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국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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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의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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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치 내각 (2024.7.15 - )
여당

전진 이탈리아
 169석 307석 

이탈리아의 형제들
 21석 23석 

동맹
 3석 4석 
야당

공산당
 142석 244석 

녹색좌파당
 13석 30석 

행동
 11석 13석 

이탈리아 비바
 3석 6석 

민주당
 5석 3석 

5성운동
 3석 4석 

이탈리아를
응원해!

 0석 3석 
무소속  14석 11석 
공석  0석 2석 
재적 384+38석 · 650+20석
좌측은 상원의원 의석 수, 우측은 하원의원 의석 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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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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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미국 소련 중국
독일 영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필리핀 호주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태국 유럽연합
이태리국
Italia | State of Italy
국기 국장
Patria, lavoro, costruzione
조국, 노동, 건설
상징
국가 마멜리 찬가
국화 데이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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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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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로마
최대 도시 로마
면적 302,068km2 | 세계 73위
내수면 비율 3.07%
접경국 산마리노 산마리노
프랑스 프랑스
스위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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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인구 58,870,762명(1987년) | 세계 25위
인구 밀도 201.3명/km2
민족 구성 이탈리아인 (91.3%)
외국인 (3.0%)
폴란드인 (5.7%)
출산율 1.40명 (2020년)
언어 공용어 이탈리아어
공용문자 로마자
종교 국교 없음 (정교 분리)
분포 로마 카톨릭 76.3%
개신교 4.5%
무종교 13.4%
이슬람 5%
군대 이탈리아국군
인간개발지수 0.916(2020년) | very high | 세계 23위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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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조네 20개
프로빈차 107개
코무네 7,96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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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공화제, 단원제, 단일국가, 독재
민주주의 지수 7.69점, 결함있는 민주주의 (1983년)
(167개국 중 34위)
대통령
(국가원수)
조르조 페루치
정부
요인
부통령 안드레이나 마르게리타
대법원장
(정부수반)
알폰소 리치아노
감사원장 로렌초 폰타나
국회의장 페르빌 파르니예프
안보부장 아돌포 아우구스트
연립 여당 전진 이탈리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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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시장 경제
GDP
(PPP)
$3조 1,938억(1986년 4월) | 세계 13위
1인당 $54,259(1986년 4월) | 세계 31위
GDP
(명목)
$2조 1,860억(1987년 IMF 기준) | 세계 8위
1인당 $37,146(1987년 IMF 기준) | 세계 26위
국부 $11조 9,010억(1986년) | 세계 8위
무역 수출액 $6,570억(1987년)
수입액 $6,892억(1987년)
외환보유고 $1,431억 8,300만(1985년)
신용 등급 Moody's Baa3
S&P BBB
Fitch BBB-
통화 유로(€)
국가
예산
1년 세입 $2조 7,650억(1986년)
1년 세출 $3조 1,970억(1987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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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년법 서력기원
시간대 UTC+01:00 (서머타임 적용)
도량형 SI 단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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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1956년 11월 24일
조선:1884년 6월 26일
유엔 가입 1955년
무비자입국 양측 모두 90일
주한대사관 및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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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98
ccTLD
.it
국가 코드
380, ITA, IT
국제전화코드
+39
차량 통행 방향
오른쪽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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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 약칭 이탈리아(Italy)는 유럽이탈리아 반도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반도의 모양이 장화처럼 생겼으며 지중해아드리아해에 접해 있다. 수도는 로마. 로마 제국의 중심지였던 국가라 고대 유럽 문화의 핵심이었고 라틴 문자의 발상지다. 북서쪽에 프랑스, 북쪽에 스위스,오스트리아, 동북쪽에 슬로베니아와 육지상으로 국경을 접하고 있고, 본토 내부에도 바티칸산마리노가 위치해 있다. 직접 국경을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탈리아와 가깝고 바다만 건너면 닿는 주변국들로는 서쪽에 모나코, 스페인, 서남쪽에 알제리, 튀니지, 남쪽에 몰타, 동쪽 아드리아해 건너편에 발칸 반도에 속한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그리스가 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사실 발칸 반도의 범위를 최대로 확장하면 '트리에스테(Trieste)'라는 슬로베니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도시까지도 발칸 반도에 포함된다. G20과 G7 참가국이다. GDP 8위의 국가이며, 1인당 GDP는 25위, IMF 투표권은 7위다. 군축을 많이 한 걸로 알려져 있지만, 국방비 순위는 11위로 무시할 수는 없는 정도이다.

