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 국군의 대표군가
육군가 해방행진곡 공군가 나가자 해병대
우리의 결의 양양가 해안경비대가 국경의 용사

개요

양양가(襄陽歌)대한국 근위대의 대표 군가로서, 대한국 역사상 최초로 지어진 근대식 군가이다. 1868년 신식군 개혁의 시기에 조선육군 절도사를 지내던 김익준 참장이 지은 가사에 일본제국의 군가인 발도대를 작곡한 샤를 루르의 곡조를 붙여서 만들어졌다.

본래 육군의 군가로 활용되었으며, 나아가서 국군 전체의 대표 군가로 사용되었으나, 제2차세계대전을 계기로 각 군마다 별도의 군가가 제작되기 시작하였고, 이후 육군 또한 새로운 육군가를 제정하기에 이르자, 근위대만이 양양가를 채택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근위대의 대표군가가 되었다.

가사




襄陽歌
양양가

1절

인생의 목숨은 초로와 같고
대한 황 육백년 양양하도다

2절
사나이 몸으로 이 땅에 나서
임금께 충정은 끓어 넘친다

후렴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아아 이슬 같이 죽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