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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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
外交通商部迅速對應-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Rapid Response Team
지휘 체계 외교통상부장관
외교통상부 제2차관
외교통상부 차관보
외교통상부 영사안전국장
소재지 정부서울청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60)
설립일 2005년 4월 4일
개편일 2013년 3월 23일
소속인원 약 120명 (비상시 소집)

개요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KOREA MOFAT Rapid Response Team)은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은 유사시 편성되는 특별 부서로 국외와 이차원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하여 한국 교민 또는 여행객에 대한 피해가 보고될 경우에 본부 과장급 이하 직원 중 예비인력으로 지정한 60명에서 차출, 현지에 파견하여 위기 관리, 물자 제공 및 피난 수송을 담당하게 되는 준상설 태스크포스이다.

경미한 사안은 국장급, 중대한 사안은 차관보가 팀장에 임명된다.

역사

2004년 6월 21일 무장테러단체 '유일신과 성전(왈 지하드)'에 의하여 한국인 김선일이 희생된 것을 반면교사 삼아, 2005년 참여정부 반기문 장관이 신설, 그해 4월 4일 발족했다. 2012년 11월 전 까지는 민관합동훈련 및 재난대비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국외 재난 시 편성되어 현지에 파견되는 평범한 피난 수송 담당팀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2012년 11월에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차원문이 열리고, 차원간 교류가 활성화 되며 기존의 신속대응팀 체제로는 위험에 처한 재외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송성환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을 준상설 태스크포스로 재편하고, 신속대응팀에 속한 외무관들이 재외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국무회의에서 받아들여져 신속대응팀에 소속된 외무관들은 비상시 취해야 하는 위치가 정해지게 되었고, 초창기에는 국가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특수 차원 탄환이 장전되는 M16A1 돌격소총을 취급하는 방법을 훈련받았다. 이후엔 국가정보원이 특수외교담당과의 훈련을 담당하게 되며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은 국방부의 도움을 받는 쪽으로 재편되어 대한민국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에서 공군 부사관 양성과정을 변형한 신속대응팀 전문화 과정을 밟게 되었다.

다양한 노력 끝에 현재의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은 동차원 내에 있는 국가들의 외교부가 진행하는 재외국민 보호조치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재외국민들을 구출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명성은 타 차원 내에서도 자자하게 알려져있다.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신속, 정확하게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예상될 경우에는 예방 조치를 취함.
  • 생존자에 대한 치료등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하며, 현지 방문하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가능한 지원을 제공함.
  • 유사시에는 차원 내 협력부처와 협력하여 재외국민들을 구출, 대피 조치를 취함.[4]

