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
日本國
국기 국장
5개조의 서약문
상징
국가 기미가요
국조
일본꿩
국화
벚꽃
위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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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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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동경부
면적
km²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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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195,830,148명
인종
일본인 99%, 기타 1%
출산율
1.5명
평균 수명
85
기대 수명
92
공용어
일본어
지역어
아이누어
공용 문자
한자, 가나 문자
종교
국교
없음(정교분리)
분포
군대
전략자위대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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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부도현
2관 2부 1도(道) 현
시정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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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연방제, 자유민주주의, 다당제
국가 원수 (천황)
시케구치
정부
요인
내각총리대신
여당
대일본자유민주당
연립 여당
보수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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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 시장경제
화폐
공식 화폐
ISO 4217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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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레이와(令和)
시간대
UTC+9
도량형
SI 단위
ccTLD
'
국가 코드
'
전화 코드
'

개요

일본은 일본열도와 일본반도에 걸쳐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흔히 제국, 일본 등으로 불리우며 연방제 국가로써 광범위한 자치권을 가진 두 개의 관인 일본관, 조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관에서 중화민국,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다. 구성 민족은 야마토인과 조선인, 야마토인 - 조선인의 혼혈인 내선인을 포괄하는 일본인이다. 행정구역 제도로는 두 개의 관 아래에 일본의 수도인 동경부와 함께 경성부를 두어 총 2개의 부를 가지고 있으며, 부 아래로 다시 시/정/촌을 두는 시정촌 제도를 실시하는 중이다. 기후는 영토 대부분이 중위도에 걸쳐 있기에 따스한 온대기후가 일반적이나, 훗카이도같은 북쪽 지역에서는 냉대기후가 나타나기도 한다. 경제로는 자본주의적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하였으나 중국전쟁에서 유엔군의 전초기지로 활용되며 경제 호황을 누렸고 얼마 안가 동아시아의 강대국으로 발전하였다. 현대에는 세계 2위의 경제력과 4위의 군사력을 갖추고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강대국이다.

상징

국기

일본의 국기는 일장기(일본어: 日章旗にっしょうき, 닛쇼키)라 불리운다. 백색 바탕에 붉은 원을 그려 넣은 형태로, 붉은 원은 일장(日章)이라고 하며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상징한다. 현 일장기의 유래는 일본 조정의 상징인 니시키노미하타인데, 에도 막부에서 대외무역과 외교에서 사용하기 위한 깃발로 쓰였고 긴 시간에 걸쳐 성문법적 국기로 인정받아 현재의 일본의 국기가 되었다.

히노마루(日ひの丸まる)라는 관습상의 명칭이 헌법에 의한 공식 명칭인 일장기에 비해 더 많이 쓰인다. 다만 용례가 조금 차이가 있는데, 일장기의 경우 '기(旗, 깃발)' 그 자체를 의미하며 '히노마루'의 경우 일장기의 그림, 즉 도안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일본', 또는 '일본 정부', 또는 '일본 유래의 독자적인 무언가'를 은유하는 뜻으로도 쓰인다.

국장

국장으로는 일본의 황실 문장을 사용한다. 공문서나 외교문서, 여권 등지에 국기를 대신하여 새겨진다.

국가

역사

무로마치시대

일본 통일과 일조전쟁

에도시대

메이지유신과 일본

쇼와시대

현대

자연환경

지리

일본은 일본관이 관할하는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일본열도와 조선관이 관할하는 일본반도, 그리고 태평양 지역의 여러 군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일본반도의 경우 과거 조선반도라 불려졌으나 메이지유신 대에 일본단일화 정책의 일환으로 옛 조선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하여 일본반도라 부르는 것을 장려하면서 점차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일본열도의 면적은 377,975km²이며 일본반도의 면적은 223,516km²인데, 두 개를 합치면 일본의 영토는 총 601,491km²라는 꽤나 넓은 면적이 나온다.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이며 남북으로 1,900km의 길이를 자랑하기 때문에, 최북단과 최남단의 위도 차이가 많이 나 기후 역시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동북아시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온대 기후인 지역이 많으며 전반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편이지만, 눈 축제로 유명한 삿포로 지방이 위치한 홋카이도의 경우 냉대 습윤 기후가 나타나며 일본반도의 체이슈도와 오키나와현과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아열대기후와 열대기후가 나타나는 것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산으로는 일본 국내에서 제일 높은 산인 후지산을 포함해 백두산, 아소산, 이오산 등 활화산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온천들이 매우 많다. 영토의 상당수가 지진대가 통과하는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강의 경우 압록강, 한강, 시나노강 등이 유명하여 일본을 상징하는 강으로 여겨진다.

굉장히 넓은 지역에 섬들이 흩어져 있는 까닭에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이 굉장히 넓다. 사이판, 괌 등 해외 영토까지 포함하기에 그 크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어획자원들이 대단히 풍부하고 희토류까지 매장되어 있어 자원의 천국이며, 이 때문에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치는 러시아, 중국 등과 영토 분분쟁을 겪고 있다.

태평양전쟁 이후에는 8,510,000km²에 이르는 강역을 확보한 대제국이었으나, 태평양전쟁에서의 패배로 대부분의 해외영토를 미국에 넘겨주면서 일본 본토는 태평양의 일부 군도와 현재의 일본반도, 일본열도만이 남게 되었다.

