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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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비트겐슈타인 Kyle Wittgenstein
인물
"그런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면."
제로셀 시리즈의 주요 인물, 세피라들의 정점에 위치한 케테르와 공생하고 있다.

인물정보
이름		카일 비트겐슈타인			성별		남성
생년월일		08.02.2100			신장		181cm
국적계열		독일			소속		센티넬
출생지		불명			가족		피터 비트겐슈타인 한스 비트겐슈타인 센 하츠키
상징색		LION

테마곡

[ SymphonicSuite-Lv.2 - Hiroyuki Sawano ]

상세 한스 비트겐슈타인의 복제품으로써 급속 성장 과정을 거쳐 성장한 후에 그의 몸을 대체할 운명이었던 그는 원본인 한스가 자폭으로 죽으면서 5년 뒤 케테르를 가진 유아의 상태로 세상 밖에 냐온다. 최초의 오리진이자 모든 세피라들의 원본이 되는 케테르는 흑심을 품기 시작한 하인리히 비트겐슈타인 시절부터 점차 인류에 대한 경멸감이 쌓이기 시작했고, 다음 계승자인 한스와의 갈등이 치달으면서 코어의 상태로 꺼내진 뒤 그의 복제본인 카일의 몸 속에 케테르의 코어를 체내에 완전히 흡수시키고 동화하여 인격이 없어질 운명이었다. 케테르는 카일과 함께 세상에 나온 뒤 12년이라는 세월을 더 동면에 쓰면서 재생능력과 자아를 스스로 강화했고, 이로 인해 깨어난 지 얼마 안되어 카일의 몸을 빼앗아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녹스의 지켜보는 자가 말하는 해당 우주의 종말을 막는 변수이자 군단장들의 차기 침식의 군주 부활 계획의 대상이 바로 카일이다. 그가 만일 어떠한 계기로 모든 세피라들을 흡수한 다음 폭주하게 된다면, 성단급 군주에 맞먹는 존재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은하에도 쉽사리 손을 뻗어 문명들을 멸망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 예측되고 있다. 그만큼 카일은 군단장들과 성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으나, 수 많은 문명이 수차례 교체되었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겪어온 인물이라는 것이 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제로셀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 카일은 모든 성인들과 군주들의 관심을 받는 인물이며, 지켜보는 자의 조직인 녹스에 의해 이러한 점이 대두되는 편이다. 외모 성격 성격 키워드: 잘 적응하는, 정의로운, 책임감 있는, 중심이 잡힌, 호기심이 많은 부정 키워드: ??? 원본이 되는 한스의 형제이자 할아버지인 피터의 교육을 잘 받아온데다 거주지 또한 치안 수준이 높아 나름 부족함 없이 자라온 탓에 올곧게 자라온, 각박한 도시의 환경에서 정말 드물게 나타나는 유형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건 이거고, 아닌건 아닌거다'라며 우직하게 미는 구석을 가끔 보여 고지식한 황소 고집이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드물게 듣는다. 오랜 세월동안 인류를 지켜봐온 케테르도 '신이 와도 자기 신념은 꺾지 않을 놈'이라며 앞담을 깠는데, 본인과 닮은 구석이 많다면서 한 편으론 호평을 퍼붓는다. 물론 이 부분은 자신이 만든 가문의 자존심 때문일 수도 있다. 공적인 부분에서는 지극한 헌신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시대상 온갖 더러운 인간군상들이 넘쳐나는 연방에서는 의심을 살 수 밖에 없지만, 당사자와 말 몇 마디 주고 받거나 같이 어울리다 보면 그런 의심들이 대부분 누그러든다고 한다. 그의 단점은 온갖 인플레이션과 부패, 갈등 등으로 더이상 평범한 사람이 살만한 구석이 아닌 지역을 돌아다닐때 드러났는데, 주변에서 한 몫 챙기려는 사기꾼들과 무뢰한들에게 자주 긁혀 마찰이 잦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부정적인 감정과 원한, 사차원적인 성격 등이 극에 치달은 구울들과 마주하고, 다른 레이더들의 조언과 잦은 가르침으로 때를 가리면서 우직한 황소고집 성격을 죽이게 된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소중한 누군가 죽거나 책무를 다 짊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온다면 남들의 몇 배 이상으로 심각한 절망에 빠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우울해지거나 분노하는 외강내유의 단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카일과 제일 가까우면서 정신적으로 제일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는 케테르 또한 그의 취약점을 자극해 한 번 이성을 잃게 만든 적이 있는데, 한 번 절망하게 되면 모든 자극에 취약해진다는 점을 파악해 고작 말 몇마디를 일방적으로 내뱉은 것 뿐이었다. 올곧지만 유독 자극에 취약한 그의 성격은 이미 그를 관리하는 센이 몇번이고 지적한 적이 있으며, 추락: 비트겐슈타인편 시점에서는 카일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는 부분이기에 차츰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되려 정신나간 센을 바로잡는 등 정신적으로 한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감정들이 점차 무언가에 침식되어 한순간 꺼지거나 없어지기 시작하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정체 『 해당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해당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람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내용 열람 ] 카일은 구 문명이 존재하기 전 시절, 침식의 군주를 토벌한 장본인인 카인이다. 정확히는 카인의 의지와 그의 힘이 담긴 코어로 만들어진 복제 인간이다. 죽은 카인의 창은 사후 구 문명에서 발견되고, 카인의 힘과 정신이 담긴 코어는 한스에 의해서 발견되는데, 사건의 발단은 한스가 복제된 몸을 만들기 시작했던 당시 복제된 몸을 원본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기술이 완성되지 않았고, 이를 위해 다른 오리진인 세피라를 찾다 심해 깊은 곳에서 별 볼 것 없어 보이는 돌의 형태로 처음 세상에 나온다. 한스는 오베론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케테르의 오러와 공명하는 것을 보고는 죽은 세피라 또는 동면 상태에 들어있는 세피라로 착각하여 코어의 오러로 자신의 복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카인의 정신과 오러는 오롯이 카일의 몸속에 각인되었고, 카일은 카인의 생전 성격과 비슷하면서도 환경에 의해 훨씬 나은 인간성을 보여준다. 또한 비슷하면서도 살아온 환경이 훨씬 다른 케테르와는 상극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클리포트화 상태에서 힘을 쓸때는 제 몸 쓰듯 누구보다 좋은 조합을 보여준다.

