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공화국 독립 전쟁

인류공화국 독립 전쟁
Republican Independence War
人類共和國獨立戰爭
이명
공화국파 독립 전쟁
공화국파 반란(Republican Uprising)
날짜
2218년 1월 10일 ~ 2224년 7월 2일
장소
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 전역
원인
동서제국 분열 전쟁으로 인한 인류제국의 혼란
자유주의자 및 사회주의자들의 제국 정부에 대한 불만 고조
교전국
인류제국
홀트슈타인 왕국
인류공화국
지휘관
성헌제
흥국제
미야모토 겐지
아서 게이츠켈
리처드 클랙튼
한스 4세
페터 아인하르트
리처드 드라이언
장깅
리야오준
허저창
병력
1,284만 3,200명
206만 6,200명
611만 8,000명
민병대 589만 6,300명
자경단 451만 5,000명
총 1,652만 9,300명
피해
280만 3,300명 전사
57만 6,400명 사망
민간인 164만 6,300명 사망
총 502만 6,000명 사망
630만 1,100명[1] 전사
민간인 최소 3,500만명 사망
총 4,130만 1,100명 사망
결과
인류공화국 독립군의 승리
인류공화국의 독립
영향
인류제국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 영향력 일부 상실
금성 내 수많은 국가들의 독립

개요

인류공화국인류제국간의 전쟁. 인류공화국이 독립하게 된 계기가 된 전쟁이다.

발단

전개

결과

인류제국

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의 대부분의 지역들이 인류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게 되었으며, 그 외에 리베르알타 공화국, 마오밍 공화국과 같은 약소 국가들도 내전을 틈타 독립할 수 있었다. 인류제국은 정치적인 혼란에 휩쌓였으며 흥국제는 2224년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더불어 금성을 잃음에 따라 동서제국 분열 전쟁도 장기화되어 2227년까지 전쟁이 이어졌다. 이 시기 인류제국은 2216년부터 2224년까지 황제가 3번이나 바뀔 정도로 정치가 혼란하였다. 정부수반이라고 할 수 있는 황제기사도 10년간 6번 교체되었으며 독립 전쟁이 여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이다.

혁명에서 영향을 받은 자유주의자들이 인류제국 내에서 반(反) 황실 사상을 견지한[2] 또다른 혁명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나, 제국 정부 측의 정보 통제로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작은 나라들은 쇠퇴한 인류제국 정부 측에 의하여 독립을 허가받았다.

홀트슈타인 왕국

인류제국을 도와 전쟁에 참여하였던 홀트슈타인 왕국 역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농본제 사회에서 2억 2천만명의 인구 중 단번에 200만명을 출병시키는 무리한 행동을 감행한 결과 청년층의 인구가 급감하여 경제적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이는 국왕 한스 4세가 폐위되고 왕조가 올덴부르크 왕조에서 홀트슈타인 왕조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북쪽의 영토 일부가 인류공화국 령으로 편입되었는데, 이는 후일 유대인 자치 공화국이 인류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떨어져나갔다.

인류공화국

인류공화국 역시 큰 피해를 입었다. 주요한 농경 시설이 대부분 파괴되었고 기후도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양측에서 총합 5,000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으며 기아 및 이민 문제 등으로 인해 브리타니아 평행계 금성의 인구는 전쟁 전 30억에서 전후 24억 6,000만명으로 감소하였다. 금성이 30억명대의 인구를 회복할 때 까지는 약간의 기간이 걸렸다. 따라서 인류공화국은 경제적 발전을 이룰때까지 오랜 기간동안 빈곤 국가로 남을 수 밖에 없었다.

평가

인류제국

동서제국 분열 전쟁과 더불어 23세기 초반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20세기 중반 이후 인류제국의 불패 신화를 무너트린 전쟁으로 여겨진다. 일종의 반역이자, 제정에 반대하는 반동으로서 보고 있으며 인류공화국 정부의 독립 자체를 현재까지 무효로 여기고 있다.

한편 2267년 이후 성립된 군사정부 측에서의 평가는 미묘하다. 청년 장교단이 정권을 잡고 있는 현 인류제국 정부 측은 이 사건을 23세기 초반 구 제국정부 체제의 모순을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평가하지만 동시에 반황실 혁명은 답이 아니라는 식의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인류공화국

자국의 건국신화인 것을 넘어서, 억압적인 독재 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 국가를 쟁취한 의미있고 뜻깊은 사건이다. 따라서 인류공화국은 독립 선포가 이뤄진 1월 10일을 최대 국경일로 삼고 있으며 초대 대통령인 리처드 드라이언도 국부로 여겨진다.

인류공화국의 국가 역시 이때 사용된 군가일만큼 인류공화국에 있어서 이 사건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1. 비정규군까지 포함한 수치이다.
  2. 다만 일부는 황실 자체의 타도보다는 반화이트로이드를 내세운 역성혁명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