특징

  • 신속대응팀에 소속된 외교관들은 대학에서 전공한 학과나 전문 분야, 혹은 가지고 있는 자격증에 따라 통역관, 의무관, 행정관의 총 세가지 분야로 세분화 된다고 알려져있다. 다 분야의 이름에 맞게 직무를 수행하지만, 통역관의 경우 구출 및 대피 절차 수행 중 교전 발생시 교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 차출되는 과정은 신속대응팀의 팀장이 특정 외무관을 보고 스카웃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신속대응팀에 지원할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 혹은 외무영사직들의 신청을 받아 면접을 보고 추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 신속대응팀에 들어오게 된 외무관들은 먼저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으로 가 약 4-6주간의 전문화 과정을 밟는데, 이 때 통역관이나 일부 행정관들은 특수 차원 탄환이 들어가는 K7 소음기관단총의 취급 방법과 사격 훈련을 받기도 한다. 이 이외에는 체력을 기르기 위한 뜀걸음, 세타나 베타 차원에서 테러리즘 단체들이 사용할지 모르는 화학가스에 대비한 화생방 훈련,  마지막으로는 유격 훈련까지 받는다.[5]
  •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갖췄지만, 실제로 총을 사용하는 경우는 정당방위가 아닌 이상 드물다고 한다. 실제로도 기본군사훈련단 전문화 과정을 진행하는 교관들 또한 해당 화기는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이 아닌, 재외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몇차례에 걸친 동기부여로 확실히 머릿속에 박고 사격 훈련을 진행한다 할 정도라 한다.
  • 전문화 과정을 밟은 이후에도 종종 민관합동훈련이나 재난대응훈련을 받고 있고, 가끔은 감마 차원의 미국 전략국토부, 프랑스의 국가헌병대와 합동 훈련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한다.
  • 이 곳에서 사용하는 화기는 원래 특수 차원 탄환을 사용할 수 있는 M16A1 돌격소총이었지만, 동 차원 국제연합 내에서도 일반 외교관에게 재외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돌격소총을 들리는건 비엔나 협약에도 없는 내용이라며 의견이 분분하자, 국방부로 훈련 주체가 이관된 뒤 K7 소음기관단총으로 변경되었다.
  • 신속대응팀 팀원들이 그나마 힘들다고 호소하는 것은 장비 점검으로 알려져있는데, 당장 동차원 내의 외국에서 상주하고 있는 재외국민들이 어떤 사건에 처할지 모르기에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장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총기를 외교통상부 청사가 위치한 10층의 재외국민보호과 내의 신속대응팀 관리실에 보관하고 있기도 하여 총기 사용을 허가 받은 외무관들은 총기손질 또한 해야 하기에 고난 그 자체라 할수 있다.
  • 평상시에는 신속대응팀 팀원들은 신속대응팀 예비자로서 분류되어 원래 속한 부처에서의 일을 수행하고, 종종 훈련이나 장비를 점검하지만, 소집 명령이 떨어졌을 때에는 신속대응팀 팀장이 필요한 위치에 속한 예비자들을 차출하는데, 예비자들은 이 때부터 팀원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물론 정말 비상시에는 모든 예비자들이 차출된다.
  • 신속대응팀에 소속된 외교관들을 특수외교담당과에서 스카웃 해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경우는 신속대응팀 내에서도 특출난 성과를 거둔 외교관들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외무관을 위한 헌시


같은 제복 입고 같은 일을 하다가
먼저 가신 임들이시여

우리는 임들의 희생을 딛고서
사랑과 명예를 얻었네
어찌해야 이 빚을 갚을 수 있나
갚을 수 없네 갚을 길 없네
그 사랑 그 명예 지키기 위해
땀을 흘리리 마음 다지리

  •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소방가의 '헌시' 가 그대로 옮겨온 것. 일부 외무공무원들 사이에서 불리고 있다.

편성 사례

  • 2011년 3월 12일, 일본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 대하여 일본 도호쿠 지방에 체류중인 재외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난을 돕기위해 미야기현 센다이로 파견되어 재외국민 피난을 돕고 주센다이총영사관에 피난온 국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일들을 수행했다.
  • 2016년 7월 5일, 베타 식스 차원 내 중동 팔루자 지역에서 기업국가에 대한 저항세력의 공세가 시작되자 해당 차원에서 석유 시추 사업을 위해 체류중이던 재외국민들의 구출을 위해 긴급히 파견되었다. 일부 교전이 있었으나 모든 국민들을 무탈히 피난시키는데에 성공하였고, 이 사건으로 전 차원에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의 명성을 알리게 되었다.
  • 2016년 11월 21일, 동차원 세부 분류 델타 나인 차원의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진도 8.5의 대지진이 발생하여 해당 차원 내의 대한민국 외교부를 도와 재외국민들의 안전 확보와 긴급피난을 위해 의무관으로 구분된 외교관들로 구성되어 키이우에 파견되었다.
  1. 군사 차원업무 담당
  2. 타 차원 및 타 차원 휘하 국가간 외교 담당
  3.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관리 및 차원 교류 기반 기술 개발 / 유지보수 업무
  4. 이 부분에서 일부 차원에서 보호개입주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델타 세븐 차원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이 조항 덕에 어디에 떨어지더라도 문제가 없지만,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타 차원 국가가 그 나라의 국가 국민들을 구하기 위해 먼저 들어가 개입하니 이래저래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중.
  5. 이 때문에 일부 남성 외무관들은 군대에서의 기억이 올라와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