행적 과거행적 2105년, 한스의 아지트에 있는 시험관에서 약 5세가 되던 시점에 피터와 센에 의해 발견된다. 이미 정상적인 수태과정을 거쳤다면 약 5년 정도 이전부터 출산으로 세상 밖으로 진작에 나왔어야 했지만, 한스의 죽음으로 급속성장은 커녕 전력 부족으로 다 꺼져가는 시설에서 태어나 약 5년간 방치되고 세상 밖으로 제대로 나오지도 못했다. 발견된 당시 센 하츠키는 이미 쌍둥이를 키우고 있었고, 한스가 남긴 자료를 기반으로 자신의 회사에 '연구용'으로 키워 관리하려 했기에 결국 같이 있던 한스의 마지막 혈육이었던 피터가 데려가 키우게 된다. 피터의 강한 고집으로 얻어낸 양육권이었기에 센은 어떻게든 카일에 대한 데이터를 얻어내고자 피터에게 여러 자원을 아낌없이 썼고, 결국 6세가 되는 해에 일이 터지게 된다. 복제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카일은 원본인 한스가 가진적 조차 없었던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기 시작했으며, 치료하던 와줌에 몸 속에 웬 기생생물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이 생물이 백혈병의 원인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생물을 이미 두 마리나 흡수한 케이스가 있었고, 이미 기생생물은 숙주인 카일의 생존을 위해 숙주의 줄기세포를 얻고자 몸을 여러 차례 헤집어 심장에 자리잡은 후였기에 그 여파로 백혈병이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치료를 한 뒤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내버려 두게 된다. 이후 센과 피터,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센은 피터와 카일에 대한 모든 지원을 중단, 센은 카일의 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신경 쓰기로 하였고, 피터는 해결사, 레이더의 신분으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간다. 피터는 카일의 몸 속에 있는 그것을 건드려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신중히 길렀으며, 그런 피터의 밑에서 자란 카일은 그의 노력에 부응하고자 자연스레 일찍 철이 들어 피터가 원하던 도시 속 평범한 학생으로써 중학교 시절을 보낸다. 전교 3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을 앞둔 킨일은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UFPD, 즉 경찰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몸 또한 단련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졸업 전 10대 가문 중 하나인 웨스턴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의 편지를 받게 된다. 피터가 평범한 공립 고등학교 대신 연방 내에서도 알아주는 사립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이라 말을 덧붙이자, 카일은 거리낌없이 웨스턴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작중행적