국가 상징

국호

국기

이탈리아의 국기
Bandiera d'Italia
Flag of Italy
지위 이탈리아의 국기
채택일 1848년
설계자 주세페 콤파뇨니
근거법령 이탈리아국 헌법 제1장 제28조 2항
비율 2:3
La bandiera della Repubblica è il tricolore italiano: verde, bianco, e rosso, a tre bande verticali di eguali dimensioni
공화국의 국기는 이탈리아 삼색기로서 동일한 치수의 수직 줄무늬색인 녹색, 백색, 적색이다.
이탈리아 헌법 제12조

국장

이탈리아 국장
Godło Polski
지위 이탈리아 국장
채택일 1946년 7월 17일
사용처 국가기관
국가문서
여권
훈장
해외공관
이탈리아는 노동에 기초한 민주 공화국이다. 주권은 헌법의 형태와 한계 내에서 그것을 행사하는 국민에게 속한다
이탈리아 헌법 제1조

국가

마멜리 찬가
Inno di Mameli
지위 이탈리아국 국가
채택일 1946년
작사 고프레도 마멜리
작곡 미켈레 노바로
[ 가사 ]
1절(×2)
Fratelli d'Italia
이탈리아의 형제들이여,
l'Italia s'è desta,
이탈리아가 깨어났다네
dell'elmo di Scipio
스키피오의 투구로
s'è cinta la testa
그녀의 머리를 묶었다네
Dov'è la Vittoria?
승리의 여신은 어디에 있나?
Le porga la chioma
그녀의 머리털을 내놓게 하라
che schiava di Roma
하느님께서 승리의 여신을
Iddio la creò.
로마의 종으로 지으셨으니

후렴
Stringiamci a coorte
우리 함께 보병대로 뭉치세
siam pronti alla morte
우리는 죽을 준비가 되었으니
siam pronti alla morte
우리는 죽을 준비가 되었으니
l'Italia chiamò
이탈리아가 불렀나니!
Stringiamci a coorte
우리 함께 보병대로 뭉치세
siam pronti alla morte
우리는 죽을 준비가 되었으니
siam pronti alla morte
우리는 죽을 준비가 되었으니
l'Italia chiamò!
이탈리아가 불렀나니!

가사 속에선 '이탈리아'와 '승리(비토리아)'가 둘 다 여성으로 의인화되어있으며, 머리를 짧게 깎는 것은 고대 로마 풍습에서 노예의 표시이다. 즉 위 가사의 내용은, 노예의 표시로서 '승리'의 머리를 밀어버리고 '스키피오의 투구를 쓴 이탈리아'에게 봉사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5절 가사에서 '오스트리아 독수리는 깃털을 잃어버렸다'라고 나오는데, 오스트리아는 과거 이탈리아 반도의 상당 부분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가문을 의미한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밀라노 공국을 위시한 롬바르디아의 대부분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부터, 나폴레옹 전쟁 이후에는 옛 베네치아 공화국의 베네토 지역을 합쳐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50여년 동안 통치한 이력이 있으며, 중부의 토스카나 대공국과 모데나 레조 공국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방계가 통치하면서 사실상 합스부르크 가문의 2중대로 전락했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문장은 검은색의 쌍두독수리이다. 즉, 의역하면 '오스트리아 놈들은 이미 힘을 잃었으니 저놈들을 상대로 싸워서 승리하자'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이다. 그래서 독일 국가의 1절, 영국 국가의 2절과 마찬가지로 잘 부르지 않는다. 애초에 5절까지 풀로 부르면 7분이다 같은 5절에 나오는 폴란드는 제1차 이탈리아 독립 전쟁 당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 편에서 참전한 폴란드인 외인부대에 대한 헌정이다. 폴란드 역시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과 크라쿠프가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 아래서 신음하고 있었다.

