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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명칭 이화궁
한문 명칭 李花宮
영문 명칭 Leewha Palace
기능 대한조선국 왕실 관저
궁내부 비서실
궁내부 경호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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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대로 1 (세종로)
전화번호 02-730-5800[1]
거주자 대한조선국 국왕과 그 배우자 및 자녀
설립 1884년 3월 24일(중화전)
1907년 9월 5일(신축 완공)
공식 홈페이지 
SNS 
  1. 실제 청와대의 전화번호. 민간에 공개된 번호이다.


개요

이화궁(李花宮, 영어: Leewha Palace)은 대한조선국 국왕이 기거하는 궁궐이자 궁내부와 관계된 행정기관을 말한다. 소유주는 궁내부다.

역사

1874년,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은 임진왜란 이후 불타버린 경복궁 대신 조선의 정궁이 된 창덕궁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그러나 황제의 권위를 알리고자 새로운 근대식 궁전의 필요성을 느꼈고, 1875년에 경복궁의 중건과 개수를 명하며 환궁을 준비했다. 고종은 본래 경복궁만 중건할 생각이었지만, 오래된 경복궁을 사용하는 것은 구체제를 답습한다고 생각했기에 더 새롭고 거대한 서양식 궁전을 원했다. 그리하여 고종은 경복궁 후원에 새로운 궁을 지으라고 명했고, 1884년에 이화궁 중화전이 완공되었다. 이후 고종은 이화궁으로 환궁하며, 후일 따로 중건된 경복궁은 민간에 전면 공개된다.

시설

  • 석조전
    성상 이영혜와 국서 양우석 부부가 거주하는 공간이다. 그 이외에도 외국 국가원수 및 고위인사의 접견실로 사용한다. 지하 1층은 직원대기실, 1층은 접견실, 2층은 성상과 국서 일가의 거주 공간이다.
  • 중명전
    2층 서양식 건물로, 이화궁 내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궁중행사, 연회, 만찬회 등 대규모 연회장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 정관헌
    동양적인 요소가 가미된 서양식 정자로 본래 고종이 다과를 들고 음악을 감상하던 곳이었다. 현재는 방문객의 휴식공간이다.
  • 덕홍전
    전통 양식의 건물로, 훈장·작위 수여를 이곳에서 진행한다.
  • 함녕전
    귀빈 접견 외에 각종 리셉션을 진행하는 곳이다. 일본의 참하의례처럼 행사, 기념일 등으로 국왕이 국민들을 맞이할 땐 이곳을 이용한다.
  • 돈덕전
    궁내부 비서실, 경호처 직원들의 집무공간으로, 1층엔 대언론 창구를 포함한다. TV에서 많이 본 왕실이나 궁내부 대변인의 담화 등이 이뤄진 곳이 여기다.
  • 중화전
    전통의례를 행할 때 이용하는 곳이다. 성상 이영혜도 이곳에서 즉위식을 치렀다.
  • 준명당
    조선 시대부터 황·왕실에 소장되어 전해지던 미술, 예술품들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1911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태조 이성계부터 익종까지의 역대 국왕 어진이 복도에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