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경찰 (特搜警察, 일본어: 特捜警察 (とくそうけいさつ) 토쿠소케이사츠[*])은 1959년부터 1997년까지 존속한, 아키시오 경시청내 특수 경찰 조직이다.

개요

소비에트 연방 혹은 일본 등 가상 적국의 테러 조직 및 무장 야쿠자와 같은 강력 범죄 단체에 의한 테러, 납치 등에 신속히 조치하기 위한 부대로서 1959년 4월 1일에 창설되었다. 경시청장 직속의 특수경찰국에서 관리하였으며, 미 육군의 그린베레 등 특수전 부대에서 교육을 받은 예비역 장교들이 교관으로서 훈련을 담당하였다. 1970년, 북웅파, 무장 야쿠자, 카르네트, 적군파 등의 폭력 시위에 대항하기 위해 전위경찰이 창설되자, 특수경찰 출신 요원들이 교관으로 파견되었다. 1960년대 미국에서 창설된 경찰 산하 SWAT (특수화기임무조)와는 유사한 임무를 띄고 있지만, 특수경찰은 오늘날의 SWAT 포지션이라기보다는 육군 수색대나 특공대, 대테러 부대에 해당한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오히려 SWAT 창설 이후 그 노하우를 특수경찰에서 배워가기도 하였으며, 1970년대에 들어서는 SWAT의 영향을 받아 협상조가 신설되기도 하였다.

1997년 1월 1일 수정헌법 발효와 함께, 경찰 특공특임대전위경찰과 함께 통폐합되었다.

주요 무장

소비에트를 염두에 두고 만든 부대 주제에(..) 아키시오군이 다 그렇듯 러시아산 무기가 주축이었다. (오늘날의 특공특임대는 국산화한 무기를 사용한다.) 아마도 추운 지역에서의 사용을 염두에 둔 듯 하다. 참고로 작성 중이다.

  • AK-47
  • 갈릴 - 육군 모 수색부대로 이관.
  • 우지 - 육군 모 수색부대로 이관.
  • OTs-02 키파리스 (ОЦ-02 Кипарис, 1994~1997) - 특수경찰국 제1중대 제3소대 한정 사용. 현재도 OTs-02-A라는 이름으로 개수되어 사용 중이다.
  • AMG-01 나오유미 (AMG-01 直弓) - AK-47의 대체를 목적으로 1986년부터 제식화.

같이 보기

각주