역사

지리

영토의 대부분은 지중해로 뻗은 장화 모양의 반도와 알프스 이남 평야, 시칠리아 섬과 사르데냐 섬으로 구성된다. 주변 바다를 부르는 명칭은 다음과 같다. 북동쪽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를 아드리아 해라고 부르며, 아드리아 해의 남쪽이자 이탈리아 반도 남부와 시칠리아, 알바니아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바다를 이오니아 해라고 한다. 이탈리아 반도 서부에 있고, 사르데냐 섬과 프랑스의 코르시카 섬 사이에 있는 바다는 티레니아 해라고 한다. 코르시카 북쪽 및 이탈리아 북서부에 있는 바다는 리구리아 해라고 한다. 섬들을 포함하여 이탈리아는 8,000km가 넘는 해안선을 자랑한다. 한반도를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것처럼 이탈리아 반도 역시 아펜니노 산맥이 척추처럼 관통한다. 아펜니노 산맥은 북서쪽에서 알프스 산맥과 맞닿는다. 알프스 산맥은 북서쪽과 북쪽에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을 형성한다. 이탈리아 북부에는 충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포-베네치아 평원이 있어 물은 포강과 알프스 산맥, 아펜니노 산맥, 돌로미티 산맥 등에서 흘러내리는 수많은 지류로 흘러든다. 포 강 외에 잘 알려진 강에는 테베레강, 아디제강, 아르노강 등이 있다. 또한 가르다 호, 코모 호 등 빙하호가 발달되어 있다. 이탈리아는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유라시아판아프리카판의 경계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진 위험 국가 중 하나이고 특히 중앙을 가로지르는 아펜니노 산맥을 중심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큰 지진이 한 번 일어나면 그 지역은 많은 피해를 입는데 특히 이탈리아는 대부분 벽돌 건물이어서 규모에 비해서도 피해가 크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일본에 비해 규모는 다소 작지만 상대적으로 진원의 깊이가 더 얕아 진동이 극심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규모만 놓고보면 대지진으로 보기 어려운 6점대 강진도 진도가 X~XI이고 사망자도 수 천~수 만을 상회한다. 아래의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역사적으로 숱한 지진과 화산 폭발로 인해 상당히 많은 규모의 희생자가 발생해 왔다. 그나마 조금 다행인 점은 이탈리아의 지진은 대개 시칠리아 섬과 아펜니노 산맥에서 발생해 로마, 피렌체, 밀라노 등 주요 대도시들은 지진 다발 지역에서 다소 벗어나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나폴리 정도를 제외한 이탈리아 주요 대도시들은 역사적으로 지진에 의한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 적이 거의 없다.

인문환경

인구

민족

언어

공용어는 이탈리아어다. 현대 표준 이탈리아어는 토스카나 지방의 피렌체 방언에 기초하고 있다.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다. 흔히 사투리라고 하지만 이탈리아의 여러 방언들은 현재의 표준 이탈리아어를 포함해 모두 속라틴어(Vulgar Latin)에서 파생된 것들이고 이탈리아 반도가 한 국가로 통합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방언을 쓰는 사람은 스스로 방언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표준 이탈리아어와는 다른 언어를 쓰고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아예 표준 이탈리아어와 의사 소통이 힘든 방언들도 많다. 그리고 라딘어 등도 쓰이고 있다. 그 외에도 쥐트티롤 지방에서는 역사적 이유로 인해 독일어(극소수는 오스트로바이에른어)가 많이 쓰이며, 시칠리아나 사르데냐의 언어(시칠리아어, 사르데냐어, 카탈루냐어 알게로 방언 등)는 표준 이탈리아어와는 의사소통이 힘들 정도로 이질적이다. 이탈리아에서도 슬라브계 민족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어서 슬로베니아어, 크로아티아어도 쓰이고 있다. 이탈리아내에도 알바니아인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알바니아어도 쓰이고 있다. 그 외에도 세르비아어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 그리스어도 쓰이고 있다. 발레다오스타에서는 프랑스어가 이탈리아와 함께 쓰이고 있어서 이중언어구사자가 쥐트티롤과 마찬가지로 높은 편이다. 이탈리아는 각 지방에서 쓰이는 언어들이 다양하지만,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유럽 지방 언어·소수 언어 헌장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주요 외국어는 영어지만,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종교

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로마 시내에 있다는 점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듯이 유럽 국가 중에서도 매우 독실한 가톨릭 국가이며 전체 인구의 80%를 차지한다. 이탈리아인들은 자국이 가톨릭의 본고장이라는데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미사 참례율이 감소중이지만, 2017년 조사에서 응답자의 58%가 종교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교회 참석율은 폴란드와 아일랜드 다음으로 높았다. 그렇지만 이탈리아는 오랫동안 지방 분권적인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다양한 종교 관습이 남아 있다. 2번째로 큰 종교는 3.5%를 차지하는 정교회이고, 기타 종교로는 이슬람교, 개신교, 불교, 유대교가 있다. 무교는 10%다.

교통

남북으로 긴 반도국가이다보니 역시 철도와 도로교통이 발달되어 있다. 국제공항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말펜사 국제공항,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 크리스토포로 콜롬보 국제공항이 있다.

