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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명 월기
작품 이셰노이 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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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월기의 잠언 · 죽음의 문을 연 형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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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18부터 다시 작성
  • #8 먼저 추가 (B13)

B장

1

누군가 내게 어떤 아버지를 바라느냐 묻는다면
나는 지금 내 아버지 같은 사람을 바란다 대답할 것이다.

누군가 내게 내 아버지의 단점을 묻는다면
나는 침묵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도 나 같은 아버지를 바라고
내 단점에 침묵해 줄 수 있도록
나는 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2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성서는 틀렸고, 성서가 맞다면 신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괜찮아. 우린 너만의 신이고 넌 우리만의 신이야.

3

웨비어 위즈가든(Wavior Wizgarden)
튀리앙 델 지브먼(Türiant del Dyvman)
라비우 율람(Laviv Ülam)
퀴르텡 호이어(Qürtin Hauire)
샬롯 로렌스 포르테(Charlotte Lawrence Forte)
레이첼 드 라그나한(Rachel De Ragnahan)
하포엘 테하라츠 헤르노아(Hapoel Theh'Ratz Herlnoah)
엘라훔 야야탈(Ellah'Wm Yayatal)

4

괘념치 않다 톺아보다 동그맣다

5

꿈보다 해몽. 모든 것을 의심하라.

돈이 행복이 아니라 한다. 근데 젊은이들이 흙수저라서, 취업이 안돼서 불행하다고 한다. 단순 취업 문제로 불행해 한다면 그는 취업을 하고도 불행할 가능성이 높다.
취업을 했으니 인생 끝난 것인가? 신세 한탄만 하는 것 아닌가? 꼰대라는 말로 덮어씌워 조언에 귀를 닫고 사는 것 아닌가?
자기 할 말만 하면서 획일적인 사고를 강요하는 늙은 꼰대들에 맞서 본인들도 젊은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어떻게 본인의 생각이 다 맞겠는가.


자기개발서, 말은 번지르르하지만 둘 중 하나다. 현실성 없는 듣기 좋은 소리, 충고를 가장한 듣기 싫은 소리.

6

클라크포이노스
"멍청한 시민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은 돼지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현왕의 통치가 가장 이상적이다. 현왕은 누가 알아보는가. 철인들이 알아본다. 철인들은 누가 알아보는가. 시민이 알아본다. 우민의 철인들은 현왕을 알아보지 못하므로, 현민의 철인이 알아본 현왕의 도시에 먹히게 된다. 우민의 도시는 도태된다. 시민은 자신의 국가를 결정할 권한이 있다. 현민은 철인과 현왕을 알아본다. 우민은 그렇지 못하기에 우민의 국가는 몰락하게 되어 있다.

투스텔레스
"국가는 시민 그 자체이다"
우민도 시민이다. 시민 없이는 국가가 존재할 수 없다. 국가의 통치를 시민이 직접 할 수는 없지만 현왕을 통해 가능하다. 현왕은 우민을 깨우치게 하는 자를 말한다. 완벽한 현왕, 완벽한 통치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시민과 통치자 모두 학습에 힘써야 한다. 시민은 현민이 되도록, 통치자는 현왕이 되도록. 시민과 통치자의 합일이 이루어진 국가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국가라 할 수 있다.

7

  1. 어떤 나무를 벨까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나무. 그제야 도끼를 갈기 시작한다. 도끼를 다 갈고 오니 이전과는 나무의 모습이 다르다. 주변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이 나무가 맞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2. 좋은 나무를 찾지 못해 우선 도끼를 먼저 간다. 어떤 나무를 벨지 몰라 무작정 큰 도끼를 아주 날카롭게 갈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의 나무를 찾은 사람들이 보인다. 아직 나무도 찾지 못해 조급해진다. 도끼가 아무리 크고 날카로워도 나무는 한 번에 쓰러지지 않으니 걱정만 쌓여간다.

8

최초의 교황령 : 8세기 중반
5세기 : 서로마제국, 게르만 용병에게 멸망
18세기 이후 유럽, 커피하우스(카페) 출현

계몽주의자들의 아지트, 카페; 왕정 비판의 장소, 자욱한 담배연기

1789년 프랑스혁명(혁명지휘부, 국민의회; 봉건제 폐지, 인권선언)
부유한 상공인, 일부 귀족(왕당파; 우익)vs다수의 시민계급(개혁파; 좌익)

1971년 우익 세력, 국민의회 장악
  • 추가 작성 예정
  • B13

9

보나탕 웰즈
길버트 샤인우드
앤드류 밀러
한세나스 르베르톨루치
가르스 윌슨
아니시아 윌슨
섬머 험포드
마야 몰튼
휴지 오스터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을 심고 콩이 주렁주렁 열리길 기대하는 건 희망이지만,
팥을 심고 콩이 하나라도 열리길 기대하는 건 기적을 바라는 것이다.
콩을 심으면 말라 비틀어진 콩이라도 열린다.
팥을 심고 기적을 바라느니
콩을 심고 희망을 품어라.

10

"어이 할망구, 나 왔어."
 라비는 마담이 40을 넘기자 마자 그렇게 불렀다. 그녀를 할망구라고 부르는 건 라비 하나였다.
"아가씨한테 말버릇 한 번 곱구나."
 보나탕 웰즈가 말했다. 그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도 그 하나였다.


  • 지금을 살아라. 다만 내일 죽을 것처럼 살진 말아라.
  • 일만 하지 말고 쉬라는 건 쉬기만 하라는 게 아니다.

칼 마르크스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써 나가지만, 자신이 선택한 상황에서 자유롭게 써 나가는 게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고 예부터 전해져 온 상황 아래서 쓸 따름이다."
정반합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