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 국군의 대표군가
육군가 해방행진곡 공군가 나가자 해병대
우리의 결의 양양가 해안경비대가 국경의 용사

개요

해방행진곡(海防行進曲)대한국 황립해군의 대표군가로서, 1945년 당시 해군통제사를 지낸 손원일 해군원수가 작사하고 그의 부인인 홍은혜 여사가 곡조를 붙임으로서 완성되었다.

1900년대 초반부터 대한국에선 여러 군가가 만들어지고 보급되었으나, 이는 육군과 근위대에 한정된 이야기로, 해군에선 이렇다 할 군가가 보급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손원일 당시 해군통제사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부인 홍은혜 여사와 함께 고심한 끝에 해방행진곡을 작곡하였으며, 해군 각계각층에 널리 보급되었다.

해방행진곡을 부를 때에는 경외하는 마음을 담아서 부동자세로 부르는 것이 원칙이며, 각종 해군과 관련된 행사에서 무조건적으로 제창된다. 이와 함께 해군의 대표군가로 여겨지는 군가로는 바다로 가자, 앵카송등이 있다.

가사




海防行進曲
해 방 행 진 곡

1절

우리는 아노라 삼면의 바다
나라의 흥망도 이곳에 있고
천고의 충의도 이곳에 났다
황파노도 잡아차고 나갑시다

2절
우리는 충무의 전통이다
쇠같은 결심도 이미 다졌고
정의의 큰칼도 예비하였다
설풍한설 물리치고 나갑시다

3절
우리는 찾았다 조국의 바다
동양의 평화도 이곳에 있고
인류의 해방도 이곳에 있다
천신만고 돌파하고 나갑시다

후렴
생명선 이 바다로
지키자 싸우자
이 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