인물

예술관련

  • 코시모 디 조반니 데 메디치, 로렌초 디 피에로 데 메디치 등 메디치 가문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화가, 조각가, 건축가
  • 도나텔로 - 조각가
  • 산드로 보티첼리 - 화가
  • 라파엘로 산치오 - 화가, 건축가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화가, 조각가, 건축가, 과학자 등
  • 갈릴레오 갈릴레이 - 과학자
  • 단테 알리기에리 - 시인
  •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 시인
  • 자코모 레오파르디 - 시인
  • 에우제니오 몬탈레 - 시인
  • 주세페 운가레티 - 시인
  • 살바토레 콰시모도 - 시인
  •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 음악가
  • 안토니오 비발디 - 음악가
  • 아르칸젤로 코렐리 - 음악가
  • 안토니오 살리에리 - 음악가
  • 조아키노 로시니 - 음악가
  • 주세페 베르디 - 음악가
  • 자코모 푸치니 - 음악가
  • 엔니오 모리꼬네 - 음악가
  • 니콜로 파가니니 -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 조르조 모로더 - 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음악가
  • 엔리코 카루소 - 성악가
  • 루치아노 파바로티 - 성악가
  • 안드레아 보첼리 - 성악가, 팝페라 가수
  • 알렉산드로 사피나 - 드라마 대장금의 삽입곡인 하망연을 부른 것으로 유명한 가수
  • 에로스 라마조띠 - 가수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 정사, 욕망의 영화감독
  • 페데리코 펠리니 - 길, 달콤한 인생의 영화감독
  • 로베르토 로셀리니 - 무방비도시의 영화감독
  • 루키노 비스콘티 - <베니스의 죽음> 의영화감독
  • 비토리오 데 시카 - 자전거 도둑, 해바라기의 영화감독
  • 난니 모레티 - 아들의 방 영화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 영화감독, 영화배우
  • 알 파치노 - 영화배우, 연극배우
  • 클라우디오 아바도 - 지휘자
  • 리카르도 샤이 - 지휘자
  • 리카르도 무티 - 지휘자
  •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 지휘자
  •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 지휘자
  • 주세페 시노폴리 - 지휘자
  • 로베르토 볼레 - 발레리노

스포츠관련

기타

행정구역

정치

사건사고

1987년 7월 22일, 이탈리아 왕정의 붕괴 및 조르조 페루치 총리의 급사로 인해 정국이 뒤숭숭하던 당시 공산당 대표인 매흠의 내란선동 및 역사왜곡 의도로 조르조 페루치 총리의 죽음을 사회주의 혁명 앞에 무릎꿇고 스스로 사퇴한 구세대 자본주의 정치가로 몰아가려는 계략을 꾸미던 도중, 쿠데타로 집권한 후임 조르주 오귀스탱 총리가 매흠에 대한 국외추방 지시를 내림으로서 내란선동은 일단락되었다.

외교

1986년 미국-이탈리아 정상회담에서 조르조 페루치 총리는 미 대통령에게, "당신네들 지지율을 위해서 이스라엘을 어쩔수없이 지원하는걸 잘 알고있소. 근데, 당신네들이 이스라엘 때문에 중동에 들이붓는 막대한 비용, 이 비용들만 줄여도 당신네들에게 막대한 수혜 아니오? 나는 이 인종청소를 도저히 두고만 볼 순 없소." 라고 전하여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에 확고한 의사를 보였다.

사법

경제

사회

문화

관광

교육

1088년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대학인 볼로냐 대학교를 비롯해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파도바 대학교,밀라노 폴리테크니코, 페루자 대학교, 토리노 대학교, 피렌체 대학교, 피사 대학교,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브레라 국립미술원,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보코니 대학교 등 유서 깊은 명문학교가 많은 나라다. 예술 분야에서는 유학을 갈 국가를 정할 때 이탈리아를 먼저 생각할 정도로 유명하다. 예술에 대한 존중 의식도 깊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교육을 받은 예술가들은 예술 작품의 표현 성향이 꽤나 자유로운 편이다. 유학/국가별 정보 문서 참조. 다만, 유럽 내에서는 25 ∼ 64세 사이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구 비율은 62.2%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 28개국 평균(78.7%)에 한참 못 미쳤다. 여기에 고질적인 남북 간의 교육 이수 차이도 드러난다. 학년은 9월에 시작해서 12월 말까지 가을학기를 하고 크리스마스 방학 2주, 1월부터 3월까지 겨울학기를 한 뒤 부활절 방학 1주, 4월부터 6월까지 봄학기를 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군사

