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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향하는 붉은 달빛이 꺼지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달이 태양을 가린 날부터 시작된 혈식증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낮을 즐기고 어둠을 피한지 어느덧 3천년, 마침내 인류는 그들의 존재를 이해한다...
- 개요
- 태동기
수세기 전, 달이 태양을 가린 어느날,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드로 3세와 그의 병사들이 의문의 병에 걸린체 본국으로 귀환한다. 이는 혈식증에 대한 최초의 기록으로 혈식자들은 후에 이집트인들에게 구울로, 로마인들에겐 생귀오스트렘(Sanguis Suctorem)으로 불리게 된다. 이 병에 걸린다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이성을 잃은 상태로 사람의 피를 탐하며 혈식자에게 물린 사람은 그들과 똑같은 존재로 변하였다. 그러나 몇명의 혈식자들은 이성을 잃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본능적으로 세계 각지로 흩어져 그들만의 집단을 구축해 나갔다. 이성을 가진 혈식자에게 물린다면 그 사람은 혈식자의 종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얻게되었다.
- 암흑기
(성전기사단의 결성, 그리고 인류와 혈식자 사이의 전쟁, 중세 혈식증의 종말)
- 전성기
(흑사병과 인류 사회의 변화, 신대륙 개척)
- 변화기
(산업혁명과 인류의 반격, 베르세르크의 등장)
- 공존기
(보불전쟁에서의 베르세르크의 활약 그리고 사냥꾼들의 시대, 서부개척과 신대륙의 변종 혈식증)
- 현재
(성전기사단과 사냥꾼들의 전쟁, 혈식증의 전쟁 이용, 제1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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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23? - 최초의 어둠, 일식 현상이 일어남과 동시에 혈식증이 등장함. 인도 아대룩과 페르시아, 메소포타니아 일대에서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됨. 예루살렘이 지적 능력을 가진 혈식자 무리에 의해 점령되며 유다 왕국의 힘을 잃게 됨.
57년 - 로마 제국의 예루살렘 점령. 혈식자들과의 최초의 대전쟁.
718년 - 이슬람 제국이 혈식자 집단과 협력해 이베리아를 침공함.
1095년 ~ 1291년 - 생귀오스트렘과 인류 사이의 최초의 전쟁 (제1차 혈악 대전)
1119년 - 성전기사단의 결성
12세기 ~ 14세기 - 흡혈귀의 훌산을 막기위한 마녀 사냥이 절정에 도달함.
1346~1353년 - 흑사병으로 인해 교회의 권위가 낮아짐. 혈식자들이 유럽으로 건너가기 시작함.
149?년 - 베르세르크 출생
1684년 - 베르세르크가 합스부르크 욍조와 함께 트란실바니아를 공격함.
1521년 - 유럽에서 건너온 혈식증으로 인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대거 혈식자로 변함. 이로인해 원주민 인구는 급감하게 되고 스페인 개척자들과 신대륙에서의 전쟁이 시작 됨. (제2차 혈악 대전)
179? - 혈식증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 계몽주의와 자연주의의 영향으로 과학적 방법에 의한 의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함.
1804 ~ 1814년 - 나폴레옹 전쟁 시기. 성전기사단과 손잡은 나폴레옹의 군대가 베르세르크의 혈식자 군단을 무력화 시키고 오스트리아를 점령하는데 성공함. 이로 인해 베르세르크의 세력이 약해짐. (제3차 혈악 대전)
1851년 - 혈식자의 특이 현상을 연구하는 '혈생학' 개념이 적립됨.
1866년 - 보오전쟁이 발발함. 비스마르크가 성전기사단 기사 직위를 포기함. 오스트리아 측에 있던 베르세르크가 프로이센군에 의해 포로로잡힘.
1870년 -보불전쟁이 발발함. 베르세르크는 몇몇의 독일인과 수만의 프랑스인들을 감염 시키고 파리로 진격함. 이로인해 프랑스 북부에는 수많은 혈식자들이 떠돌게 되었고 성전기사단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며 베르세르크에 반대하는 흡혈귀들이 자체적으로 사냥꾼을 조직해 혈식자들을 토벌함. (제4차 혈악 대전)
1889년 -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전문적인 혈식자 토벌을 위한 국가 기관인 왕립 국교 기사단이 창립 됨.
1889 ~ 1893년 - 미 서부를 중심으로 혈식증이 창궐하기 시작. 미국에선 '존슨 전쟁'으로 불리는 대규모 토벌 전쟁이 시작되고 전문 토벌 기관인 '미합중국 혈식자 관리국'이 설립 됨.
1910년 - 제1차 세계 대전. 혈생학을 이용한 무기가 최초로 사용되며 서부 전선에서 큰 피해가 생김. 엸강들로 부터 후원을 받던 성전기사단이 재건되어 자신들의 혈생학 정보를 공유, 혈생학을 이용한 무기를 서부 전선에 투입해 수많은 독일군과 벨기에 민간인들이 혈식자로 변하여 대혼란이 벌어졌으며 이를 막기 위해 사냥꾼들이 성전기사단과 전쟁을 벌임.(제5차 혈악 대전)
1919년 - 바이마르 공화국이 최초로 인간과 지성을 가진 혈식자의 동등한 대우를 인정함. 이는 사냥꾼들에게 큰 지지를 받음
1920년 - 미국이 혈생학의 남용을 막기 위해 국제 연맹과 성전기사단의 지원을 받는 '국제혈생학학회'를 설립함.
1929년 - 시카고의 거물 마피아, 알 카포네가 혈식인들을 이용해 라이벌들을 정리하고 거대 범죄조직으로 거듭남.
1938년 - 나치 독일에서 '혈생학특별사령부'가 설립되고 혈생학을 이용헌 대규모 살상 무기를 연구하기 시작함. 동시에 SS친위대는 혈식자로 구성된 부대를 조직함.
1939년 ~ 1945년 - 나치 독일에서 훈련받은 혈식자 무리가 유럽 전역을 침공함. 이에 사냥꾼들과 성전기사단, 전세계의 혈식자 관련 단체들이 손을 잡고 나치와 전쟁을 벌임. (제6차 혈악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