리에 대한 겸직도 금지되었다. 현재 내무부 총리는 프레드릭 스테판 밸런스이다.

입법부

안달라스 인민의회
명칭 People's Assembly (영어)
Majelis Rakyat (인도네시아어)
인민의회 의장
Chairman[11]
데이비드 홈우드
David Homwood (안달라스 인민혁명당)
최근 선거 2018년, 제12회 인민의회 총선
의석
300 / 300 (100%)
(인민혁명당, 정원 300석 중 재적 300인)

사법부

사법권을 행사하는 최고의 기관은 안달라스 최고 인민 법원이다. 최고 인민 법원은 또한 지방법원의 유죄 판결에 불복하는 모든 상소 재판에 대한 마지막 수단이 되는 법원이다. 최고 인민 법원을 총괄하는 대법원장은 인민 주권 회의에서 선출한다.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하급 법원은 각 주 및 지방자치단체마다 존재한다. 또한 특수범죄 법원으로서, 체제 전복 및 내란죄 등을 취급하는 혁명재판소(Revolutionary Tribunal)가 존재한다.

마하라자 디라자

말버러 왕가
House of Marlborough | Wangsa Marlborough

말버러 왕가의 문장
국가 안달라스 안달라스 (포트요크 특별주 한정)
니코바르 니코바르
남말루쿠 남말루쿠 (명목상의 추대)
설립자 윌리엄 어니스트 말버러
현재 수장 라투 아딜 4세

마하라자 디라자(Maharaja Diraja)는 말버러 왕가(House of Marlborough)의 군주를 의미한다. 본래는 안달라스 술탄국안달라스 왕국의 국가원수 및 군주였으나, 엘스턴 노블 정권안달라스 혁명을 거쳐 중앙 정치에 대한 실권을 반납하게 되었다. 현재는 역사적 상징성 및 혁명 진영에 가담한 공훈을 인정받아 포트요크 특별주(Daerah Istimewa Fort York)의 주지사 세습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았다. 지금은 라투 아딜 4세가 재위 중에 있다.

마하라자 디라자는 또한 포트요크 대학교 총장 및 포트요크 주방위군(Fort York Region Defense Force) 통수권자를 겸임하고 있다. 현재 왕실은 포트요크 특별주 내 위치한 이스타나 벤쿨렌(Istana Bencoolen)에서 거주하며, 조지 버넷의 경제 개방 정책 이전까지 유일하게 고도의 자치권을 인정받아 독자적으로 경제 특구 및 자유무역항을 지정·개발할 수 있었다. 현재는 아체 특별자치주와 동급 수준의 자치 행정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말버러 왕가의 수장은 안달라스 내 포트요크 특별주 내 직책들 외에도, 니코바르 제도의 국왕(King of Nicobar Islands), 남말루쿠의 술탄(Sultan of South Moluccas)을 겸하고 있다. 특히 남말루쿠의 경우, 기독교 신자들이 대부분이었던 말루쿠인들은 당시 자바인과 무슬림들이 주축이 된 인도네시아 정부를 불신하고 독립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말버러 왕가가 말루쿠인 출신 관료, 군인[12]들의 정권 수립을 지원했으며, 이에 요한니스 마누후투(Johanis Manuhutu)와 크리스 사우모킬(Chris Soumokil)[13]라투 아딜 2세남말루쿠 왕국(Kerajaan Maluku Selatan, 1950~1963)의 국왕으로 추대하였다. 1963년 정권 소멸 이후로도, 임시정부는 지속적으로 말버러 왕가와 교류하고 있다.

각주

  1. 위에서부터 그라하 마리아 안나이 벨랑카니, 말버러 요새, 수도 메단의 스카이라인
  2. 허나 아체인들은 2001년까지 독립 노선을 지향했으나, 국제사회의 외면과 지속적인 내부 반목으로 정부와의 협상을 진행, 아체 특별자치주 지정을 통한 자치권을 부여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3. 힌디어로 '왕중왕'이라는 의미로서 라자(Raja, 대공), 마하라자(Maharaja, 국왕)보다 격이 높은 군주 호칭이다.
  4. 조지 버넷의 조카이며, 안달라스 혁명 당시에 연락책 역할을 도맡았다. 삼촌의 재임 동안 국방장관, 당 제2서기 등의 요직을 거치기도 했다.
  5. The History of Sumatra. Dutch: Longman. p. 5.
  6. 영문으로는 'People's Republic of Andalas the Abode of Peace'라고 한다.
  7. 로버트 크립, (2013). Historical Atlas of Indonesia. Routledge. p. 249.
  8. 영문으로는 'Four horizontal stripes of Alternating Black and Yellow with Star and crescent'이라 한다.
  9. 명목상 '소수 민족'이며, 실제 이들 두 민족은 전체 인구의 23%나 차지하고 있다.
  10. 벵쿨루 주 인근에는 리틀 도쿄, 람풍 주에는 리틀 서울로 불리는 길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1. 인도네시아어로는 'Ketua Majelis'라 한다.
  12. 이들은 네덜란드령 동인도군의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해체 이후에는 인도네시아 공화국군에 복무하거나 해체될 것을 결정해야했다.
  13. 1963년 정권 소멸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게릴라 저항을 해왔으며, 1966년에 체포 및 총살되기 직전까지 라투 아딜 2세와 서신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