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대체역사, 정치, 설정
작가
커피와 사탕
시작일
2023년 1월 13일
현황
연재 중
영향받은
소재들
조선, 혁명의 시대
카이저라이히:대전의 유산
마지막 제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근대사
동방의 불란서
대통령 각하 만세
다이쇼 150년
마지막 황제
아름다운 나라
상징색
 #A2534F /
 #E0C7AB
때는 2024년, 또다른 대한국의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민국의 길을 걸은 저희와는 다른 역사, 다른 이야기를 가진 한국.
부산포에서의 승리, 화란과 중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던 시간.
권력과 검은 돈으로 조선을 집어삼킨 세도가, 다시 이 땅을 위대하게 만든 신미의 개혁.
꿈만같던 영화의 융희시대, 강병의 광기가 서렸던 감격시대.
그를 뒤로하며, 진실로 상제의 광명이 빛추는 천지가 되기까지.
이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세계관, 아침해의 원유관의 단장을 개막합니다.

아침해의 원유관(The crown of the morning sun)은 커피와 사탕의 장편 세계관이자 데뷔작으로, '만약 임진왜란이 원균의 요절로 조기에 조선의 승리로 끝났다면?'을 가정하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역사를 대체역사물이다. 원균이 20살이 되던 해 세균 감염으로 요절하면서 크게 변화하게 된 임진왜란의 전개를 최초 분기점으로 잡고 있다. 서술되는 시점은 2024년을 기준으로 하며, 유라시아 대륙, 그중에서도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격변을 주로 다루지만 추후 서방국가들에 대한 상세한 설정 및 변화도 새로 개설될 예정이다.[1]
ㅡ대한국 우정총국 발행ㅡ
서 언급한 변곡점으로 인해 명나라는 임진왜란에 대규모로 전력을 소비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여진족은 중국으로 오기도 전에 조명 연합군에 의해 저지되었다. 당시 명나라는 조선의 점령지에서의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조선의 공적을 치하한 만력제의 칙령에 의하여 점령은 하지 않되, 영향력의 행사는 묵인하게 된다. 이로서 최초로 본토 이외에 직접적인 명나라의 영향력이 닫지 않는 독자적인 세력권을 남만주 일대에 확보하였으며,[2] 이후 겨우 국체보존을 유지한 금나라를 장막으로 이용하여 명이 무너지고 난 후의 순나라[3]로부터 일종의 방어진을 형성하였다.
그 외에도 해적 소탕 중 네덜란드인들과 접촉하거나, 상인을 이용한 권세 획득과 남만주를 통한 농지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변한 안동 김씨의 통치기 등 몇가지 분기가 더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조선은 프랑스와의 접촉을 통해 국제 사회로 진입하게 되었다. 1970년의 보신전쟁은 외세의 개입이라는 장애물을 치워준 사건이었고, 이 기회를 통해 낡은 조선은 서구화와 근대화를 통하여 탈바꿈하는데 성공하였다.[4] 이후 대한제국으로 거듭남으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얻은 조선이 역사에서 어떤 변곡점을 가져오는지가 이 문서의 주 주제다.
대화를 통한 한국의 발전과, 그로 인해 개변된 역사를 주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국수주의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나 환단고기, 국뽕 수준의 극단적인 부류는 자제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전개 또한 지향하는지라 작정하고 맛이 간 설정으로 잡은 타이완민주주의 인민공화제국을 제외하면 대부분 현실에서 있을법한 일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의 문화적인 발전에 대한 부분에서 서술이 긴 경우가 존재하는데, 문화나 문학 등의 발전에 관심이 많은 필자의 취향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또한, 역사의 억제력으로 인한 아이러니 일부 또한 지향한다. 예시로 서태후는 원 역사와 같이 '황실'의 존속을 바랬기에, 껍데기라고 생각한 나라를 한국에게 팔아넘겼으며 광서제는 원 역사보다는 조금이나마 더 개혁을 진행했어도, 더욱 비참한 현실에 좌절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원 역사에서 단호한 결단력과, 과격한 면으로 독립운동을 진행하였던 김구는 현실과 다르게 부강한 국가 속에서 자신의 이름에 돌이킬 수 없는 먹칠을 해버린 강경한 선택을 내려, 시베리아와 만주, 몽골에서 흐른 피로 물든 대한제국과 함께 과거 속으로 침몰하였다.
현대의 대한제국에 대한 소식은 주로 주요 국제적 사건 몇가지와, 나비효과로 대략 3,4년 정도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일어나면서 더욱 촉발된 기술과 문화의 발전들, 사민당 정국 속 일부 정치인들의 아이러니에 대해서 다룬다. 엔딩은 2024년 시점에서 열린 결말로 끝내는것을 우선 계획중이고, 추후 필자의 위키력이 더 발달한다면 퀄리티 상승과 다양한 틀 제작, 각 대한국과 대한제국의 분기들을 한 문서안에 정리하여, 일종의 대체역사 시스템까지 구비하는것을 연재 종료의 최종목표로 삼고 있다.

연표

국가

사건

단체

문화
피와 설탕은 평소 일본과 완전히 파트너인 한국을 막연히 상상해오다가, 제이위키를 접하고 본격적인 구체와 작업을 결심하였다. 대역물에 흔히 나오는것처럼 일본을 배척하는 경향이 강한 주인공이 지도자, 혹은 주요인물이 아닐 경우를 상정하고 상상한게 시작이었는데, 현실적으로 현대인의 개변 없이 근대화를 성공한 역사에서 조선 지식인들의 사고를 고려하면 일본에 동지애를 느낄 것이고, 당대에 흥아론이 건재하던 일본도 현실적으로는 그럴 확률이 높지만, 그러면 최소한 괴뢰국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 밸런스 조정을 위해 한일간 가장 큰 전쟁인 임진왜란을 축소시키는 방안을 채택하였다.
성할때 여러 대역에서 영감을 받았고, 판도 일부나 사건의 모티브들은 고증에 충실하여 반영해도 됬다고 판단된 조선, 혁명의 시대라는 국산 대역소설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다만 현대인의 감성으로서만 발휘될 수 있는 정책이나 사건등을 최대한 가지치기 하고, 당대에 나올법한 구상 위주로 사건과 설정등을 짜냈다.
본적으로 진지한 대체역사물이지만, 어이없는 소재를 가끔 섞어볼 의향도 있다[5]
  1. 최종적으로는 대체역사적인 분기들 또한 작성하는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 이 당시까지는 영향력이 있는 땅 정도였으나,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농민 인구를 보내 자국 내 잉여인구를 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조선시대때부터 벌써 어느정도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하게 된다.
  3. 원 역사와 마찬가지로 수도에서 대학살을 펼치고 집권한 정권인지라, 조선은 인의를 져버린 정권이라고 청나라 수준은 아니여도 거부감을 보였다.
  4. 다만, 약화되기는 했어도 어느정도 남아있던 성리학으로 인한 농업중시의 결과로 국력 자체는 일본보다 살짝 낮은 수준을 유지중이다.
  5. 예를 들어, 김창암이 파시즘과 함께 도입한 미래주의로 한국의 김치산업에 쇠퇴가 발생한다거나, 애매한 일제 전범들의 유배지로 전락한데다 중국 공산당의 지원으로 미쳐버린 대만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