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타루엔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 세계관: 메이사/알헤나 | 문서 제작자: 리반 | 분류: 사건/설정 』

Meissa-Alh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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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엔 데모크라티아(항성 공용어:Taruen Democratia)는 C.A 867년부터 C.A 890년까지 타루엔 항성계(인류 통합어:Taruen System)에서 이루어진 일련의 은하자유주의(인류 통합어:Galaxy-Liberalism), 항성주의(인류 통합어:Systemtism)적 사조를 일컫는 용칭이다. 대체로 오블랴이 2세(항성 공용어:Obljaj II)의 즉위부터 타루엔 철위단 사태(항성 공용어:Taruen Iron Guard Crisis) 이전까지를 풍미한 시대로서 구분하고 있다. 그동안 억눌려왔던 은하민주주의(공용 항성어:Galaxy-Democracism)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검토되던 시기이기도 했다.

시대 배경

헤르체그 성간 전쟁(항성 공용어:Herceg Interstellar War)에서의 승리와 이를 기반으로 진행된 항성 규모적 사회 개혁은 가브릴로 1세(항성 공용어:Gavrilo I)의 권위와 군부 정권의 급격한 강화를 이루게 되면서, 모든 타루엔 시민들에게 국왕은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 되었으며, 정권은 항성 문명의 개화를 상징하게 되었다. 이런 권위의 상징으로서 군림한 가브릴로 1세C.A 867년의 급사함으로서, 또한 군인 정권의 핵심적 인물들이 대거 몰락하거나 은퇴함으로서 인위적으로 조성된 강압적 사회 분위기는 극적으로 완화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어난 트레비네 항쟁(항성 공용어:Trebinje Struggle)은 최초로 권위 정권에 대항한 민중운동으로서 의의를 갖춤에 따라 군인 통치와 권위에 기반하던 이전의 정권은 필연적으로 몰락할 수 밖이 없었다.

성간 전쟁이 마무리된 이후 대전 호황이 마무리 직후에 발생한 항성계 인플레이션(항성 공용어:System Inflation)과 불경기는 항성계 전역에 작용되면서 내적으로 쌓아 올라온 사회적 불만은 결국 폭발하여 정부에 대한 비판과 무력 항거의 형태로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보통 선거(항성 공용어:Universal Suffrage) 실시를 비롯하여 농노 해방과 여권 권리 성장 등으로 신계몽주의(인류 통합어:Neo-Enlightenment), 은하자유주의가 대두되는 등 소극적 저항으로 일관하던 지식인들의 활약과 민중의식이 충분히 성장했음을 보여주게 된다.

새로이 즉위한 오블랴이 2세는 이전 군림의 상징으로 불리던 가브릴로 1세와는 다르게, 카리스마적 면모가 사실상 부족한 인물이었으며, 그는 신계몽주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며 권위주의(항성 공용어:Authoritarianism))를 배척함으로서 불안정하게 남아있던 권위적 정부는 사실상의 유지력을 상실하게 되었음은 물론, 경직된 사회 구조에 대한 변혁의 바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민중들이 인지하여 보다 적극적인 사회 운동으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 것이기도 했다.

시대 진행

빈약한 의지로서 무장한 권위 정권은 필연적으로 몰락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달콤한 자유와 평등을 하염없이 외칠 것만도 같았다.

 
로렌스 필머(Lorence Filmer)

권위적 사회가 붕괴되었다 할지라도, 타루엔 데모크라티아의 방향성은 굉장히 왜곡되어 갔으며, 그 의의를 잃어가는 것이었다. 언뜻보면 강경한 국수주의(인류 통합어:Ultranationalism) 집단들의 거리 행진과 무력 항쟁에서조차도, 민주주의자유주의를 공공연히 외치고 다니는 초월적 형태의 민중 위세는 국외적으로는 팽창주의적이면서도 쇼비니즘(인류 통합어:Chauvinism)에 가까운 형태가 공존하였기에 대외적 정책과 국내적 정책에 대한 이중적인 사상 대립의 모습이 반영될 수 밖이 없었고, 이것이 타루엔 데모크라티아가 명확히 추구하는 바 없이 난잡하게 이루어졌다는 변질적 민중 운동에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자유주의자들은 팽창적 성격을 통해 제국의 대전 호황(인류 통합어:War Business Fluctuations)을 유지하기 위해 민주정 건립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서 이들과의 동조를 거부하였으며, 이렇게 발생한 사상적 공백은 개인선에 대한 자유를 추구하는 소극적 자유주의로 변모하고 말았다. 사회의 억압 정책은 다시끔 탄력을 받아 강화되었으며, 수많은 사상 가치에 대한 대립과 갈등이 혼란하게 남아 있었다.

같이 보기


타루엔 항성계의 시대 변혁
메이사/알헤나 관련 문서
타루엔 자치 항성계
Taruen Autonomy System
타루엔 공화국
Republic of Taruen
타루엔 보호령
Taruen Protectorate
타루엔 제국
Empire Taruen
(타루엔 데모크라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