인문환경

인구

일본 국민을 지칭하는 일본인은 일본의 정통민족인 야마토 민족과 159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정복 이후의 조선인, 그리고 둘의 혼혈인 '내선인'을 포괄하는 일본인과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원주민인 류큐인, 아이누인 등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순수 야마토인과 조선인의 경우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절대 다수는 야마토인과 조선인의 혼혈인 일본인이다. 류큐인과 아이누인을 제외한 야마토인, 조선인, 일본인 민족들의 구분은 일본 헌법 상 위헌이다. 이에 대해 논란이 있으나, 옛 조선과 일본의 합병 이후 도요토미 정권 하 일본화 정책의 일환으로 수많은 야마토인들이 반도로 이주하면서, 동시에 수많은 조선인들이 열도로 이주하면서 각지에 정착하고 50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섞였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 굳이 의미가 없고 일본인들 역시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일본의 인구는 1억 9,583만여명으로 나이지리아에 이어 세계 8위 규모이다. 단순히 인구만 많은 것이 아니라 문맹률도 매우 낮으며 인구의 절대 다수가 질 좋은 의무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고급인력의 비율 또한 높아, 이를 기반으로 튼튼한 내수시장을 확보하여 일본 국력의 핵심이 되었다. 약 1억 2000만명이 열도에, 7000만명이 반도에 거주하고 있다. 출산율은 1.5명으로 선진국 중 높은 수준이지만, 여타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의학의 발달로 인한 평균 수명의 증가로 사망률에 비해 출산율이 너무 낮아 2010년을 기준으로 결국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 때문에 일본 정부는 육아 지원과 취업 지원 등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시행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출산율은 서서히 낮아지고 있으며, 2014년을 기점으로 인구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언어

일본어가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로써 실질적 공용어 기능을 하고 있다. 다만,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용어는 없다. 그 외에 아이누어, 체이슈어, 류큐어 등 소수민족의 언어도 지역어로써 존재했었지만 거의 사멸되었다.

조선어의 경우 과거 조선이 지배했던 일본반도에서 쓰였던 언어인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강력한 일본인 동화정책으로 차츰 사라져 현재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고어가 되었다.

종교

일본 내에서 가장 흔한 종교는 신토와 불교로, 일본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종교이다. 일본의 전통문화는 모두 신토와 불교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사와 불교사찰은 일본 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명물이며, 국가적 행사에서도 호죠신사참배와 연등회 같은 신토와 불교적 성격이 나타나는 것이 많다. 한편 조선 병합 후 반도로 이주한 야마토인들에 의해 신토가 반도에 전파되면서 반도의 유교 문화와 융화되어 탄생한 조선신토도 일본의 주요 종교 중 하나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대다수 일본인들은 종교를 종교로써 받아들이고 신앙 생활을 한다기보다는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일종의 문화와 같은 개념으로 보고 있다.

국가신토는 천황을 일본 전통 신화의 맥을 잇는 신으로 모시는 신앙으로, 신토의 한 종류이다. 메이지 유신 대에 제국 황실의 정당성을 선전하고자 국교와 비슷한 위치에서 제국주의적 프로파간다로 사용되었다. 천황의 정치적인 힘이 사라져버린 작금의 상황에서는 그저 메이지 유신 때 확립된 천황제의 정당성을 유지하기 위한 상징적인 매개체 정도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부 극우파들을 제외하면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사멸 상태에 가깝다. 천황에 대한 존경심과 지지의 일환으로 국가신토가 가지는 의의를 높게 평가하고 지켜야 된다고 주장하는 국민들도 있으나, 이들 중 국가신토를 종교로써 받아들이고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비율로 보면 불교가 34%, 국가신토를 포함한 신토 신앙이 22%, 조선신토가 11%, 개신교가 2%, 천주교가 1%, 그리고 이슬람과 같은 일본내 비주류 종교가 0.5%이다. 이 외 나머지는 무종교이다.

행정구역

일본은 최상위 행정구역인 두 개의 '관'을 운용하는 연방제 체제이다.

경제

경제체제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은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명목 gdp로 환산할 시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1억 9000만의 인구와 냉전 시절 축적한 기술로 강력한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대 일본의 주요 산업인 제조업은 물론이고 서비스업, 금융업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최상위권으로 손꼽힌다. 또한 자력으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보유한 과학기술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다.

1970년 서중국의 동중국 침공으로 벌어진 중국전쟁에서 또다시 미군의 전진기지가 되어 군수물자 생산을 맡으며 경제 호황기를 맞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970년대 후반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했고, 1980년대 미국 턱밑까지 쫓아오기도 하였다. 엔화가치의 상승과 함께 국내 금리가 하락하여 거품경제가 터져 장기 불황이 계속되기도 하였으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신자유주의 개혁으로 일본 경제의 구조가 서비스업과 금융업으로 변모함으로써 경제대국의 이미지를 회복하여 일본 내수 경제의 탄탄함을 보여주었다.

정치

일본은 일본국 헌법에 따라 천황제를 유지하고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정치 체제는 의원내각제로 총리가 그 행정부 수반으로 존재한다. 천황은 국가원수이지만 정치적 힘은 전무한 상징적 존재로만 여겨지며, 실질적 국가 통치 권력은 총리가 가지고 있다.

국회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