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시기

개요

하르칸티아 세계관에서 배경이 되는 행성의 탄생부터, 후술할 외계의 존재로 인한 대멸종 까지의 시기를 의미한다. '태초의 시대', '아득한 먼 시대'. '원초의 시기'. 따위로 불린다.

내용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행성이 탄생하고, 많은 시간이 흘러 그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명들이 가득 차게 되었다.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들, 그리고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양한 생명체들도 존재했다. 지구와 닮은 환경이지만, 엄연히 따지면 지구는 아닌 다른 행성이기에 생태계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진화생물학이 통하지 않는 이세계에서, 아직 유인원 수준의 지능을 가진 인간들은 생존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든 종족이었다. 다행히 지구의 인류와 똑같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문명을 지나, 철기 문명까지 도달한 인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종족을 보전할 수 있었다. 또한 이 행성에는 마력이라는 특수한 자원이 있었다. 이 마력은 모든 것의 원천이 되는 힘으로, 이 마력을 이용하여 지구의 인류와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기 시작한다. 이 행성에만 존재하는 마력이라는 자원과, 이 마력을 이용할 수 있는 마법사의 존재는 인류의 문명을 순식간에 끌어올렸다. 마법사와 마력이 무엇인지 이 문서에서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겠지만, 이들의 존재로 인해 인류는 찬란한 마법 문명을 이룩해 내었고, 문명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마법은 만능이 아니었고 인류가 쌓아올린 마법 문명은 대멸종이라고 부르는 사건에 의해 몰락하게 된다. 인류가 멸종하진 않았으나, 인류는 이전 문명이 가진 기술 자원들과 문명을 통째로 잃어버리게 되었고, 그 결과 제 1시기는 인류가 누린 최고의 황금기로 기록되었다.

관련 문서

마법사 (하르칸티아)
마력 (하르칸티아)
마법 (하르칸티아)
에덴 (하르칸티아)
최초의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