인간관계 피터 비트겐슈타인 한스의 아지트에서 발건된 자신을 거둬 키운 장본인이자 하나뿐이었던 가족이었다. 웨스턴 6인방 아인 엘리스 웨스턴 시절부터 누구보다 의지해온 절친. 피터의 죽음 이후로도 사이가 나쁘지 않았으며, 아인의 도움으로 여러번 위기에서 벗어나곤 한다. 세르게이 브도비쳰코프 지나치게 무식하지만 누구보다 든든했던 웨스턴 동기 중 하나다. 아인 다음으로 친한 친구였으며, 내분: 라이텍편 시점에서 재회한다. 바네사 플로라이트 웨스턴과 센티넬 두 곳에서 유일하게 함께 성장해온 사이. 웨스턴 시절부터 바네사가 카일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정작 카일은 그런 바네사의 마음을 몰랐고, 센티넬에 들어간 이후 부터는 케테르와 기싸움 하느라 작중 매 번 눈치를 못챈다. 하츠키 가문 성인이 된 이후 함께 동거하기 시작한, 두 번째 가족이나 다름없는 인물들이다. 쌍둥이 남매인 히로시, 아스미는 각각 첫째, 둘째 포지션이며, 성인이 되고 동거하게 된 카일은 당연하게도 막내가 되었다. 센 하츠키 피터의 죽음 이후 바톤을 넘겨받듯 카일을 관리하게 된 인물. 졸업이 끝난 카일과 하츠키 쌍둥이들은 이미 성인이 된 시점이기에 가족 외에는 크게 터치하지 않는 센 성향상 자신의 집에 들였음에도 점잖게 자원들만 퍼주거나 드물게 감시하며 도와주는 일 밖에 하지 않아 내분: 라이텍편 시점 전까지는 큰 마찰이 생기지 않았다. 유한나 라이텍 코퍼레이션에서 침식체화 되어가고 있던 유한나를 살려내고, 센에 의해 가족 관계가 엉망이 되었음에도 일단 생명의 은인이라 그런지 유한나에게 엄청난 온정을 받는다. 아스미 하츠키 카일 입장에서는 굉장히 든든한 누님이다. 바네사 못잖게 굉장한 관심을 받고 있다. 히로시 하츠키 아스미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예전부터 그렇게 가깝게 지낸 사이는 아니었다. 웨스턴 6인방도 어떻게 보면 아스미 때문에 들어가게 된 것이고, 히로시 자체가 워낙 조용하고 타인보단 가족을 우선시 하며 스스로의 관심사와 일들에 집중하는 경향이 훨씬 크기에 별다른 마찰이 생기지 않았으나, 점차 성장하고 센티넬 일로 인해 접점이 많아지자 돈독한 의형제가 된다.

여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