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 1962


개요

천군: 1962(The Heavens Soldiers 1962)는 역사를 좋아하는 남자가 제작한 천군 시나리오지나가는 스팀러가 리메이크한 세계관이다. 원래 모의전용으로 제작된 세계관이기에 세계관 제목에 모의전 시작년도인 1962년이 붙어있다.

원작 천군 시나리오와 차이

천군: 1962는 원작 1939년까지는 원작 천군 시나리오와 같은 타임라인으로 진행되다가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이 분기점이 되어 다른 역사가 펼쳐진다.

  • 새력 구도

원작에선 유라시아 연합동방 새력의 주축인 대한제국서방 새력의 주축인 독일 제국의 사이가 딱히 나쁘거나 하진 않았지만 천군: 1962에선 미래 기술 공유 문제로 점점 양국의 사이가 나빠져 결국 사실상 유라시아 연합이 동서로 분열되는 상황까지 갔다. 또한 원작과 다르게 영국이 본토 사수에 성공하여 자유 국가 연합의 유럽 탈환의 교두보가 생겼다.

  • 군사력

원작에선 대한제국이 육, 해, 공군력 모두 넘사벽급으로 강력하지만 천군: 1962에선 육. 공군력은 미국에 비해 우수하나 해군력은 비등비등하게 변경되었다.[1] 또한 원작에서 한국 다음으로 강력했던 유라시아 연합의 서방 새력의 군사력은 수는 많지만 군사 기술력은 194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물량빨 설정으로 변경되었다.[2]

  • 내정

원작에선 어느정도 민주주의를 유지하던 유라시아 연합의 구성원들은 오스트리아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전제군주정이거나 겉만 입헌군주정인 전제주의 국가로 변경되었다. 또한 자유 국가 연합의 영국 또한 군사 독제를 한다는 컨셉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민주화 시위가 활발하다는 설정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연방의 새력 판도, 내부의 조차지들, 아나톨리아의 정세등 여러 점이 변경되었다.

세계관

새로운 시대에 서서
1936년 '천군'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군대가 제주도 앞바다에 나타나 세상을 바꾼지 어언 30년 가까이가 지났지만 아직 세상은 그들의 시스템에 묶여있습니다. 단순히 일본의 속국일 뿐 이였던 한국은 몇년 사이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초강대국 중 하나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제국의 패권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태평양 너머, 또 다른 최강대국 미국과 기적적인 승리로 생존한 영국은 한국의 이상적인 헤게모니를 끝내고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편적인 가치를 지키기위해 연합하여 제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위협뿐만 아니라 내부의 위협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수년간 지속된 한국과 독일의 갈등은 유라시아 연합을 사실상 해체시켜버렸고 아시아 식민지들에서 진행되는 독립운동들은 그나마 남아있던 승리의 희망을 처참히 짓밟고 있는 중입니다.

유럽에서는 치욕적인 패배를 경럼한 프랑스 내부에서는 복수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로지 '복수'를 외치며 광견처럼 달려드는 프랑스는 이 문제를 대화로 해결할 마음이 없어보입니다.

러시아는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전장입니다. 유라시아 연합의 꼭두각시인 제정 러시아, 북극의 바다에서 조용히 복수를 노리는 옛 소련의 후예들, 그리고 시베리아의 안식처까지... 러시아 패권싸움에서 승리하는 쪽이 이 긴 싸움에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자명한 사실입니다.

세계는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택해야합니다. 변화에 맞추어 살아갈지 아니면 역사속으로 사라질지 말이죠...

원래 구상했던 모의전은 냉전의 위기였던 1962년 독일 민주 혁명에서 냉전의 끝인 1989년 페르시아 전쟁까지를 다뤘지만 제이위키에 작성하는 세계관에서는 2000년대까지로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연표

항목 참조

국가

항목 참조

영향을 받은 작춤

  • 최후의 카운트 다운 사실상 모든 밀리터리 타임슬립물의 조상
  • 블루코크와인님의 천군 모드 이 세계관의 원본인 천군 시나리오를 포함해서 모든 천군 시나리오의 조상
  • Thousand-Week Reich
  • The New Order
  • 마지막 제국
  1. 해군력이 달라진 이유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 본토 침공을 위해 펼쳐진 도버 해전에서 영국 전함에게 한국 해군력의 주축인 마라도급 항공모함이 격침당했기 때문
  2. 이유는 사실상 미래 기술을 가진 한국군의 독주로 승리한 제2차 세계 대전을 자신들의 공으로 착각하는 오만한 독일군 수뇌부들이 1950년대까지 그대로 실권을 잡으면서 군의 매우 보수화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