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단일 개체로는 세계 최강이다. 덕분에 고래부터 시작해 멸종해버린 지금까지도 신에 가까운 존재로서 추앙받아지고 있다. 세계의 여럿 전설이나 서사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비록 인간과 같은 지성체와는 궤를 달리하지만 그 유명성으로 인해 인간계 문화에 지속적으로 관여된다.
종류
실존하는 용
- 기룡(起龍)은 날아다닐 수 있는 용을 가리킨다. 닭처럼 오래 날지 못하는 용은 기룡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형태의 용이다.
- 지룡(地龍)과 냉룡(冷龍)은 불을 뿜지 못하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치 못한, 보통의 기어다니는 용을 가리킨다. 냉룡의 경우 뿜을 수 있는 화룡과 구별되어서 사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 화룡(火龍)은 불을 뿜을 수 있는 용을 가리킨다.
환상의 용
- 고룡(古龍)은 고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용을 말한다. 신화 속의 '지성체 용들'이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용이 오래 살면 지혜롭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