로마 제국 시대에 너무 잘 나갔던 모습이 두드러져서 그런지 이후로는 전쟁에 상당히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고 특히 근대 이후에는 이런 경향이 두드러져 상당한 과장이 더해졌지만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들은 거짓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안 좋은 의미로 화려하다. 그러나 시칠리아에서 유래한 마피아나 극성 훌리건들, 붉은 여단 등을 보면 정부 주도의 싸움만 못하는 것 같다는 이미지도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을 보면 미군에 입대해 잘 싸우는 사람들도 많다. 술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냔 설도 있는데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대전 중 유명한 101공수사단에서도 아일랜드계 미국인 이상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 숫자가 많았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그럼 그냥 수뇌부가 문제인 거잖아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통일 이탈리아 왕국이 세워진 19세기 후반부터 이탈리아는 열강의 반열에는 꾸준히 들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도 결코 못싸운 건 아니었다. 이탈리아보다 체급이 한 단계 더 컸던 열강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상대로도 잘 맞서 싸웠으며 해군력은 이미 통일 이후부터도 세계 순위권에 들어서 당시 지중해에서 오-헝제국과 해군 양대산맥이었다. 이후에는 오-헝제국이 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여 해체되면서 남티롤과 이스트리아를 획득하고 지중해에서 최강의 해군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서는 세계 5위 규모의 해군을 보유한 상태로 참석하여 세계 4위 규모로 여겨진 프랑스와 동급의 대접을 받았고. 이탈리아 해군은 배의 크기와 용기는 반비례한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만, 어쨌든 보유 전력 자체는 무시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2차대전 직전까지도 영국은 이탈리아가 추축국으로 참전하면 지중해가 위험해질까봐 이탈리아의 참전을 막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와도 이탈리아군이 못 싸운다고 평가받는 건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인데, 이탈리아군의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한 면이 없잖아 있다. 그래봐야 선전포고를 남발해 동맹국에게 엄청난 민폐와 피해를 입혔으니 할 말은 없겠지만, 어쨌든 잘 싸운다는 건 아니군 사실 이탈리아 통일 전후 이탈리아 반도의 상황이 워낙 어지러웠던지라 국가 전체가 혼란스러웠고 이 때문에 군대의 문제를 혁신할 여력이 없었다고도 할 수 있다. 으레 웃음거리 삼는 민족성이나 국민성의 문제로 못 싸운 건 아니다. 전쟁을 못하는 국민성, 민족성이었으면 이 지도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환경을 살펴보지 않고 이탈리아군을 평가하면 '정부 주도의 싸움은 못한다' 거나 '남의 나라에선 잘 싸우던데?' 하는 식으로 묘사하게 되는 것이다. 이탈리아인의 기질을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마땅히 군 조직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그리고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하게 참전한 수뇌부에게 가장 큰 원인을 물어야 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사실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기본적으로 이탈리아는 상위권의 열강보다는 산업력이 떨어졌다는 것도 고려를 해야 한다. 이러한 산업력 등으로 무기 자체도 열악했다. 사실 아프리카에 파견온 이탈리아군을 독일 북아프리카군의 리더인 에르빈 롬멜이 와서 시찰했을 때, 병사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극찬했다.그리고 장교들에게는 지들 몸만 사린다고 신랄하게 깠다. 하지만 2차대전부터 매우 중요해지는 기갑장비, 특히 전차가 타국에 비해 떨어져서 어떤 무모한 열도와 동급인 수준이었다고 보기도 한다.(...) 전차가 발전하려면, 전차 제작사에도 경쟁사가 있어야지 군에 제식 채용되기 위해서 더 좋은 기능을 넣는데, 이탈리아군의 전차는 피아트의 독점 체제라고 봐도 무방했고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국가를 제외하면 개발 시점은 비슷했지만 나중에는 많은 차이를 가져 오게 되었다. 냉전 시대에 NATO군이 WTO군과 충돌하게 될 경우의 작계에서 이탈리아군은 독일 전선으로 차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칸 반도와 아드리아해(즉, 유고슬라비아 방면)를 통해 침입해 올 바르샤바 조약군의 저지와 동지중해의 대잠작전을 담당하고 있었다. 독일 전선으로 차출되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는 오해는 이렇게 역할을 맡은 전선이 다른 것을 착각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발칸 반도는 상당히 불안정한 곳이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는 빠르게 저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지중해는 러시아의 침략이 일어날 때 러시아 흑해 함대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전력을 차단해야 할 국가가 필요하다. 이탈리아는 적당한 위치에서 이런 일을 맡기에 적당한 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 있다. 지중해 전선에서 이탈리아가 빠지면 그리스와 발칸 반도의 일부 소국들이 이를 커버해야 하는데 흑해 함대의 위용을 생각하면 이들이 전선을 감당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이탈리아도 나토의 주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고 지중해 전선도 상당히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적합한 역할 분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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